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인증서(화순군)[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민선 7기 역점 과제로 추진한 ‘아동·여성·고령 3대 친화도시 인증’ 지자체가 됐다. 화순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지난 9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 Communities, GNAFCC) 가입 승인(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잇따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세계적 프로젝트다. 나이 먹는 것에 불편하지 않으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고 싶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 주요 회원 도시와 고령사회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관한 정보 공유·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군은 만 65세 노인 인구가 26.9%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2019년 25.1%, 2020년 26%, 2021년 26.9%로 매년 노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화순군은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장성군 카카오채널 ‘장성톡’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장성 지역의 전통시장 등 소규모 점포에서 2만원 이상의 물건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한 뒤, 구입 금액이 기재된 영수증 사진이나 구매 인증샷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장성톡으로 전송하면 된다. 장성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 장성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3월 5일 장성군 SNS에 공지된다.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상품권 수요가 부족할 경우에는 다른 상품으로 대체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영세 상점가의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폭넓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카카오채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18일 열리는 제1125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선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오는 18일 열리는 제1125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선다. 최배근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다. 2010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 ‘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에 선정됐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마퀴스 후스 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제사학회 회장, 민족통일연구소 소장, 민들레학교 교장,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래에는 TBS 뉴스공장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경제분야 가짜 뉴스들을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바로잡아 주목받았다. 저서로는 ‘이게 경제다’‘위기의 경제학? 공동체 경제학!’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최 교수는 코로나19, 세계 경제의 혼돈, 기후변화 등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처음’ 현상의 해법을 인
확대 간부회의 /광주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
도시경제과_경제정책팀_곡성군, 돈부터 먼저 낼게요[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앞으로 사용할 업무추진비 등을 일정 금액 미리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동네 마트, 음식업 등 코로나19로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당장의 위기를 극복할 버팀목이 되어주자는 취지다. 곡성군은 한 달 간 6천 5백만원 선결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개 부서와 11개 읍면 모두 참여해 소관 업무추진비 10~20%를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마중물로 타 기관과 단체 등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앞선 지난 5일에는 지역경제 회복 실행과제 추진 회의를 통해 화훼농가 돕기 꽃 소비 운동 등 46개 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앞으로 실행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민관이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소상공인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타 기관과 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삼호구청장이 경로당 와이파이 지원 협약을 하고 있다/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6일 ㈜케이티와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광산구 등록 경로당 370개소에서 인터넷, 무선데이터전송시스템(wi-fi), 인터넷텔레비전서비스(IP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광산구는 어르신들이 정보에 충분히 접근하고, 외부 전문강사 없이도 경로당에서 마을 단위로 IPTV 채널로 건강 체조나 요리교실 등 여가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티는 3월말까지 광산구 전체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 일상 시대에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마을 경로당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산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6일 구청에서 ‘제1회 광산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는 구의원, 갈등조정전문가, 변호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2년의 임기동안 공공갈등 예방·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제정된 제10조에 따라 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조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다양한 갈등해결수단의 발굴·활용에 관한 사항 △갈등영향분석 실시 여부에 관한 사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광산구의 2021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과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나아가 지역 내 공공갈등 안건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광산구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갈등 해결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_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올해 새 얼굴은 누구/[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하 ‘곡성 관현악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신입생 캠프를 진행한다. 곡성 관현악단은 곡성미래교육재단 주도로 지난해 7월 창단한 신생 관현악단이다. 단원들은 곡성, 석곡, 옥과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1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창단연주회에서는 짧은 연습 기간임에도 예상 외의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년차를 맞은 곡성 관현악단은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고자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신입생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는 예비 중학생과 재학생 등 총 52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는 곡성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 2021년도 신입생 캠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관현악단 지도진을 소개하는 시간과 청소년기에 관현악 활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였다. 또한 지휘자와 학생 개별 면담을 통해 앞으로 연주하게 될 악기 파트를 선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바탕으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곡성중과 석곡중에서 신입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국 폐광지역 단체장들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 통합(한국광업공단법 제정)과 관련 산업자원부(산자부)가 폐광지역의 입장을 왜곡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는 한국광업공단법 제정을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가 발끈하고 나선 것은 문동민 산자부 자원산업정책관의 국회 발언 때문이다. 문동민 정책관은 지난 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업위)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 참석해 ‘폐광지역 지자체장 7명 모두 한국광업공단법 제정에 기본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정책관은 지난달 29일 협의회와 한 면담 결과를 두고 ‘해석이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이 밝혔다. ◆ 협의회 “산자부, 사실 왜곡...폐특법 개정 없는 광업공단법 제정 반대” 이에 대해 협의회는 “폐특법의 적용 시한 폐지 등 폐특법 개정을 전제로 광업공단법 제정을 검토할 수 있다는 협의회의 입장을 왜곡한 것”이라며 “일방적인 주장으로 사실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협의회는
(주)가나다, 송정1동 축산품 기부/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가나다(대표 최정학)가 9일 돌봄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생닭 300마리를 광산구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최정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축 상황을 훈훈한 지역사회의 분위기로 돌파할 계기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자료화면 /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에 소방서 자체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심장충격기 설치대상에 대하여 관리실태 및 사용자 교육을 비대면 으로 진행 하였다. 심장충격기 설치 대상의 경우 관리소홀로 인한 고장 및 주요 부속물 내구 연한이 초과 하는 등 관리부실로 인해 시민이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이 어려워 귀중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심장충격기 사용이 극히 적어 종사자의 사용법 미숙으로 심장질환자 소생률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겨울철 자체 특수시책으로 선정하여 심장충격기 관리요령, 체험위주의 비대면 사용자 교육을 실시 하였다. 보성군 관내 보성체육공원 등 10개소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심장충격기 사용자 교육을 소방위 김유남 직원을 주축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는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 겨울철 기간에 내실있게 추진 하였다.
청사전경사진/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한빛 원자력발전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들에 대한 현장 대응 방안의 내용을 담아 ‘함께하는 안전! 한빛 원전 현장대응은 이렇게!’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방사선에 의한 피폭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지만 위험보단 이득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방사선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떠올리면 방사능은 공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난 중 발생 확률이 높은 5가지 유형을 선정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수록하여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의 규모가 확대되지 않게끔 발 빠르게 초동대응하기 위한 소방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매뉴얼화했다. 구체적으로는 화재, 방사능 누출, 자연재난, 유해화학물질, 다수 사상자 발생 등이다. 기존 매뉴얼 적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원전과 소방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원전 사고 시 재난유형별 현장대응 요령, 소방 활동 흐름도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록, 전문 용어 등은 최대한 배제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다. 이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