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전경사진/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이달승 서장)는 소방대상물에 적용되는 소방시설 용어를 알기 쉽게 사용하도록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소방시설 명칭은 영어(고체에어로졸 소화 설비), 어려운 한자어(구조대, 救助袋 ) 등 전문적이고 생소한 용어 사용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의미 파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누구나 소방시설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며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용어를 개정하여 법령에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소방시설은 3개 설비 13개 제품에 대하여, [구조대 → 접이식 미끄럼대], [비상경보설비 → 수동화재경보설비] 등으로 전남소방본부에 개정 의견을 제출한 상태이다. 소방시설 용어 개정에 참여한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 및 일반인이 소방시설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개정을 건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시설공사업법, 시행령, 시행규칙」의 명칭도 소방시설 설계, 공사, 감리, 방염업을 통칭할 수 있는 「소방시설업법」 또는 「소방시설관련업법」으로 개정하는 의견도 제출하였다. 이달승 서장은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사용되는 용어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이해하기 쉽게 개정되도록 노
살려도 보급 사진/완도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작전도 ‘살려도(圖)’와 도면함을 자체 제작하여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관내 재난약자시설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살려도(圖)’는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활동 작전도로 층별 건물구조, 수용인원, 와상환자 여부, 소방시설 위치, 피난로 등 현장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져 있어 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에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완도소방서는 현장적응 훈련 시 ‘살려도’를 활용해 화재진압 모의훈련과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관계자 교육을 통해 ‘살려도’에 재실자 수용인원, 와상환자여부, 특이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최신화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예정이다. 윤예심 서장은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인명대피와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살려도(圖)’를 계속 정비하고 보급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작전에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로드킬/보성소방서 이승환반장 제공찻길동물사고 흔히들 말하는 로드킬은 아스팔트 위의 사체나 붉게 번진 핏자국의 시각적인 불편함 뿐만아니라 급정거나 사체를 피하려는 차로 인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동물의 생명도 앗아가지만, 그 이후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2차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찻길 동물사고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는 어떤 주의를 기울여야할까? 첫째, 주행중 야생동물 출몰지역 경고판이 있는 위험 구간에서는 반드시 서행을 하며 갑자기 출몰할지 모를 동물에 대비해야 한다. 고라니의 경우 야간에 불빛을 받으면 2~3초 동안 멈추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발견 시 전조등을 끄고 경적을 울려야 한다. 둘째, 이미 발생한 사고로 인해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의 사체를 도로 밖으로 옮겨야 한다. 하지만 주행 중 동물의 사체를 보고 내려서 도로 밖으로 옮기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럴 경우엔 해당 도로 관리청(지역번호 + 120) 또는 한국도로공사(1588-2504)에 사고 지점을 신고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한국로드킬예방협회에서 개발한 “로드킬등록통계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다
2021. 2.19.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영상회의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구충곤 화순군수가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 상향’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구충곤 군수는 19일 비대면으로 열린 전라남도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을 현재 연 6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증액하자고 제안했다. 구 군수는 “지난해 저온 피해, 수해 등 자연재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산량이 줄고 소비·경제 위축으로 농어가의 소득이 많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어민의 기본소득 보장,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해 지급액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60만 원 → 120만 원으로 지원액 확대 제안 구 군수는 타 시·도의 지급액 증액 사례,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서 농어업인이 제외된 점 등을 거론하며 농어민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 군수는 “충청남도는 시·군의 의견을 수용해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급하고 있다”며 “‘농도 전남’이 (충남보다)더 상향하는 적극성을 보이고 실천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상당히 (농어민에게)공감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
