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늘리기 시책 보고대회/곡성군청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28일 소통마루에서 부군수 주재로 인구 늘리기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의 원인을 분석하고 인구 늘리기를 위한 분야별 추진 목표 점검했다. 이어 기존 시책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부서별 신규 시책을 발표했다. 그 결과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등 신규 시책 26건을 2021년 군정 시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타 지역에서 전입한 학생에게 연 10만원씩 지급했던 지원금을 연 2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개선시책 11건도 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보다 낮은 0.918을 기록했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곡성군은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1.0을 기록했지만 인구 유지를 위한 합계출산율 2.1에는 한창 못미친다. 또한 전출 등 다른 인구감소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급속도로 인구수가 줄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임신·출산, ▲보육·양육, ▲교육, ▲일자리·청년, ▲귀농귀촌, ▲주택·정주여건이라는 6가지 분야에서 인구늘리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농정과_유통양정팀_곡성군 백세미, 막을 수 없는 인기몰이_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백세미를 집어든 유근기 곡성군수와 한승준 석곡조합장의 모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백세미가 날이 갈수록 치솟는 인기에 힘입어 전국 유명백화점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곡성 백세미는 전국 신세계 백화점 13곳 중에 9곳에서 유통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AK플라자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도 백세미 유통을 앞두고 기획행사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 백세미는 출시된 이래 3년 간 매년 완판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곡성군의 대표 유기농 특화미다. 그동안 국회의장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으며, 올해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도 선정됐다. 백세미의 강점은 건강과 맛이다.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에 위치한 골짝나라 곡성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된다. 또한 향이 뛰어난 골든퀸 3호 품종이기 때문에 백세미로 지은 밥으로 식사를 하면 구수한 누룽지 향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덕분에 다소 비싼 가격에도 프리미엄과 가심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백세미는 연초에 설을 맞아 양재동
장성군이 8호 태풍 바비를 성공적으로 대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2019년 태풍 피해 현장을 찾은 유두석 장성군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27일, 제8호 태풍 ‘바비’에 대한 장성 지역의 피해상황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태풍주의보가 발령된 26일 오후 1시부터 27일 새벽 4시 사이 서삼면과 북일면, 북이면의 가로수 20주가 전도됐다. 응급복구에 나선 장성군은 피해 시설물을 즉각 조치했다. 그밖에 과수 낙과는 1% 가량, 벼 도복은 1ha 규모로, 피해 규모가 비교적 경미했다. 이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전인 25일, 긴급회의를 통해 읍‧면별 방재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부서별로 세분화 된 대응에 나섰던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장성군은 고려시멘트 앞과 장성역, 황룡시장, 와룡철도박스 4개소의 지하차도 수중모터의 점검을 완료하고 배수펌프장을 시험 가동해 침수 상황에 대비했다. 또 지역 내 저수지 122개소가 사전 방류를 실시해 저수율을 60%대로 맞췄으며, 용배수로의 수문도 미리 개방했다. 그밖에 산사태 취약지역 52개소에 대해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읍‧면의 농가에는 농작물과 과수, 농업시설 등에 대한 관리요령을 전달했다. 한편, 비
◆ 어제 오늘 이틀동안 확진자 54명 발생…최대 규모 어제 우리시에서 확진자 54명(지역감염 53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어제 총 39명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새벽 신규 확진자 15명이 발생했습니다. 2월3일 광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발생 규모입니다. ※누적 확진자 : 345명 54명 중 광주 북구 성림침례교회(광주284 접촉자)에서 30명, 동광주탁구클럽(광주288 접촉자)에서 1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였습니다. ※광주284 : 광화문 집회 참가자 ※광주288 : 감염원 조사중 또한 무증상 확진자가 절반 이상이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광주공동체 최대 위기…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광주공동체의 안전이 최대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금 코로나19 지역감염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해야 하는 위중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3단계로 격상할 경우 1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행사‧모임 등이 금지되고 모든 음식점도 문을 닫아야 하는 등 사실상 시민들의 모든 활동이 중단되고, 도시기능이 정지되어 상당기간
한국119소년단 입단식 사진/영광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7일 지도교사 및 단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영광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광초등학교,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 등 4개단 126명으로 구성된 영광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실천생활화를 위해 조직됐다 앞으로 소방기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 공동체 정신 및 리더쉽 함양활동, 단체활동을 통한 협력적 인성과 배려하는 지도력 배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은 한국119소년단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심폐소생술 시연, 119소년단 운영방안 안내, 화재대피등 소방안전교육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참석자 발열체크 실시 및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정호 예방안전과장은 “한국119소년단 활동을 통해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화재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해주실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성소방서, 직장협의회 설립... 