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원과_인력육성팀_곡성군, 4-H회 양성교육으로 미래농업인 육성/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번 4-H회 양성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학문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에서의 농촌체험을 통해 소통과 협력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추진했다. 옥과초등학교4-H회 32명의 학생들이 곡성군4-H연합회 김진우 회원(트루미랜드 대표) 농장을 방문하여 딸기 재배지를 견학하고, 나만의 딸기화분에 직접 딸기를 심으며 배우는 학습활동을 펼쳤다. 또한 딸기를 이용하여 수제청을 만드는 등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농4-H회원이 직접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에게 농장을 소개하고 체험을 진행하는 등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고, 학생4-H회원에게는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직업 체험의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곡성군은 4개교(옥과고, 옥과초, 곡성온리원스쿨, 삼기초)에 4-H회를 조직하여 농촌체험뿐 아니라 학교 텃밭가꾸기,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추석 무렵, 장성 황룡강에 해바라기가 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작년에 조성됐던 황미르랜드 해바라기 정원/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올 가을에도 장성 황룡강 해바라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장성군은 최근, 노란꽃잔치를 위해 마련했던 해바라기를 강가에 식재했다고 밝혔다. 해바라기 정원의 역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군은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되어 있던 황룡강을 정비하고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치수기능을 강화했다. 이후 군민과 함께 가을꽃을 심고 노란꽃잔치를 열어 대성공을 거뒀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전남 대표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장성군은 매년 축제의 시작에 앞서 군민과 함께 해바라기를 심는 ‘거버넌스 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 번의 가을태풍을 극복하고 100만 송이 해바라기를 피워내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노란꽃잔치와 해바라기 식재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다. 군은 축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8월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투입했다. 복구작업 추진과 함께, 장성군은 황룡강 일원 경관훼손 지역에 10만 주의 해바라기 모종을 식재했다. 식재에는 축제 준비를
기부천사 메시지/화순군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명절을 앞둔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는 어김없이 기부천사가 몰래 다녀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24일 새벽 화순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입구에 익명의 메모와 함께 7.5kg 배 20박스가 놓여있었다. 기부천사는 지난 2018년 설부터 명절 때마다 익명의 메시지만을 남긴 채 과일, 배 등을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에 두고 간다. 기부천사는 메모지를 통해 “코로나로 다들 힘들다는 거 압니다. 저도 그렇구요. 여유가 되어 넉넉히 기부하고 싶으나 저도 사정이 어려워 예전만큼 기부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그럼에도 조금이나마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천사의 뜻에 따라 화순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 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선물을 주고 가시는 익명의 기부천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1일 한돈협회 기부/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요즘, 더 어려운 사람을 위한 따뜻한 정성이 화순군에 모이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1일부터 4일 연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화순군에 기부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에는 대한한돈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대행 박운선)이 돈육 392상자(784kg·3920인분)를 후원했다. 22일 농어촌공사 기부/화순군 제공 22일은 한국농어촌공사 모든 임직원이 월급의 10~30%를 4개월 동안 모은 성금을 재난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부했다. 23일에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소장 류재상)가 하나노인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 원, 24일은 재경화순군향우회(회장 정세장)가 1000만 원 상당의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연이은 재난으로 명절이 돌아와도 힘들어할 주민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 잘 전해지도록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119소년단 입단식 사진/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가 지난 23일 함평읍 함평군공립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소년단원 25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가졌다. 이번 입단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아래 실시됐으며 △119소년단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식 △화재시 대피요령 △올바른 119 신고방법에 대해 다양한 체험과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알차게 이뤄졌다. 윤옥천 예방홍보팀장은 "119소년단원은 학교와 가정에서 불조심을 생활화하고 119소년단원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미래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소방서 직장협의회 사진/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23일 기관장간 안건협의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성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직장 내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하고자 지난 8월 31일 직장협의회 설립증을 교부함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직장협의회는 협의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해 ▲ 업무능률 향상 ▲ 근무환경 개선 ▲ 기관의 발전 방향에 관한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정대원 보성소방서장은 “이번 정기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해소와 