2019 빈센트의봄 축제/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빈센트의 봄축제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이하 길동무 꽃길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꽃길을 더해 지난 2019년 5월 장성군이 새롭게 선보인 축제다. 개최 당시 24만 관광객이 찾으며 100만 관광객의 가을 노란꽃잔치와 함께 장성군 대표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매년 4월 장성역 광장과 장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빈센트의 봄 또한 노란색으로 대표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화려한 봄꽃을 접목한 소규모 축제로 지역 청년회와 예술인 단체 등이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축제로 손꼽힌다. 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봄 축제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 대로 올라서는 등 국내유행 상황이 지속되면서 축제 취소를 결정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축제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운송 모의훈련/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19일 오후 북구 보건소에서 백신 운송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재욱과거에 비해 전기히터나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늘어난 겨울철 난방용 기기 사용만큼이나 화재 발생 건수도 증가해 이러한 난방 기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히터 주변에 탈 수 있는 가연물을 치우도록 한다.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전기 히터류는 수건, 이불 등 가연물에 접촉, 낙하 및 복사열을 받아 불이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기히터의 강한 복사열은 소파나 방석 같은 잘 타는 물체가 직접 닿지 않고 곁에만 있어도 쉽게 화재가 난다. 한 실험에 따르면 전기히터 앞 10cm 거리에 둔 종이박스가 20분도 채 안 돼 활활 타오를 정도로 복사열의 위력을 방증할 수 있다. 따라서 히터 주변에 탈 수 있는 가열 물건을 방치하지 않는 것은 물론,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콘센트에서 플러그까지 빼놓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전기장판은 적정온도에 도달하면 설정온도를 낮추고, 장판 위에 이불 등을 장시간 깔아놓지 않도록 한다.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모포를 덮은 상태에서 온도조절기를 고온으로 사용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전기장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산구보건소가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12주로 구성됐다. 한의사가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체질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진료, 기초건강검진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혈자리 건강지압법, 한의약적 걷기 운동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교육도 병행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2/22~3/5일까지 진행되고, 광산구는 유선 접수 후 간단한 문진을 거쳐 무릎·허리 통증이나 건강문제가 있는 어르신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접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보건소(062-960-8767, 8740)에서 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든 일상에 활력을 얻고 건강도 챙기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AI 스타트업 6개사 업무협약/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리모, ㈜무한정보기술, ㈜빅트리, ㈜스포투, ㈜에픽모바일, ㈜이오타랩스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에픽모바일 김선호 대표이사, ㈜빅트리 임홍순 대표이사, ㈜리모 배은경 대표이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오타랩스 장준영 대표이사, ㈜무한정보기술 배경록 대표이사, ㈜스포투 김영진 대표이사./광주광역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면역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걷기 프로젝트 ‘행복으路(로) 걷기광산’의 하나로 올바른 걷기 방법 보급과 자발적 걷기문화 정착을 주도할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예고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전문강사 4명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운동 이론과 걷기 방법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걷기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광산구는 이 지도자들이 행복으로 걷기광산 관련 활동을 돕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에는 광산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출발점 삼아 걷기 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사회 건강 리더로 삼고, 주민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기장/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스포츠메카 화순군이 지난해 완공한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기반으로 엘리트 체육 전문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전남체육회의 전략 육성 종목인 복싱의 실업선수팀을 맡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의 첨단 체육 시설과 최적의 훈련 환경에서 선수들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 하니움 복싱체육관 건립...기량 향상 위한 최적 인프라 구축 화순군은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24억 원(국비 30%·군비 70%)을 들여 이용대체육관 옆 부지에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짓고 문을 열었다. 990㎡ 규모로 지은 하니움 복싱 체육관은 전남에서는 유일한 복싱 전용 체육관이다. 체육관은 국제시합 규격을 갖춘 링 2개와 172석 규모의 관객석, 체력단련실, 훈련실, 라커룸, 심판대기실 등으로 구성됐다. 관객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경기장에는 경기용 대형 전광판과 영상시스템을 설치했다. 샌드백 등 기본 운동기구는 물론 체성분 분석기를 포함한 다양한 훈련 보조기구도 준비해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다. 화순군은 전통적으로 배드민턴과 복싱의 강호다.
시노조 단체협약 체결/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광역시-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광주시지부 간 단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김민 시 노조지부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