근무환경 개선 기대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27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1998년 2월 24일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1999년 1월 1일 시행되었다. 이후 2019년 11월 소방·경찰공무원을 가입대상에 추가하는 동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고 지난 6월 11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출범식은 ▲공무원직장협의회 법 개정 추진경과 설명 ▲직장협의회 설립증 교부 ▲파트너십 선언문 교환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동욱 직장협의회 대표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복지 개선에 노력하고 든든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소독제 사용법/보성소방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생활의 필수품인 손 소독제의 안전한 사용방법을 안내 한다고 밝혔다. 손 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눈에 들어가면 각막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휘발성이 강해 뜨거운 차량 내부에 보관하면 화재가 발생하거나 터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안전한 손 소독제 사용방법으로는 ▲손 소독제를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않기 ▲손에 바른 손 소독제를 충분히 말린 후 화기사용 ▲손 소독제가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기(눈에 들어간 경우 흐르는 물로 씻고 병원치료 받기) ▲손 소독제 뚜껑을 잘 닫아 흘러나오지 않게 보관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손 소독제 안전한 사용방법을 알아두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면_총무팀_곡성 오산면 주민들, 수재민 위해 집집마다 된장 고추장 십시일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산면 이장단이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된장 166개, 고추장 1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품들은 오산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오산면 이장단은 수해를 입은 섬진강 인근 마을을 안타까워하다 ‘된장 고추장 모으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장단은 장을 담을 용기를 구입하고, 부녀회장들의 도움을 받아 집집마다 돌아다녔다. 마을 주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장독을 열고 구수한 마음을 담아 된장과 고추장을 한가득 퍼줬다. 오산면 이장단 박형규 단장은 “우리 면도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봤다. 하지만 힘들수록 같은 지역민끼리 서로 도와야 함께 이겨낼 수 있다. 주택 침수로 힘들어하는 다른 면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된장, 고추장이라도 나눠먹자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했던 부녀회장 김정오 씨는 “이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있게 음식을 해 드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곡성군은 기부 받은 된장과 고추장을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서구 염주주공 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200826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확진자들을 위해 ‘코로나19 후유증 온라인 극복센터’를 운영한다. 완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으로 전국 첫 사례다. 이용섭 시장은 26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사람 중 만성피로, 두통, 당뇨, 기억력 저하, 피부병 등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의료진과 협업하여 ‘코로나19 후유증 온라인 극복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극복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 센터는 코로나19 완치자 중 이상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익명으로 상담하고, 다양한 후유증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며 치료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광주뿐 아니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센터 상담 및 운영을 총괄할 센터장은 박유환 광주광역시 의사회 수석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7개월째를 맞이한 지금, 전국적으로 확진자 1만4,368명이 완치되어 퇴원했고, 광주시 완치자도 26일 현재 216명이다
보성소방서 / 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태풍 발생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나섰다. 행동요령으로는 ▲틈틈이 기상예보를 보며 태풍진로 살피기 ▲계곡, 하천 등 위험지역에 있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거나 실내로 이동 ▲공사장, 축대, 옹벽 주변은 미리점검 ▲비상용품은 미리 구비하고 되도록 외출은 자제 하기 ▲유리와 창틀 사이 틈에 테이프, 신문지 등을 끼워 단단히 고정하기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본부장 주관 영상회의 및 연달아 영광소방서 자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제8호 태풍 ‘바비’ 가 북상할 것에 대비하여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바비가 26일부터 27일까지 서해안을 지나면서 영광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후 2시 전남소방본부장 주관 영상회의 및 연달아 영광소방서 자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대응계획으로는 풍수해 대응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지난 집중호우 침수지역 사전 순찰 강화,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태풍 이동경로 등 기상 상황 수시 모니터링 등이 있다. 이달승 서장은 “지난 8월 초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하여 우리 지역에 많은 피해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유사 시 선제적 대응하여 태풍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