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수해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업무 추진에 공백이 없도록 주요 시책 및 공약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2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부서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들은 민선 7기 공약사항, 주요 시책 및 업무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례 없는 수해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요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곡성군은 총 71개의 민선 7기 공약사항 중 34건을 완료해 48%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곡성군 장학재단 설립, △중심가 스트리트 갤러리 조성, △청년농부 인큐베이팅허브센터 구축, △청년키움 지원체계 구축,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 육성 등을 들 수 있다. 31건의 공약사항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완료 사업 34건과 정상 추진 중인 31건의 사업을 합한 전체 이행률은 91%로 나타났다. 나머지 6건은 아직 착수하지 못했거나 부진한 사업, 전문적인 검토 결과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광주광역시/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화요간부회의를 영상으로 주재하고 철저한 대비와 점검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광역시 제공
- 2019년 개소 후 야생동물 616마리 구조·치료 사진_구조 후 재활치료 마친 황조롱이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이하 ‘광주 센터’)는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8호) 6마리와 족제비 3마리 등을 차례로 자연으로 복귀시켰다. 이번 자연복귀에 성공한 황조롱이는 지난 5월부터 7월초까지 아파트와 공원 숲 등에서 시민들의 신고로 미아 상태로 구조됐고, 족제비는 6월 쥐 끈끈이에 붙어 있다 구조돼 2~3차례의 끈끈이 제거 시술을 받은 후 50~100여 일간 담당 수의사와 재활관리사의 집중적인 보살핌을 받아왔다. ※ 황조롱이 : 도시의 숲, 빌딩 및 아파트에 번식하며 설치류, 작은새가 먹이인 맹금류 한편, 광주 센터는 2019년 개소 후 광주지역 야생동물 81종 616마리를 구조했다. 조류가 548마리(89%)로 가장 많고, 포유류 63마리(10.2%), 파충류 5마리(0.8%) 등 순으로 구조됐다. 이 가운데 수리부엉이, 참매, 솔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동물이 13종 46마리가 포함됐다. 구조 원인은 어미를 잃은 ‘미아’ 가 277건(45%)으로 가장 많고, 건물·차량 충돌 207건(33.6%),
맘편한 비둘기 택배서비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임신부에게 지급하는 철분제, 엽산제 등 영양제를 우편 배송하는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산모와 신생아의 모유수유 지원을 위해 1개월 동안 모유착유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맘(Mom) 편한 비둘기 택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임산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용 온라인 채널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평화로운 모자나라’를 개설하고 의료비・육아용품・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부 지원이 종료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1회당 최대 150만 원, 매년 총 4회의 시술비를 추가로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
구급차 내 손소독제 비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여름철 직사광선으로 실내온도가 높아진 자동차에 손소독제를 보관하면 화재나 화상 위험이 있다며 사용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손소독제 사용이 강조되는 요즘, 다수가 실내 및 차량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수시로 사용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지난 19일 경기도군포소방서에서 의뢰한 손소독제 14종을 분석한 결과 국내산 2종과 외국산 5종을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로 판정했는데 이들 7종에는 에탄올함량이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휘발성이 강해 뜨거워진 차량 내부에서 가연성 증기를 확산시킬 수 있고 인화점이 낮아 라이터 불꽃 등에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 또 온도가 높아진 차량내에서는 에탄올의 증기압이 높아져 손소독제가 담긴 플라스틱 용기가 터질 수 있는데 내용물이 눈에 들어가면 각막이 화상을 입는다. 손소독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손소독제를 차량 내에 보관하지 말고, 손에 바른 손소독제를 충분히 말린 후 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며 눈에 들어간 경우 흐르는 물로 씻고 병
전라남도 소방본부/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제8호 태풍 ‘바비’는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서해 남부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풍수해 우려지역을 중점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전남소방본부는 24일 오후 태풍 ‘바비’를 대비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특히 침수·지반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 등 자원점검을 지시하였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가용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비상근무에 임하며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소방력 지원, 유관기관 재난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선다. 마재윤 본부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태풍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현재(25일 기준) 강도는 중심기압이 965h㎩, 최대풍속이 시속 45㎧인 태풍으로 지난해 9월 초 북상했던 제13호 태풍 ‘링링’과 닮은 경로를
보성소방서/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제8호 태풍“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수방장비 등 출동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사고 발생 시 가용 소방력 총동원 등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침수피해 우려 지역 예찰활동 등 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집 주변 위험요소 확인 및 집중호우 시 외출 자제, 강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 고정 등 적극적인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장성군청/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 폐사와 번식 저하, 질병 감염 등의 가축 피해가 발생한다. 특히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의 가축들은 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어 폭염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이 시급하다. 이에 장성군은 축산농가 지원과 지도 점검을 강화해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수해 농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제, 영양제,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돼지, 닭, 오리 등을 기르고 있는 대형 농가에 대해서는 냉방 및 환기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폭염 피해를 방지한다. 그밖에 소규모‧고령 농가는 지역 내 공수의사들이 직접 방문해 폭염 시 가축 관리 요령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폭염예방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비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축사에 그늘막 설치, 지속적인 환기 실시, 신선한 물 공급 등 농가의 자체적인 노력도 수반되어야 한다.
- 시설피해 1만여건, 공공시설 358억, 사유시설 1077억 등 1435억 광주광역시/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7~8일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광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광주에서 북구, 광산구 등 2개 구, 동구 학운·지원2동, 서구 유덕·서창동, 남구 효덕·대촌동 등 6개 동이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중앙재난합동피해조사’를 통해 우선 선포 대상에서 제외됐던 피해지역 중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시‧군‧구 뿐만 아니라 읍‧면‧동 단위까지 세밀하게 조사해 전국적으로 총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하며,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1명 등의 인명피해를 입었으며, 주택침수에 따른 이재민은 417세대에 661명이 발생했다. - 또한 시설피해는
곡성군청/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수해 피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융자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 결과 40여 건의 자금 신청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곡성군에서는 소상공인 73개소, 중소기업 11개소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곡성군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과 24일 양일간 곡성레저문화센터와 군민회관에서 재해자금 지원 상담 및 접수를 진행했다. 또한 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도 공동으로 참여해 지원절차 안내, 상담, 신청 접수를 함께 했다. 곡성군은 지난 13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그 결과 중소기업의 경우 특례보증을 통해 운전자금은 5억원까지, 시설자금은 소요금액 이내에서 0.1%의 보증수수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 하에 1.9%라는 낮은 대출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0.1%의 보증 수수료를 부담하면 2억 원 이내에서 운전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으로는 3년 거치 4년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7천만원까지 1.5%
자료제공/장성소방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지난 23일 수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실시한 119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했다. 119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37일 동안 장성군 남창계곡 및 황룡강 일대에서 여름철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였다. 활동 기간 중 현장응급처치 8건, 안전조치 51건 처리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수난사고에 의한 단 한 명의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했다. 구동욱 소방서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119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