의견을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가 돼주기를 바라고, 조직 발전을 위해서는 선배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소를 구조하고 있다./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23일 오전 11시경 군서면 한 축사 울타리에 목이 끼인 소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축사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는 흥분한 소를 진정시키기 위해 모포로 소의 눈을 가린 후 유압절단기로 울타리를 절단하여 소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유필상 119구조대장은“동물 구조의 경우 흥분한 동물에 의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섣불리 행동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과_행정팀_곡성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와준 장병들 잊지 않을게요_7공수 특전여단장과 환담하는 장면/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3일과 24일 육군제31보병사단, 제7공수특전여단, 육군제31보병사단 7391부대, 육군제50보병사단 기동대대를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곡성군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만큼 피해가 컸다.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힘만으로는 수해 복구가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였다. 그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달려와 준 곳이 군 부대였다. 약 2주 동안 누적인원 6,191명의 장병이 수해복구에 나섰으며, 2차로 600여명의 장병들을 추가 투입되기도 했다. 수해복구를 마치고 장병들이 부대로 복귀한 뒤에도 곡성군은 감사한 마음을 잊을 수 없었다. 이에 따라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사단, 여단, 연대, 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군부대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를 통해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수해복구에 참여한 사단, 여단, 연대, 대대에 온 군민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감사장을
농정과_미래농업팀_곡성군, 귀농귀촌인 대상 실용생활교육 만족/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23일 귀농귀촌인 실용생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전에 3차 실용생활교육을 신청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초기 작동방법, 청소 및 자가 수리방법 등을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었다.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귀농귀촌인들도 실제 농촌 생활에 정말 필요한 교육이라며 호응했다. 곡성군은 귀농귀촌인들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를 통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주로 농촌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 학습할 수 있으며 올해는 총 3차례 실시됐다. 1차 교육에서는 포클레인 안전사용 및 현장실습교육이 진행됐고, 2차에는 목공예(다용도 의자만들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이정윤 회장은 “안전한 농기계 이용법을 익혀 실제 영농작업에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농정과_농식품가공팀_우리나라에 연초록으로 넘실대는 멜론마을/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곡성멜론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 3년차 목표 중 하나인 멜론마을 조성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멜론마을 조성은 멜론 주산지인 대평 2구 금예마을을 곡성멜론을 상징하는 관광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곡성관광의 허브인 곡성역, 섬진강기차마을,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 멜론마을을 하나의 관광 및 체험코스로 연결해 경관조성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곡성읍내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트롤리 버스와 향후 연계한다는 생각으로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멜론마을 조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곡성멜론 복합체험센터 건립 추진에 앞서 차별화된 마을 경관을 만든다는 것이다. 멜론마을 110가구 우편함 및 명패 달기, 멜론조형 파고라 설치, 멜론마을 분리수거장 정비 및 디자인 펜스 설치, 마을회관 사진게시판 리모델링, 멜론마을 입구 외벽 환경정비 등이 대표적이다. 체험센터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특히 준비 단계부터 멜론마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회의 및 의견교환을 통해 주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 기관 영예/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밭작물 농기계 지원사업, 여성친화형농기계 지원사업 등 5개 항목 13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곡성군은 2021년도 노후농기계 대체지원사업 2억원과 여성친화형농기계 지원사업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곡성군은 고가의 농기계구입 부담을 줄이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8년도부터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을 감면해주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기계를 임대사업장으로 운반 및 수리해 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로 농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자)는 “농기계 운전·실습 교육장이 조기에 완공됨에 따라 농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대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1:1 농기계 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장성소방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나서/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터미널, 역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캠페인을 대신해 애플탑 등 관내 옥외전광판과 언론, SNS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발생한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 발생율은 약 18.3%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7%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면 화재 발생 초기에 감지 및 진압을 하여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이번 추석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행복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