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김재승 서장)는 함평군 관내 소방차량 진입곤란 지역(골목길 등)을 대상으로「골목길 소화기함」설치를 완료했다/함평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김재승 서장)는 함평군 관내 소방차량 진입곤란 지역(골목길 등)을 대상으로「골목길 소화기함」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좁은 골목길을 통과해야하는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크기가 큰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그때문에 큰길가에 소방차를 부서하고 호스를 여러본 연결해서 화재장소까지 끌어오다보면 당연히 화세가 커지기 전 초기진압에 어려움을 격을 수밖엔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함평소방서에서는 함평읍 성남리 성북마을, 함평읍 장교리 자명마을, 손불면 석창리 해석마을 등 3곳을 대상으로 스텐드형 2개, 벽면 부착형 36개 등 총 38개의 골목기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마을 주민 누구나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 초기진압을 가능케하는 이 사업은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설치됐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김재승 서장은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주택골목길에「골목길 소화기함」설치와 함께 각 마을의 이장을 포함하여 주민들
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늘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추석절 대비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소방점검은 비대면 방식으로 하고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실시하는 만큼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한다. 기존에는 소방관이 요양병원 등 대상물을 방문해서 소방점검과 교육을 했으나 이번에는 관계인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소방서에 통보하면 영상통화, 서면 등 비대면으로 불량사항 보완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연휴 기간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터미널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며 전통시장 순찰 및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 홍보활동 도 강화할 계획이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이번 추석명절 기간 중 사건ㆍ사고 발생이 없도록 소방안전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과_정신치매팀_곡성군, 코로나19에도 치매 돌봄 공백 도록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곡성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인한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가호호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곡성군은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로 인해 치매인들에 대한 돌봄공백이 우려됐고, 이에 곡성군은 지난 7월부터 가가호호 돌봄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가가호호 돌봄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 어르신들의 말벗되기, 건강상태 확인 등 일상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인지활동형 워크북, 인지교구, 공예치료 등을 활용한 인지활동 서비스가 핵심 내용이다. 대상자는 개인당 주 1회 총 8회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가호호 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치매환자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악화 방지와 인지 기능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배만익재경향우회장이 수해성금 4천8백여만 원을 유근기 곡성군수에거 전달하고 있다/이재진 기자[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재경곡성군향우회(회장 배만익)는 7일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곡성군에 4천 8백만 원을 기탁하며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8월, 곡성군이 큰 수해피해를 입은 소식을 듣고, 향우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며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배만익 회장, 임종권 감사, 류재용 자문위원장, 조태일 운영위원장, 김은진 여성회장 등 10여 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고향을 돕기 위한 뜻을 함께 했다. 재경곡성군향우회, 고향 곡성군에 성금 기탁 후 곡성군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재진 기자 이번 성금 모금 외에도 고달초 동문회 1천만원, 신두식(평호초총동문회장) 향우가 프라이팬 2000개, 박봉순(평호초 26회) 향우가 화장지 1톤, 금천구곡성군향우회(공석완 회장 일동) 생필품 1톤, 김병수(청년회장) 샴푸린스 세트 800개 등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달해, 어려움에 지친 수재민과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배만익 재경곡성군향우회장은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군민들에게 닿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
광주북구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청사 방역 강화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9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QR코드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는 동행정복지센터 출입자의 신상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는 것으로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출입 기록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자는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해 지난 8월 기준 북구의 28개동에서 작성되는 출입자 명단은 하루 평균 93건, 월 2330건으로 파악됐다. 북구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기존의 수기 출입명부 작성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7월부터 구 청사에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 상시 마스크 착용, 중식시간 시차 운영 등 직장 내 감염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성군이 14일까지 딸기 꽃눈분화 검사를 지원한다/장성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눈(화아)분화 검사를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꽃눈분화(分化)’는 식물이 필요한 영양소와 환경 등을 고루 갖췄을 때 꽃눈을 달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딸기 재배 과정에서 꽃눈분화 진행상황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면 적절한 시기에 딸기묘를 심을 수 있다. 최근, 딸기 시장에서는 수확 초기인 11~12월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가 본격적인 수확기인 1~2월에는 다소 하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농가마다 딸기묘를 심는 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꽃눈분화가 진행되기 전에 딸기묘를 심으면 오히려 수확시기가 늦어지고 수확량도 줄어들어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꽃눈분화 현미경 검사를 실시해 농업인이 최적기에 딸기묘를 심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성군 딸기재배 규모는 83ha(207호)로, 지난해에는 약 200여 점의 꽃눈분화 검사를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꽃눈분화 검사 외에도 딸기 배지 교체비용 지원과 수경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배지 탄소
