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요양시설·요양병원 65세 미만 종사자·입소자에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 나선다. 최근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 의향 수요조사를 마친 광산구는, 광주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3,065명에게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광산구의 수요조사에서 요양시설 97.2%, 요양병원 93.2%의 대상자가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평균 95.2%의 동의율로 전국과 광주 평균 각각 93.6%, 94.5% 보다 높은 수치. 광산구는 광산구의사회와 예진 의사 지원, 광산소방서와 백신 이송 협의 등을 마치고, 백신이 도착하면 방문접종팀을 운영해 22개 요양시설 직접 접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접종을 실시하는 16개 요양병원을 도와 차질 없는 접종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전담공무원을 1:1로 매칭해 1주일 동안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접종 이후 크고 작은 부작용 여부를 살피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사용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달 28일까지 (종합)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One-Stop) 창업멘토링 상담센터’를 이날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상담센터는 ‘창업은 어떤 아이템과 마인드로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론적 개념에 대한 멘토링부터 사업 트렌드 흐름 파악, 사업계획서 작성기법과 사례소개, 창업형태별 아이템 발굴과 성공전략, 우리지역 창업사업화 지원기관의 자금 지원제도 등 사업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1:1 맞춤형 창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서비스는 월 2회,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에서 운영하며 창업멘토링 전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방법은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창업멘토링 사전예약 및 현장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토닥토닥 청년일자리카페 홈페이지 : www.todaktodakjob.com ※ 상담문의 : 062-372-5990∼1 토닥토닥 청년일자리 카페에서는 창업스쿨 기초, 심화, 전문과정 등 창업을 위한 창업 기초 준비방법, 단계별 창업전략 교육 등 다양한 창업스터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업 준비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장성 고로쇠가 제철을 맞았다. 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 남창골 일대는 요즘,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장성 고로쇠는 미네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매우 풍부해 건강에 좋다. 또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닌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특유의 맛 또한 일품이다. 그 덕분에, 연간 고정 수요가 1000명을 넘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장성군은 고로쇠 수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 운영 중이다. 최신 시설 도입으로 청결한 제조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수액의 가공 단계를 자동화하고, 신식 정제 살균시설을 설치하는 등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성 고로쇠 수액은 1.5리터와 1.8리터 포장용기 두 종류로 판매된다. 구입 관련 문의는 남창마을(061-393-9896), 가인마을(061-392-7790)로 하면 된다. 방문 구입과 온라인 구입(www.jangseongfarm.co.kr), 택배 거래도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인명․재산피해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바닥 소방차 진입로 및 통로 확보 좌판선 도색을 추진했다.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아 꾸준한 예방활동, 신속한 출동, 초기 진압이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군 투자경제과와 협업해 노후되어 바랜 소방차 진입로 및 통로 확보 좌판선 도색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첫 시작은 영광터미널 시장 내 진입로를 3구간으로 나누어 지난 23일 시장 상인의 협조하에 이루어졌다. 이달승 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개발하고 철저한 대비와 예방을 통해 유사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난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재난대피) 숨은 영웅이 되어주세요!」를 추진했다/장성소방서 제공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화재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대피유도 장치를 비치하여 원활한 재난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재난대피) 숨은 영웅이 되어주세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관내 의료시설에 대피유도 장치(호루라기, 경광봉)를 층별로 비치하고, 병원 관계자에게 인명대피 유도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병원 관계자는 대피유도 장치 관리와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난약자시설 대상으로 축광 유도표지를 제작하여 부착 및 교육을 실시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최인석)는 화재, 건물붕괴, 테러 등 긴급상황 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동선을 제공함으로써 인명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관내 피난약자시설 대상으로 축광 유도표지를 제작하여 부착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지대로 가는 지름길(Lifeline)’는 화재 발생 시 연기가 가득찬 상황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했을 때 축광 유도표지를 통해 탈출하여 다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신속한 신고와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연기로 인해 시야가 어두울 때 밝은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가상화재 대피 훈련 및 피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활병원 방문/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구충곤 화순군수는 24일 ‘어울림展’이 열리는 호남권역재활병원을 방문해 장애인·비장애인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응원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어울림展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참여해 최근 완성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호남권역재활병원 1층 힐링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 호남권역재활병원과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전후로 재활병원 측은 한천면, 능주면 등 화순의 농촌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고, 화순군도 재활병원이 개최하는 전시회 등을 응원하며 환자 위문 등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매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이나 차별 없이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호남권역재활병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재활병원과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_희망복지팀_곡성군, 수해 가구에 새 보금자리 마련/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해 8월 수해로 허물어져 가던 곡성읍 주택 1채를 신축해 24일 입주식을 진행했다. 이번 주택 신축은 ‘주택신축매칭 그랜트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지역후원금, 공동모금회매칭 지원금,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기부금 등 다양한 곳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은 곡성읍 수해 가구 중에서 피해 정도,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가장 절실한 가구를 선정했으며, 총 면적 49.5㎡ 규모로 신축이 진행됐다. 주택을 지원받은 김 모씨는 “집중호우로 기둥이 기울고 허물어져 가는 집에 거주하는 것이 불안했다. 새 집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도움을 주신 지역 후원자 및 단체에 정말 감사 드린다. 새 집에서 부부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방.일신방직 부지활용 TF회의 /광주광역시 제공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4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방.일신방직 부지활용 TF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윤호중 법사위원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광주광역시 제공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을 방문해 윤호중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아특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법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분별한 인터넷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에 대한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광주보호관찰소, 북부경찰서, 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유관기관의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생활법률, 학교폭력・인터넷 중독예방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연을 진행한다. 청소년 경찰학교, 가정법원 등을 방문해 수사 장비, 모의법정 체험을 실시한다. 법 체험 골든벨, 범죄 예방 캠페인 슬로건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는 랜선 콘테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화재안전리더 양성/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연중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로 화재 발생 시 인근 세대로 연소 확산이 빠르고, 단지 내 조경시설과 보안 시설 강화로 소방차량의 현장 진입 시 시간적·공간적 제약되는 특성을 갖고 있어, 화재 초기에 관계인 자체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 주요내용으로 ▲119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경량칸막이, 완강기, 대피공간 활용법 ▲화재안전매뉴얼 배부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등 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거주자와 관리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할이 중요하다.”며 “보성소방서에서 공동주택화재 안전리더 양성해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