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대원이 하임리히법 교육을 하고 있는 사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이달승서장)는 21일 영광군 군서초등학교(교장 임봉애) 교직원 23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관에서 심폐소생술 등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 화재대피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영광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서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환자에게 다가가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곡성군/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곡성군에 각지의 농업인 학습단체로부터 후원 물품 지원이 이어지며 수재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에서 성금 200만원, 강진군생활개선회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 400인분과 생수 1,000병, 대구광역시 농업인학습단체에서 쌀국수 등을 기부하며 수재민을 위로했다. 그 밖에 코바식품에서도 냉면 12박스로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이같은 도움의 손길은 대피시설에서 생활하던 수재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주택 수해복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채 긴급 해산해야하는 상황에 적재적소에 보내져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기부 물품 이외에도 지난 9일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은 직접 밥을 짓고 국을 끓여 복구 중인 자원봉사자 5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12일에도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에서 28명이 찾아와 침수 의류, 침구류 등 세탁봉사에 동참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곡성군 관계자는“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수재민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때맞춰 도착한 생수와 밑반찬 등 각종 후원물품이 수재민에게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곡성을 생각해주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수해복구에
보성소방서/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상승하여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예방 방법에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사용 자제 ▲흰색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노출 최소화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자제 ▲벌집발견 시 자세를 낮춰서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 등이다.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벌침을 제거▲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기 ▲ 얼음주머니 등로 찜질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하며, 어지럽거나 숨이 차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가 등 주변에서 벌집을 발견한 경우 무리하게 혼자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무인헬기가 공동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나주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은 폭우를 동반한 긴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해 발생되는 병충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2차 농약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양질의 청무벼(왕건이 탐낸 쌀)를 생산하기 위하여 지난 12일부16일까지 5일간 무인헬기 2대와 드론 4대를 투입, 관내 수도작 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차 농약공동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동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평 · 다도관내에서 자체적으로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강병기, 신승호, 이동곤 조합원의 도움을 받아 공동방제에 참여하여 보다 더 충실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승호 조합원은 "헬기방제로 인한 쓰러짐 방지를 위해 소형드론 위주의 방제를 실시했다며 쓰러짐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전했다. 최공섭 조합장은 "정부의 PLS(농약허용목록관리제도) 전면시행에 따라 벼 재배 필지 주변에 타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경우 타 작물 재배 농업인의 PLS제도 위반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타 작물 재배 농업인에게 항공방제 동의를 받는 절차 때문에 농업인들께 불편을 드리는
재경 장성군 읍‧면 향우 산악회와 애향운동본부 향우들이 5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 물품을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향 이재민들을 위해 장성 향우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장성군은 재경 장성군 읍‧면 향우 산악회와 애향운동본부 향우들이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향우들은 쌀, 라면, 화장지, 생수 등을 군에 전달하며 “예상치 못했던 수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이 고통을 덜어내고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했으면 한다”고 위로를 건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재경 장성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모든 수재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의 여름이 향긋해진다. 장성군의 대표 여름 과일인 포도가 본격 출하를 알렸다. 장성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를 지녀 포도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현재 장성 지역에는 152농가에서 63.2ha 규모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샤인머스캣과 자옥, 캠벨 얼리가 꼽힌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그윽한 망고향을 지닌 샤인머스캣은 다른 품종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 있음에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며, 상온에서도 한 달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장성 샤인머스캣은 2019년 전라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옥은 거봉과 비슷한 외관을 지녔지만 익는 시간이 거봉보다 보름 가량 빠른 조생종이다. 껍질이 얇고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 알만 입에 넣어도 입안 가득 풍성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어린이와 젊은층이 선호한다. 캠벨 얼리는 중독성 있는 새콤달콤함을 지녀 고정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항염과 신경 보호에 좋은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으며 노화 방지와 항암작용,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폴리페놀 성분도
전남도청 곡성향우회원 고향에 구호 물품비 2백만원 전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도청 곡성향우회원들이 19일 곡성군청을 방문하여 유근기 군수에게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비 2백만원을 전달했다. 구호 성금을 전달한 심우천 전남도의회 비서실장은 “오늘 전달되는 구호물품 금액은 적지만 전 회원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으니, 신속한 피해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음을 모아준 전남도청 향우 공직자에게 깊은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곡성군/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곳곳에서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이 이어지며 수해 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랜드 복지재단은 곡성군에 수천 벌의 의류 등을 기부하며 지역민의 아픔에 함께했다. 기부한 물품은 운동복 1,200벌, 민소매티 1,800벌, 양말 3,600켤레, 남녀 속옷 2,282벌, 여름용 샌들 1,200켤레, 이불 1,200채로 알려진다. 물난리를 피하느라 옷가지도 챙기지 못했던 수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다. 한편 이랜드 복지재단은 이번 수해 이전부터 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화재가구 주거비 및 생필품을 지원해왔다. 아프리카-중동 한인한상 총연합회(회장 김점배)에서는 2,000여 만원을 들여 10인용 전기압력밥솥 130개를 후원했다. 아프리카-중동 한인한상 총연합회는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한인회와 한인 상공인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6년 출범한 단체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던 중 이번 물난리 소식을 듣고 후원을 결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물품은 전현직 한인회장 등을 중심으로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해 조성된 금액으로 구매해 더욱
장성소방서/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은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군내지역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해현장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최소 근무인원을 제외한 행정요원과 비번인 현장요원이 자원해 40여명이 참여했다. 복구지역은 진원면 소재의 육묘장과 비닐하우스 두 곳이고, 토사제거 및 비닐하우스 시설 복구 등에 힘썼다. 구동욱 장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과 폭염이 이어지면서 자원봉사 인력이 줄어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단비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사진자료 제공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수해 피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군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확진자 발생 경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는 곡성군 오곡면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1명과 10대 미만 자녀 1명으로 총 2명입니다. 확진자 2명은 지난 8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북 익산 방문 기간 중 전북 53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들입니다. 8월 19일 수요일 08시 18분 익산보건소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통보 받은 즉시 우리 군 보건 의료원에서 검체 채취 후,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아버지는 당일 18시 50분에, 아들은 다음날 0시 10분에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발생 이후 조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자 중 아버지는 8월 19일 19시 30분에, 아들은 8월 20일 07시 50분에 각각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입니다. 확진자의 가족인 나머지 자녀 1명과 배우자, 배우자의 부모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후 우리 군에서는 신속하게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여 확진자와 그 가족이 방문한 약국, 마트 등 파악된 모든 장
보성소방서/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대처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 여름을 지내야 하므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햇볕에 장시간 노출 피하기 등 주요 대처법으로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 대처법을 익혀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곡성군/사진자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오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충록)는 최근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전달해달라며 320만원 상당의 쌀 10kg짜리 180포를 오곡면에 기부하였다. 오곡면의 경우 섬진강을 끼고 있어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 붕괴 및 침수 가구가 특히 많은데 이로 인해 수재민들이 의식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르게살기협의회 오곡면위원회 회원 31명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박충록 회장은“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수재민에게 심심한 위로와 함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수재민 일손 돕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