장성군은 이달 24~25일 중 읍‧면별로 효도권 지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장성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효도권 지급을 앞당긴다고 전했다. 군은 당초 10월 배포 예정이었던 4분기 효도권을 이달 24~25일 중 읍‧면별로 지급할 방침이다. 효도권은 군이 장성에 주소지를 둔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제공하는 목욕 및 이‧미용 통합권이다. 1년에 4회씩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으며, 1인당 4만5000원 규모로 지원된다. 2015년 최초 시행 이래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최초 목욕업소로 제한되어 있던 사용처를 이‧미용업소까지 확대하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지급 금액을 인상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춘 변화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5000원권과 1000원권으로 나눠 발행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군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효도권 관련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95~98%가 지원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률도 고무적이다. 작년 자료에 따르면 장성군은 지난해 1만2400명에게 44만2538장의 효도권을 지급했으며, 이중 96%가 회수됐다. 업소별로는 이‧마용 관련 71%,
무더운 여름이 오고, 더위를 피해 바다뿐만 아니라,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으로 등산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수영장이 아닌 개방된 공간인 산, 캠핑 등을 찾는 사람들을 무척 많이 볼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운동을 하지 않다 갑작스럽게 등산을 무리해서 하다보면 예기치 못하게 사고를 겪을 수 있으니 사전운동으로 체온을 충분히 높여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철 등산을 더욱 안전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사항을 살펴보자. 첫 번째 준비해야하는 준비물은 등산화이다. 산행 시 일반 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름엔 장마철이 많아 산길이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 비온 뒤의 산길은 굉장히 미끄럽기 때문에 접지력과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를 필수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바위가 많은 산을 오를 경우 경등산화보다는 발목까지 잡아주는 등산화를 신는 것이 안전하다. 두 번째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저체온증을 조심해야 한다. 무더운 여름에는 등산 중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쉽지 않다. 평소에 등산 중 물을 마시지 않더라도 여름 등산 중에는 꼭 많은 양의 물을
이용섭 시장 “따뜻한 온정의 손길, 시민들에게 큰 위로 될 것”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기부금 기탁식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19 재확산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를 지원하기 위한 나눔과 연대의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비즈니스룸과 접견실에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광주버스운송사업조합, ㈜스마트테크와 연달아 기부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이날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광주사랑 성금 3300여만원’과 ‘고향사랑 장학금 6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6개국 69개 지회 200여만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들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부터는 매년 10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동수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전 회장은 “집중호우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분들에게 해외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금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호남향우회가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및 시설 지원 등에, 장학금은 애향심이 남
인터넷 언론사 뉴스창(대표 이동한)은 같은 날 코로나19 방역을 돕기 위해 300만 원 상당 소독제를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19,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순군에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4일 화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준성)이 수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화순군에 1300만 원 상당 현물을 전달했다. 또한, 인터넷 언론사 뉴스창(대표 이동한)은 같은 날 코로나19 방역을 돕기 위해 300만 원 상당 소독제를 지원했다. 조준성 화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지역민의 사랑과 성원으로 성장한 화순농협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 돕겠다”고 밝혔다. 조준성 화순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지역민의 사랑과 성원으로 성장한 화순농협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민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 돕겠다”고 밝혔다. 강지훈 뉴스창 편집국장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서는 선제 방역이 가장 중요한 만큼 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여러 분야에서
배추 모종 심기 사진/화순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e-나눔행복봉사단이 지난 3일 ‘동절기 소외계층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위해 배추 모종 700여 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이양면 송정리 250번지 일대 370평 부지에 배추 모종을 심었다. 지난주에는 김장을 위한 무 씨앗도 파종했다. 봉사단은 수확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12월 초에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5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배추와 무 등을 심은 땅은 강성리 문태영 씨 등 3형제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단에 무상으로 임대했다. 더운 날씨에도 봉사단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자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작업했다. 오형렬 e-나눔행복봉사단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 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끼는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김치 나눔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형곤 이양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나누며 매년 온정을 펼치는 e
4일 보성읍 동화나라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화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4일 보성읍 동화나라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화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시간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ppt자료 및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불이 났을 때 대피방법 및 119신고하기, 소화기사용법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또한 사전에 어린이들이 연습해 볼 수 있는 교육용 발신기, 빛 소화기, 몸에 불이 붙었을 때 행동요령을 연습할 수 있는 소방조끼 등을 제공해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하여,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교육에는 학부모 3명이 원격으로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보며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받음으로써 어린이집과 가정, 소방서가 연계되어 안전교육이 각 가정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방안전교육 신청 시 보성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