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이 브래인세이버 인증 수역식 장면/장흥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3월5일 2층 서장실에서 브레인세이버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를 받게된 장흥119안전센터 소방장 박형주 대원은 지난해 7월 16일 함평군 대동면에 위치한 주택에서 급성뇌졸중환자를 응급처치 및 치료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여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브레인세이버에 선정되었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평가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며, 병원도착전 뇌졸중 중증도 평가 양성, 병원도착후 급성뇌졸중으로 진단되고 미국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NIH Stroke Scale) 5점이상, 퇴원 시 또는 증상 발생 3개월 이후 독립적인 생활 가능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한 경우에 한해 브레인 세이버 대상자로 선정한다.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 브레인세이버 선정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혁신과_경관디자인팀_곡성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추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개학을 맞이해 이달 19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위험 및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이 통학 시 간판 파손 및 추락, 불법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음란, 퇴폐 광고물에 학생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정비 구역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소재한 주요 도로변, 어린이 보호구역, 학교환경 위생정화 구역이 대상이다. 차량과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와 숙박시설이 위치한 도로와 가로변도 집중 단속한다.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지주 간판, 옥상 간판 등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이다. 현수막, 벽보, 전단 등 유동광고물은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불법광고물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완도소방서 청사 전경 /완도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완도소방서는 자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설들은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고 피난해야할 공간을 편의상 등의 이유로 막아놓거나 물건을 적치하여 사용하면서 피난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 또한 이 경우 유사시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위험이 있다. 신고 대상시설은 다중이용업소,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이 해당된다. 불법행위는 ▲소방시설을 고장 난 상태로 방치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비상구·피난 통로에 물건 적치 ▲방화문 폐쇄·훼손 및 장애물 설치 등이다. 신고는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에 방문 또는 우편 등을 이용하여 제출하면 되고, 불법행위 신고접수 후 위법행위가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완도소방서 관계자는 ‘시설 관계인 등이 스스로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율안전문화 정착에 다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에서 확보한 13억 9200만 원을 투입,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9개월 동안 최대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북구 소재 중소기업과 주민등록상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분야는 기존 중소기업 분야를 포함해 산업단지, 드론, 지식서비스, 4차 산업 등 5개 분야이다. 각 분야별 모집기간과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기본・특화교육, 컨설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후 매칭된 기업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 영광119안전센터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이 많은 봄철 3월을 대비하기 위해 봄철 대비 예방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3월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 출입 금지 구역은 절대 출입해서는 안 되고 입산 시 입산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야영과 취사는 허용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고 담배,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등산을 해서는 안 된다. 영광119안전센터장은 “봄철 산불화재 예방에 대하여 중점관리가 필요하므로 쓰레기 소각 및 봄철 대비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정보 조사를 강화하고 현장대응 능력 강화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봄철 소방안전대책/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1년 중 화재발생률이 가장 높은 봄철 안전하고 포근한 봄을 보내기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화재발생현황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봄철이 5만9천653건(28.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특히 지난해 봄철 화재 사망자는 134명으로 작년 83명보다 61.4% 증가했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봄철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컨설팅 등 화재 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기반을 마련한다. 인명피해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요양병원 등)에 대한 관계자 중심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하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관련시설 7개소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인접 119안전센터에서 취약시간 화재 예방순찰도 실시한다. 부처님 오신 날(5월 19일) 전 목조 및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특히 산불화재 대비 최고수준의 경계 및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 군민들이
기획실_감사팀_곡성군, 올해 부서별 청렴도 향상 62개 실천과제 추진/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1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는 간부 공무원 29명이 참석해 부서별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전년도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던 예산집행, 업무 지시, 인허가 업무 분야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어 올해 각 부서에 발굴한 62개의 청렴도 향상 시책을 보고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계약 운영, 동료의 날(co-worker day) 운영, 환경 인허가 사전 컨설팅제 추진 등이 눈에 띄었다. 부서별 청렴실천과제는 올해 말까지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 감사부서에서는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곡성군은 상시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군정의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각종 부조리 신고 활성화, 갑질 부당업무 지시 근절, 비위공직자와 부서 엄중 조치 등이 핵심이다. 곡성군 오송귀 부군수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시책들을 각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곡성군청 이미지/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드론 보급률이 높아졌지만 전문적인 교육이나 법령 숙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드론 자격증반을 운영해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고자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신청은 농업에 종사하는 지역 거주자로 운전면허(2종보통 이상)를 소지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과 농지원부 및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3월 16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농업용 이외 상업 또는 취미용 목적으로는 신청이 불가하다. 교육은 지역 내 드론 교육기관 4개 업체 중 희망하는 곳에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군에서 비용 50%(최대 125만원 한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은 밭 작물과 수도작 방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노동력 부족 등에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격증취득 농업인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소농장학회 장학금 전달/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소농장학회(회장 김우연)가 2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광산구를 거쳐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김우연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잘 성장해,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농장학회는 소촌농공단지 10개 기업 대표들이 지역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사업으로 2009년 조직한 단체로, 2010년 1월 YMCA 청소년 비전센터 주관 청소년 해외연수 지원사업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함께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소농장학회는 해마다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해오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박덕웅 보건연구사/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박덕웅 보건연구사(이학박사)의 엽채류 잔류농약 연구 결과 논문인 ‘국내 엽채류 최대 생산지로부터 잔류농약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이용한 엽채류 잔류농약과 위해성 평가 : 15년 연구’가 SCIE급 저명 국제 학술지인 ‘푸즈(Foods, IF=4.092)’ 2월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15년간의 국내 최대 엽채류 생산지인 광주, 전라도 지역에서 수거한 1만7977건의 방대한 엽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분석하고 부적합 농산물의 안전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총 3만6000여건의 농산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530건에서 잔류농약 허용 기준 위반을 검출했으며, 이 중 80.4%인 426건이 엽채류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연구는 15년이라는 세계 최장기, 최대 규모급의 엽채류 잔류농약 연구결과 분석으로 학문적으로도 매우 의미가 깊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먼저 과거 2010년 이전에 비해 최근 엽채류의 부적합 비율이 크게 낮아졌음을 밝혀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이, 9일부터 첨단 쌍암공원과 수완 아름공원에서 지역 경로당 어르신이 참여하는 건강걷기 ‘경로당 131 숲에서 걷는 게 좋아樂(락)’을 진행한다. 이번 걷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것. 131은 ‘하루 세 번 한 시간’씩 걷기를 의미한다. 건강걷기는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사전·후 검사와 함께 진행된다. 복지관 측은 어르신들에게 건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광산구 걷기 앱 워크온과 만보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서 생활 속 걷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예프로그램과, 공연, 놀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건강걷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062-960- 3903)에서 한다.
동면 복림마을_ 골목길/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 주관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동면 복림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은 4년 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정비 ▲마을안길 확장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 기반을 확충을 지원한다.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한다. 복림마을은 읍․면 소재지와 거리가 멀어 소외 지역이었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발전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96곳(농촌 80, 도시 16)이 선정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22곳 중 화순군 1개 마을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이 필요한 마을들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