1_2020.11. 4. 폐광지역 발전전략 심포지엄[서울 프레스센터] /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구충곤 화순군수가 폐광지역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 필요성을 밝혔다. 전국폐광지역 시장·군수행정협의회 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폐광지역 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구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본래 제정 취지에 맞게 폐광지역 특별법을 개정해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터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42만 폐광지역 주민 삶을 희생 삼아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실을 해결하려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합 시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한 폐광지역 시장·군수, 신정훈·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 성철경 강원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이원학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의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강원도 폐광지역 발전방안’ 발표로 시작, 폐광지역 특별법 개정과 폐광지역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 참석자들은 폐광지역 역사와 특수성을
장성군의회 정책개발연구회가 추진한 ‘장성군 지방자치역량 강화 방안 연구용역’중간 보고회가 6일 군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의회 정책개발연구회가 추진한 ‘장성군 지방자치역량 강화 방안 연구용역’중간 보고회가 6일 군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개발연구회가 지방자치분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첫 학술연구용역의 중간 보고회로, 전 경성대 김재민 교수, 전 윤승중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전 배수현 이북오도위원회 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 장성군 주민자치의 현황과 보완점, 사회적기업 및 마을 기업 성공사례 등에 대해 다뤘다. 발표 후에는 연구진과 회원 간의 토론을 통해 장성군 주민자치가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책개발연구회(이태신 위원장)는 장성군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지난해 ‘장성군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가 제정된 후 올해 2월 처음으로 구성됐다. 연구회는 첫 학술연구용역 주제로 ‘장성군 지방자치분권 역량강화 방안’을 선정해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태신 위원장은“장성군의원을 주축으로 연구모임을 결성하고
곡성미래교육재단_미래교육팀_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군립 꿈놀자 오케스트라 합주연습 재개/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10월 31일, 토요일 이른 아침인데도 기차마을 로즈홀이 아이들로 북적였다.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아이들은 자리 배치와 악기 조율로 정신이 없었다. 잠시 후 지휘자의 지휘봉이 움직이자 어느새 진지한 표정으로 합주를 시작했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넘버2였다. 한 번 시작된 연주는 아프리칸 심포니까지 총 4곡이 쉼없이 이어졌다. 올해 7월 곡성군에서는 곡성, 석곡, 옥과 중학교 학생 125명 중심으로 군립 곡성꿈놀자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이후 지난 여름방학 집중캠프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광주전남으로 확산되며 합주연습이 중단됐었다. 다행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두 달여 만에 3개 학교가 모여 다시 합주연습을 하게 됐다. 설렘을 감출 수 없는 아이들의 표정에서는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단원으로 참여 중인 곡성중 A학생은 “매번 학교에서만 연습하다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합주를 하니까 정말 재미있다.”라고 반색했다. 꿈놀자 오케스트라는 곡성의 아이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잘 키워보자는 곡성교
산림과_공원녹지팀_곡성군, 도시숲 평가 최우수상 선정_녹색쌈지숲/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0년 도시숲 조성‧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에서 전남 22개 기초 자치단체 중 상위 5개 시군을 뽑아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1차를 무난히 통과하고 상위 5개 시군이 경합하는 2차 심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곡성군은 곡성읍 보훈회관에 조성한 녹색쌈지숲과 오산초등학교 부지 내에 조성한 명상숲으로 도시숲 조성 관리 평가 최우수상에 영예를 안게 됐다. 보훈회관 녹색쌈지숲은 벚나무, 무궁화 등 10종의 수종이 단풍과 아름다운 하층식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색채미와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산초등학교 명상숲은 소나무, 주목 등 6종의 수목이 식재된 곳이다. 입체적인 숲 조성을 위한 마운딩 처리로 주변 숲과 연결되는 길을 만든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도시숲 면적을 늘리고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지역에 맞는 산림연구를 통해 주민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기초학력 지원강사 운영 활성화 워크숍 개최/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기초학력지원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역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곡성교육지원청과 함께 기초학력 지원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에 활동할 기초학력 지원강사들에게 지역교육 생태계의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자부심과 중요성을 환기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기초학력 지원 정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기초학력 지원강사들은 워크숍을 통해 고창군의 ‘책마을 해리’와 순천시의 ‘순천수학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특강을 통해 문해교육 및 수해교육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다. ‘곡성교육공동체! 나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퍼실리테이터(촉진자) 회의에서는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감대를 나누고, 앞으로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고,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곡성교육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주민복지과_드림스타트팀_곡성군 드림스타트 원예교실 호응 속 마무리/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0월 17일부터 진행한 원예교실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11월 5일 마무리됐다. 이번 원예교실은학령기 아동 및 부모 23가구 49명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옥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됐다.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양육자들의 우울감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수업은 권역별로 3회기에 걸쳐 실시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원예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스노우 화이트 화분심기로 첫 수업을 시작해 꽃바구니 만들기, 프리저브드 국화꽃 만들기 순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지내온 부모와 아동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치유의 시간이 보냈길 바란다. 