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약자시설 전화 화재안전컨설팅하는 장면/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코로나19로 현장방문이 곤란해짐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원 등 피난약자시설 13개소에 대해 3분기 화재안전관리 전화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전했다. 컨설팅 내용은 소방시설· 피난 · 방화시설 유지관리, 관계자 및 종사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시설별 특성에 맞는 소방 · 피난계획 지도, 건축물 화재예방 안전관리 지도 등으로 소방안전 자문과 상담을 하게 된다. 이정호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점검이 제한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화재안전관리 공백을 전화컨설팅을 통해 보완하고 정보를 공유해 관계자 중심의 피난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성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우리집 안전지킴이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를 당부했다. 최근 8년(12~19년)간 전남지역 주택화재는 연평균 2,608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체화재의 18.6%를 차지하고 화재사망자 비율은 46.8%에 달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각 가정마다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설치대상은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이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설치해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비치해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로고/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0일간 2020년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방법은 9월~10월중 영광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서(1970년 이후 출생자)직접 신청 또는 소방공무원과 기존 의용소방대원의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법정 단체로 화재 등 재난현장 보조자로서 역할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각종 홍보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게 되며, 특히 고령화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젊고 참신한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영광소방서 홈페이지(https://www.jnsobang.go.kr/?r=yeonggwang)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을 통해 9월 1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이용섭시장이 코로나19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확진자 발생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무등산수박 푸랭이를 생산하고 있다/광주광역시 북구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은 지난 20일 첫 출하된 무등산수박이 오는 10월까지 금곡동에 위치한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된다고 30일 밝혔다.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광주의 대표 특산품으로 일반 수박보다 2배~3배가량 크고 성인병 예방과 당뇨에 특효가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 명품 수박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무등산수박생산조합원들이 푸랭이를 수학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은 지난 20일 첫 출하된 무등산수박이 오는 10월까지 금곡동에 위치한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에서 판매된다고 30일 밝혔다. ‘푸랭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은 광주의 대표 특산품으로 일반 수박보다 2배~3배가량 크고 성인병 예방과 당뇨에 특효가 있으며 해독작용이 뛰어나 명품 수박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9농가 3ha에서 1800여통이 수확될 것으로 보인다. 북구는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수박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전라북도 농업기술원과 시험포를 운영하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과정, 재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중・소과종, 씨 없는 수박 등 품종개량을 실시했다. 또한 공동직판장을 통한 선별출하, 품질인증 등 엄격한 관리를 통해 무등산수박의 명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유두석 군수 “군민 협조 절실”…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당부 장성군은 29일 오후 6시 30분, 북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A씨(여, 90세)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은 29일 오후 6시 30분, 북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A씨(여, 90세)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성 지역 내에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4일 사이 광주광역시의 병원에서 지병과 관련된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8월 23일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딸이 병문안을 다녀갔다. 24일에 퇴원한 A씨는 곧바로 북하면 노인요양시설에 재입소했다. 요양시설 측은 외부에서 머물던 자가 입소할 경우 일정기간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어, A씨에게 1인실을 지정했다. 이후 28일 오전, A씨의 딸이 확진자로 판명(강서구 204번)되어, 같은날 오후 8시 강서구 역학조사관이 A씨가 204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음을 통보해왔다. 장성군은 즉시 A씨에 대해 두 차례 코로나19 검체를 실시해 29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 뷔페음식 금지로 인한 최소 보증인원 감축 조정 최대 협조 - 이용섭 시장 “나눔과 연대 실천 위해 고통 분담 해주셔서 감사” 200828 코로나19 예비부부 피해구제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예비부부들과 예식업계간의 중재에 나서 상생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예식업계,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광주광역시, 코로나19 예비부부 피해구제를 위한 시-예식업협회-소비자단체 상생합의안에 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라페스타, S타워웨딩컨벤션, 제이아트, 위더스웨딩홀, 더케이웨딩컨벤션, 데일리웨딩홀, 까사디루체, 드메르웨딩홀, 홀리데이인호텔 웨딩시대, JS웨딩홀 10개 업체 대표 및 윤민하 광주예식업협회 회장, 이영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 박영희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광주광역시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이날 광주광역시와 광주예식업협회, 광주소비자단체는 코로나19 예비부부의 고통을 경감하고 궁극적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위해 예비부부의 피해구제 방안에 대승적으로 합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결
