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 홍보 이미지/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군민의 안전관리문화 확산을 위해 비상구·통로 폐쇄 또는 물건적치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는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 중이다. ‘비상구 신고 포상제’란 화재발생 시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중요한 비상구 및 소방시설 등에 대해 설치ㆍ유지 의무 위반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등에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ㆍ영상을 장성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되면 신고포상금 지급심사회의를 거쳐 포상금 5만 원을 신고자에게 지급된다. 김태우 예방홍보팀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안전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군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의 문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
농협 장성물류센터를 방문한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두석 장성군수 등이 물류센터를 살펴보고 있다/농협장성물류센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 9월1일 농협장성물류센터내에 호남자재유통센터가 업무시작을 개시로전국에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는 거점센터가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장성군 유탕리 일원에 총 902억원을 투자해, 13,375평에 우선 호남자재유통센터를 지난 9월 초에 개시했고, 내년 상반기에 농식품물류센터와 내 후년 상반기에는 농산물물류센터등을 차례로 세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1일 장성물류센터를 방문하여 유두석 장성군수,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등 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공사 진행사항, 운영계획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전남농업이 생산한 농산물이 전국에 신선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물류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농협장성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수도권과 호남권을 연계하는 농협물류 거점역할과 전남 농산물을 수집하여 전국에 공급하는 유통기능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물류비 등의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산물물류센터 내에 공공급식센터를 건립하여 장성군과 함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업무 수행 중 발생한 부상 사망이 공무상 연관성을 인정받지 못해 고통받은 소방공무원들을 상대로 공상 또는 순직 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법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지원단은 11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가동키로 하고 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지원단장으로 하며, 변호사가 포함된 법률지원팀과 행정업무를 지원할 업무지원팀으로 꾸려진다. 전남소방본부 분석결과, 공무상 요양 현황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지난 2014년 19건에서 2019년 40건으로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중증질환자(백혈병, 유방암, 뇌출혈, 심장질환 등) 11명 중에서 2명은 공상 인증을 위한 소송까지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승인을 받기까지 공무상 연관성을 입증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는 업무 특성상 각종 중증질환으로 고통 받은 소방공무원들이 공무상 인과관계 입증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또 억울한 분쟁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순직인정(직무스트레스로 자살이 의심되는 경우) ▲중증질환자 중 1심에
화순군 청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화순군이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만 60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건강 취약계층 ▲AI대응요원 등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중 생애 첫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하고 만 9세 이상부터는 1회만 접종하면 된다. 2회 접종 대상은 9월 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대상은 9월 22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하려는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2~69세는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임신부, 생후 6개월~만18세, 62세 이상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60~61세, 만 19~59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장성군이 추석연휴를 대비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집에서 머물 것을 당부했다/장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추석연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향 및 친지 방문 자제를 강력히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명절 기간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로 집에서 머물 것을 권하며, 타 지역 방문이나 벌초, 성묘는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 벌초 대행, 온라인 성묘 등 비대면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부득이 친척집에 방문해야 할 경우에는 마스크 쓰기, 개인위생 관리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한 줄 앉기, 발열 여부 확인 등 방역지침을 따르고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간대나 장소를 가급적 피해야 한다.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면회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비접촉 면회를 요청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추석연휴는 그 어느 시기보다 감염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최대한 집에서 머물며 감염병 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전남도가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지침을 전환함에
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어른신이 냉장고를 지원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비영리 공익법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대표 채환)이 이재민 461가구에게 총 4억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파는 사람들 측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을 잃거나 파손 또는 침수된 이재민을 위해 을 진행했다. 살림살이 하나 건지지 못하고 피해복구에 막막했던 주민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등을 전달 받으며 모처럼 환한 웃음을 보였다. 주민복지과_희망복지팀_희망을 파는 사람들, 곡성군 수해 취약계층에 4억 상당 가전제품 지원/곡성군 제공 희망을 파는 사람들은 가수이자 명상전문가인 채환 대표를 중심으로 1997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거리 공연, 유튜브 채널 를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 및 후원모금,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해외에는 뉴욕, 캄보디아, 베트남에 지부가 있다. 그동안의 사회공헌을 인정 받아 2019년에는 대한민국 나눔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곡성읍 신리마을
수해피해 의연금품 잔달식/광주광역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역 SNS 모임 ‘민주정권계승방’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동·남구 수재민을 위해 다용도 전기포트 100개를 광주광역시에 전달했다. 150여명의 국내외 회원으로 구성된 민주정권계승방은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용문 민주정권계승방 대표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마련한 물품이 수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마음을 담은 뜻깊은 나눔이 수재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며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연대정신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군 청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오는 2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중 합병, 분할, 지목변경, 신규 등록전환 등의 변경사항이 발생해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토지다. 열람대상에 해당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야 의견 접수가 가능하다. 산정지가는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군청 민원봉사과(061-390-7691)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산정지가에 대한 의견은 군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접수된 의견은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친다. 조정된 지가는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6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 재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 강천산 둘레길에서 다람쥐가 양손으로 도토리를 잡고 앞니로 갉아 먹고 있다/이재진 기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10일 오후 순창군 강천산 둘레길에서 '다람쥐가 양손으로 도토리를 잡고 앞니로 갉아 먹고' 있다. 다람쥐를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 다람쥐는 코로나19를 아는 지 모르는 지 허기를 달래느라 정신이 없다. 갑자기 다람쥐가 부러운 것은 왜 일까?
작지만 강한 농업인 농업을 경영하라/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돈이 되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10일 신규 강소농가 14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실천 기초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영개선 노력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교육은 기본·심화·후속교육, 자율모임체 결성 등 단계별로 교육을 진행해 농가의 경영 역량을 키우고 경영 마인드를 높여나가는 과정이다.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온 측정,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된다. 교육생 대표는 “나를 위한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나의 경쟁력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신규 강소농가에 기초과정 교육을 비롯해 전문과정, 홍보·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적으로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9년 초고령화 대응분야 ‘아이 교육하기 좋은 곡성! 교육협력체계 구축’ 2017년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같이 만들어 가는 곡성의 가치’ 기획실_기획팀_곡성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3연타석 홈런 /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방송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회 연속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사례를 발굴해 확산코자 200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144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53개의 사례를 응모했다. 그 중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72개 사례가 선정돼 2차 본선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2차 본선은 현장발표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PPT 발표 영상 온라인 심사방법으로 변경됐다. 곡성군은 이번 대회에서 소식지․방송 분야에 ‘군민과 더 가까이, 함께 만드는 소통과 공감! 곡성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응모했다. 심사위원들은 정보유형에 따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대표적으로 지역청년이 직
어깨동무컨설팅 현장/화순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 ‘2021년 어깨동무컨설팅 농가 경영개선 사업’에 3개 농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어깨동무컨설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컨설팅이다. 농가별로 작성한 경영기록장 데이터를 서로 비교하거나 농가의 비목별 비용을 분석해 재배·병해충·환경관리 등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어깨동무컨설팅(딸기, 방울토마토, 사과, 배, 참다래)에 참여하고 있거나 경영기록장을 2년 이상 기장하고 있는 우수 기장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했다. 이에 화순군에서는 방울토마토 어깨동무컨설팅 참여 2농가, 농산물 소득조사 참여 1농가가 지원해 선정됐다. 각각 능주면 안두섭 농가가 '농업용 난방기 및 탄산가스 발생기를 이용한 비용절감', 한천면 양이원 농가가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 설치', 동복면 최판술 농가가 '블루베리 체험농장 운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세 농가는 2021년 각 1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 선정으로 농가들의 생산성과 부가가치 향상이 기대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