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군남초등학교 체육관 지불 구조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있다/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오는 6일부터 7일사이 제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영광소방서는 4일 오전 8시경 제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군남초등학교 체육관 지붕 구조물을 선제적으로 제거했다. 또한 태풍 ‘하이선’에 대비하여 침수, 산사태 위험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방장비 가동점검 및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공고히 하는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달승 서장은 “연달아 올라오는 태풍에 대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 “안정적인 근로환경‧지속가능한 고용‧동반성장을 통한 대규모 상생형 일자리 창출기대” 200904 광주시-쿠팡(주) 광주 상생형 일자리 뉴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기업이자 4대 고용기업의 하나인 쿠팡(주)과 손잡고 광주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쿠팡은 최근 광주 진출을 확정 짓고 평동3차 산업단지에 대규모 첨단물류기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총 2단계에 걸쳐 17만4326㎡(5만2400평) 규모의 호남권거점 전국단위 물류기지가 들어서고, 이에 따른 투자액은 2240억원이며 고용 창출 규모는 2000개에 달한다. 우선 1단계로 1만4637㎡(4400평) 규모의 신선식품보관 물류센터(냉동‧냉장창고)를 건립 중이다. 지난 8월 착공했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따른 투자액은 240억원이고, 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예정이다. 쿠팡은 또 연면적 15만9689㎡(4만8000평) 규모의 첨단물류센터(상온보관)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31일 산단 입주 및 분양계약을 마쳤고, 2023년 상반기 완공
1_3일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_드라이브 스루/화순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에 거주하는 화순초등학교 교사(광주 282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화순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 322명이 코로나19 2차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 화순초 1·2학년 학생 280명, 교직원 등 28명(전체 308명)의 검체를 채취, 자가격리 해제 직전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군은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 결과, 타 시·군에서 검사한 14명을 포함해 자가격리자 322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4일 12시에 자가격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화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화순초등학교 관련 자가격리 해제자의 생활지원비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자가격리 해제자의 생활지원비 지급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사회복지과( 061-379-3941)에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군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화순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원생 등 1166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했다. 전수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2차 진단 검사에서도 모두 음
화순읍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화순읍사무소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 화순읍행정복지센터(읍장 문형식)는 지난 3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 알리고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방역지침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순읍장을 비롯한 화순읍 직원 30여 명이 캠페인에 참가해 마스크를 나눠주며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 개인 위생수칙(거리두기, 손 씻기, 신체접촉 자제 등) 실천을 당부했다. 문형식 화순읍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지만, 생활 방역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하면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다”며 “힘들고 불편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위한 조사요원 66명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모집인원은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5명, 조사지원관리자 3명(행정 2, 시설 1), 현장 조사원 57명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인 사람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거나 스마트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 등은 우대 채용한다. 급여는 업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일급 기준 최저 68,720에서 최대 71,340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근무조건을 충족할 경우 주휴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된다. 군은 서류접수 마감 후 심사 및 적격여부를 확인해 채용인원보다 접수자가 많을 경우 자체 서류심사 기준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 여부는 9월 15일 개별 통보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지된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전화, 방문면접 등을 통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추진하게 된다. 희망자는 이달
기술보급과_작물환경팀_곡성군, 벼 침수 피해 지역 병해충 긴급방제 완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8월 6일부터 8월 8일 내린 집중호우로 벼가 침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긴급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60일 가량 지속된 유난히 긴 여름장마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이 많이 발생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8월 초 폭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엄청난 면적의 논이 침수되기도 했다. 또한 8월 중순은 벼 꽃이 피고 이삭이 여무는 시기로 벼 일생 중 병해충에 가장 취약할 때다. 이에 따라 병해충 확산 우려와 수확량 감소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긴급방제를 추진한 것이다. 이번 벼 병해충 긴급방제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긴급편성한 예비비와 군 자체 추경예산을 합해 1억 2천 7백만 원이 소요됐다. 군은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 입면 지역농협과 연계해 광역방제기 및 드론을 동원해 방제를 추진됐다. 긴급 방제 벼 재배 면적은 총 1,206ha에 이른다. 침수 신고가 들어온 624ha에 옥과농협이 자체 추가한 582ha를 합한 면적이다. 방제 대상 병해충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이었다.
(제9호 마이삭)9.3. 삼계면 발산리 나무제거/장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군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서는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삼서면 소룡리의 가로수 안전조치 등 총 4건의 생활안전활동을 한 바 있다. ‘마이삭’과 비교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큰 돌이 날아갈 위력인 시속 190km 강도로 무섭게 접근 중이며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비상근무체계 점검 ▲119신고 폭주대비 상황관리 강화 ▲수방 및 구조·구급장비 점검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강풍과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외출을 삼가고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을 미리 고정할 것”을 당부했다.
장성군은 태풍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복구작업과 지원, 현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장성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89.5ha 규모의 벼 도복 피해를 입었다. 장성지역 전체 벼 농사 규모(3724ha)의 2.4%에 해당된다. 또 사과, 배 등 82.4ha 규모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이같은 현황은 3일 오전까지 취합된 내용으로, 군이 농가 피해상황 파악을 지속하고 있어 추후 피해 규모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복구작업과 지원, 현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도복된 벼를 조기 수확하거나 묶어 세우는 등 조치하고, 추후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기술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장성 지역에는 9월 2일에서 3일 사이 89.6mm의 비가 내렸다. 최대풍속은 초속 23.5m를 기록했으며 가로수 50곳이 전도됐다. 군은 즉각 응급조치를 완료하고, 추가 시설피해를 조사 중이다.
영광소방서 구조대원이 태풍 피해 안전조치 2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3일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라 28건의 피해신고를 받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태풍 피해를 감소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에 폭우와 강풍으로 발생한 도로변 토사 및 전도된 나무 제거, 지붕 판넬 외부 구조물 낙하 현장에 출동하여 안전 조치를 취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 및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기동 순찰 등 선제적 예방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꽃눈분화 검경 모습/화순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꽃눈 분화 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딸기는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과일로 고소득을 위해서는 가장 비싼 시기(11월∼1월까지)에 일찍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딸기는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수확할 수 있고,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으로 다수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꽃눈이 분화하지 않은 모종을 정식하면, 첫 꽃이 늦게 피고 딸기 출하가 지연돼 농가 소득 감소의 원인이 된다. 이에 화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지역의 딸기 재배 농가(31농가, 재배면적 15.6ha)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 분화 검경(현미경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정 정식 시기를 지도하고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 모종을 가지고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기와 집중호우로 일조량이 부족하고 8월 중하순에 높은 온도로 꽃눈 분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 꽃눈 분화 검사 결과 평년(8월 30일~9월 8일 정식)보다 5~7일가량 늦게 꽃눈이 분화되고 있어 농가들은 9월 8일 이후에 정식하는 것이
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에서는 지역민들이 손쉽게 소방시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설치가 힘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설치를 지원하는 서비스 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은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의무 설치해야 한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과 관련된 사항은 보성소방서 예방홍보팀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061-859-086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9월부터 12월까지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도 큰 어려움에 처했다. 장사는 물론 생계까지 막막해진 시장상인들을 위해 곡성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12월까지 사용료 감면을 재실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감면 대상은 곡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3개의 전통시장(곡성기차마을, 석곡, 옥과) 이용 상인들이다. 특히 점포 사용료를 포함해 저온저장고 등 모든 시설 사용료가 감면되기 때문에 상인들에게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사용료 감면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