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을 활용한 발효차, 발효식초 신제품 첫 출시/곡성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의 대표적 소득작목인 곡성멜론을 활용한 발효차와 발효식차가 출시됐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농업회사법인 ㈜초정의 발효명장 정인숙 대표와 함께 ‘곡성멜론 발효차’와 ‘곡성멜론 발효식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초정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에서 2019년 추진한 곡성멜론 레시피 개발사업의 참여했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유명 셰프 강레오 씨의 지도와 기존 발효식초 개발 경험을 토대로 멜론향이 살아있는 새콤달콤한 발효식초를 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이번에 본격 상품화한 것이다. 또한 발효식초 개발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곡성멜론 발효차도 함께 출시할 수 있었다. 분말 형태로 개발된 발효차는 냉온수와 우유에 잘 녹고 달콤한 멜론향이 살아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한편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곡성멜론의 소비 증진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탐앤탐스와 곡성멜론 스무디 등을 개발해 올 6월에 전국매장 출시했고,
2020. 9. 2.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수해지역 후원물품 전달식[군수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일 NH농협 화순군지부가 수해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민들에게 온수매트, 쌀, 농산물꾸러미 등 1700만 원 상당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온수매트와 쌀은 수해 피해 주민에게, 농산물꾸러미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화순군청에서 구충곤 화순군수와 김천국 지부장 등 NH농협 화순군지부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김천국 지부장은 “지역민이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 덕분에 우리 농협이 존재한다”며 “어려운 상황이 빨리 수습돼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어려울 때 흔쾌히 나눔에 동참해주신 NH농협 화순군지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가장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화순군지부는 지난달 13일 화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피해가 큰 지역을 담당하는 화순·천운·동복농협 등에 무이자 융자를 포함한 긴급 지원책을 펼쳤다. 피해 지역에 양수기 등 긴급
장성군청/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 원예농산물 재배농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88건의 지원신청이 접수되었다. 이 가운데 심의회 회의를 거쳐 44개 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지원을 추진 중이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수확기에 작물을 적절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정한 가격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장성군은 영세 농업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기준을 완화해 시행 중이다. 하우스는 600평(1983㎡)에서 300평(991㎡)으로, 과수농가는 1500평(4958㎡)에서 900평(2975㎡)으로 지원 문턱을 낮췄다. 또한 작년부터 저온저장고 규모 기준 30평(99㎡) 지원을 없애고 5평(16㎡) 혼합(냉동, 냉장) 항목을 신설해 참여 농가를 늘렸다. 한편, 시공업체 선정 과정에도 내실을 기했다. 올해 군은 서면평가 등 공정한 공모과정을 거쳐 8개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부실공사를 막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저온저장고는 원예농작물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라며 “내년도 (저온저장고)지원사업의 수요를
장성군이 모든 군민에게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장성군청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모든 군민에게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유행성출혈열 또는 한국형 출혈열로 알려져 있는 풍토 발열질환이다. 질병 바이러스를 지닌 설치류에게 물리거나 분변에 의해 주로 감염된다. 야외 활동이 빈번한 농업인, 군인 등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비슷하다가 이후 고열, 두통, 요통,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장성군에 등록된 주민이며,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1차 접종 한 달 후 2차 접종을, 1년 뒤 추가로 3차 접종을 받아야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어 농업인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주민은 반드시 접종을 받아야 한다”면서 “평상시에도 긴 옷과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이병훈·민형배 국회의원,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등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동참과 연대의 호소문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동구리 호수공원/화순군청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심 속 근린공원의 조화를 통한 공원 조성·관리로 최고의 힐링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네 입구를 뜻하는 동개마을에서 유래된 동구리 호수공원은 만연저수지 주변으로 조성되어 계절마다 피는 벚꽃, 철쭉, 형형색색 물들이는 단풍나무,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 철쭉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소로 철쭉제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화순 관문의 명소다. ◆ 사시사철 낭만과 힐링 선물하는 생태숲, 오감길 낮에는 화려한 철쭉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밤에는 호수에 두둥실 떠 있는 보름달과 분수대가 어울려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군은 최근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광장, 전망대, 포토존, 앉음 벽, 볼라드, 수목식재, LED바 등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만리 생태숲 공원은 끝없이 조성된 철쭉군락, 만연산 자락에 자생하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편백이 생육하는 그야말로 화순의 알프스라 일컬어지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화순농업기술센터 여은주(사진 왼쪽)·박효진(사진 가운데) 팀장이 ‘작두콩 꼬투리 식품 원료 등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은 1일 구충곤 화순군수가 감사원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화순군청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여은주·박효진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작두콩 꼬투리 식품 원료 등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창장은 1일 구충곤 화순군수가 감사원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여은주 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팀장과 박효진 역량개발팀장은 지난 2010년부터 작두콩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 상품화에 성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 왔다. 작두콩은 화순군이 2010년부터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작목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약 19.2%를 차지하며 전국 1위 주산지가 됐다.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으로 작두콩 꼬투리가 식품 원료에서 제외되어 판로가 막히는 바람에 작두콩 재배 농가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위기를 맞았다. 당시 이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여은주·박효진 팀장은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지난달 19일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특별무대에서 광주MBC 특별기획 ‘1억 년 전의 유산,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토론회를 녹화하는 모습/화순군청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토론회가 3일(목) 저녁 광주MBC 특별기획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광주MBC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2주년을 맞아 2부작 특별기획 을 마련했다. 토론회 녹화는 지난달 19일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마쳤다. 3일 저녁 10시 50분(65분)에 방영될 1부 편에서는 광주, 담양, 화순에 걸쳐 분포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유네스코 인증 전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토론한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된 1부 토론에는 허민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김영미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우연 광주광역시 지질공원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부 10일 같은 시간에 방송될 편에서는 무등산권역의 접근성과 무등산 정상부 접근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계지질공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관해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제9호 태풍‘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수방장비 등 출동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사고 발생 시 가용 소방력 총동원 등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침수피해 우려 지역 예찰활동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집 주변 위험요소 확인 및 집중호우 시 외출 자제, 강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고정 등 적극적인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 전통시장 방문/광주시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장성군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코로나19 대응을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1일 오전,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2번 확진자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인 1번 확진자의 담당 요양보호사다. 29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얻었지만 이어진 2차 검사 결과가 확인된 1일 오전 7시 50분 양성으로 판명됐다. 나머지 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69명은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9일부터 해당 노인요양시설에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2번 확진자 역시 별다른 동선 없이 시설 내에서만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일 호소문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대단히 중요한 국면”이라고 강조하며 “일주일간 ‘5만 군민 멈춤의 시간’을 갖고 ▲동선 최소화(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가족 및 친지 방문 자제 ▲마스크 항시 착용을 준수해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군은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코로나19 대응을 한층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찰서는
골드클래스㈜(회장 박철홍)가 3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장성군에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은 31일 골드클래스㈜(회장 박철홍)에서 30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에는 전남매일 김선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중견기업인 골드클래스㈜의 나눔 실천이 장성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빠른 수해복구를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