앞으로도 곡성군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 명판/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라남도소방본부는 6일 2020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는 공채 346명, 경채 173명 등 전체 519명이며 분야별로는 ▲공채-일반 소방 346명 (남자 336, 소방 여자 10) ▲경채-선박항해사 2명, 선박기관사 1명, 화학 10명, 정보통신 6명, 전기 5명, 구조 40명, 구급 91명(남자 76, 구급 여자 15), 자동차운전 6명, 자동차 정비 2명, 소방관련학과 10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채용후보자 등록은 나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월 17~20일 기간동안 진행되며,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등록 시 유의사항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등록기간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하나를 신분증으로 지참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금년 11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전남소방학교에서 160명 등 12주 교육 후 일선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라남도 인재채용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후보자 등록은 전라남도소방본부 소방행정팀(0
석곡면, 면단위 최초 도시재생 뉴딜사업/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석곡면이 면 단위 최초로 2020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36억 원을 확보했다.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석곡에서 살면 돼지 Reborn 1973’이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4년에 걸쳐 진행된다. 국비 76억에 도비 12억과 군비 48억을 더해 총 136억이 투입된다. 사업구간은 석곡면 석곡리와 능파리 일원 158,000㎡으로 인근에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쇠퇴한 지역이다. 따라서 사업의 목표를 고속도로 개통 전 1973년의 왕성한 석곡면으로 재생하는 것으로 삼고 있다. 곡성군은 그동안 사업 응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열정으로 민관학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31차례 재생대학과 40번의 주민회의, 3번의 선진지 답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곡성군은 사업계획에 이를 최대한 반영했다. 사업은 크게 3가지 테마로 계획돼 있다. 먼저 정돈된 돌실마을이라는 테마로 집 수리 지원, 목수학교 운영, 포켓공원, 생활SOC 확충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왁자지껄한 돌실장터라는 테마
무등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공청회/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무등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에서 무등산국립공원 면적을 확대·조정하는 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해 화순 지역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4일 광주광역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환경부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연 공청회에서 화순군과 군민들은 변경 계획안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환경부가 지난 1년여 동안 공원계획 변경을 진행한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 조사 결과와 변경안에 따르면, 광주·담양·화순 지역의 편입 검토 대상지는 1.322㎢이고 해제 면적은 0.543㎢로 0.779㎢가 늘었다. 화순 지역은 0.121㎢ 해제되고 1.113㎢가 편입돼, 0.992㎢ 증가했다. 전체 증가 면적 1.002㎢ 중 99%에 해당하는 0.992㎢가 화순 지역이다. 편입 대상지는 동구리 만연산(오감연결길)과 수만리 일대 국·공유림 등이다. 지정 토론자로 나선 유명기 화순군 산림산업과장은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화순군과 협의도 없이 타당성 평가 결과만을 반영해 공원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며 “공원 지정 확대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화순 군민 최아무개 씨는 “화순
보건과_건강증진팀_곡성군, 거리두기에 따라 맞춤형 건강팔팔마을만들기 호평/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맞춤형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평균 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몸이 아픈 기간을 뺀 기간을 건강수명이라고 한다. 대표적 장수지역인 곡성군은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2008년부터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생활공간에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지역의 활력을 유지하고,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곡성군 건강팔팔마을은 매년 읍면장 추천을 받아 11개 읍면마다 각 1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3개 마을(18,598명/65세 이상 6,55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건강팔팔마을 주민들은 요가, 걷기, 건강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금연·영양 등 보건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마을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준다. 요가수업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집에서 움직일 일이 많이 없다. 그런데 다 같이 모여서 여러 가지 동작들을 따라하다보니 몸도 마음
주민복지과_희망복지팀_곡성군, 복지와의 첫만남 ‘다모아 희망드림 복지학당’ 열어/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주민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다모아 희망드림 복지학당(이하 ‘복지학당’)’을 11월 3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복지학당은 곡성군이 행안부 주관 주민생활 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주민이 직접 복지리더가 되어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11월 3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5주 간 매주 화, 수, 목요일에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진행된다. 복지학당에서는 먼저 화두가 될만한 지역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토론하면서 공론화한다. 여기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각 읍면 마을복지 계획 등에 반영한다. 각자가 마을의 복지리더가 되어 복지사각 지대를 찾아내고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복지 역량과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행복지수 1위 곡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청사/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읍, 오곡면, 옥과면, 석곡면 주요 도로의 속도제한을 50~30km로 하향하기 위해 12월까지 안전표지판 설치 및 노면표시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 구간은 곡성읍 주요 생활도로 및 오곡면 기차마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석곡면 소재지 중심도로 및 국도27호선 일부구간, 옥과면 시가지 중심도로가 해당된다. 해당 구간에는 안전 속도 표지판 137개, 노면 속도 표시 281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곡성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조하고 있다. 속도제한을 50~30km로 낮추는 이른바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정책이다. 도시지역 일반도로는 50km로, 주택가 등 생활도로는 30km로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시속 10km만 줄여도 전체 사고건수 13.3%, 교통사고 사망자수 63.6%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 및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