추진위원 위촉장 전달식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7일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은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각 시·군별로 매년 위촉한다. 올해화순군에서는 추교윤 화정건설(주) 대표와 박만주 동광레저개발(주) 대표가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어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추진위원은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 홍보와 빈곤아동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두 추진위원은 전달식 후 정기 후원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전라남도·경상북도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역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복지사각지대 아동 정기후원금 지원 ▲오케스트라 협연 등 문화교류 지원 사업 ▲저소득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천사보금자리 사업 등을 추진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꿈을 품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8일 오전 지난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사평면과 이양면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구충곤 화순군수는 28일 오전 지난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사평면과 이양면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무너진 옹벽과 침수 주택 등 피해 현장을 둘러본 구 군수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하라고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 28일 자정을 전후로 2시간가량 내린 비는 사평면 운산리와 이양면 장치리·옥리 등 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특히, 사평면에는 1시간 동안 8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이날 내린 비로 이양면 장치저수지 여수토 옹벽이 붕괴하고, 묵곡리와 옥리 일대 지방도 58호선에 토사가 흘러내려 도로가 한때 끊겼다. 사평면은 외남·운산·검산천 등 하천 제방이 유실됐고, 바닥에서 솟구친 물로 운산리와 검산리 마을 안길이 갈라지고 뒤틀렸다. 운산마을 한 주택에는 주방까지 물이 흘러드는 피해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28일 자정 경 호우주의보를 발효하고 피해 지역 긴급 복구에 나섰다. 농어촌공사 화순지사에 장치저수지 옹벽 붕괴 사실을
주민 김종옥, 이지영 씨가 개인 소유의 장비를 동원해 이웃집에 쓰러진 수목을 제거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8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장성군에 안팎으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27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기업인 ㈜성업(대표 변동규)과 재경 장성읍향우회(회장 김성수)에서 마스크 2만장(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같은날 서울시 소재의 기업인 ㈜노불레스(대표 고종호)에서도 10kg 들이 쌀 117포 등 총 500만원 상당의 의연물품을 군에 전달했다. 장성지역 기업도 통 큰 기부에 나섰다. 앞선 18일, 장성읍 소재의 ㈜국민산업(대표 윤풍식)에서 10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이재민을 위해 기탁했다.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가 수해 주민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침구류 21 세트를 전달했다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도 줄을 이었다. 진원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서태임)는 비 피해를 입은 이웃 주민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침구류 21 세트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주택 내 침수된 물품 정리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방울샘 라이온스클럽(회장 이명근)은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20kg 10포와 컵라
미래혁신과_스마트홍보팀_곡성군, 홍보대사끼리 도와야죠_강레오 셰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 홍보대사 가수 진시몬 씨가 또다른 곡성군 홍보대사인 강레오 셰프의 멜론 비닐하우스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강레오 셰프는 지난해부터 곡성군에서 멜론 농사를 짓게 된 것을 인연으로 올 6월 곡성군 홍보대사에 임명됐다. 올해도 가을 시즌을 목표로 곡성군 대평리에서 비닐하우스 2동 규모로 멜론농사를 짓고 있었다. 그러던 중 8월 7일부터 8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하우스 2동이 모두 침수됐다. 강 셰프가 수해를 입었다는 소식은 2017년부터 곡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진시몬 씨의 귀에도 들어갔다. 안타까운 마음에 진 씨는 곡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를 위해 선뜻 팔을 걷어붙였다. 미래혁신과_스마트홍보팀_곡성군, 홍보대사끼리 도와야죠1_가수 진시몬 이른 아침부터 침수 피해를 받은 농작물을 치우고, 시설물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린 진 씨는 “올해 멜론 농사는 어렵게 됐지만 다시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풍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위로했다. 강레오 셰프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저보다 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