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설맞이 대청소/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주민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내도록 지역 곳곳을 누비며 대청소를 했다. 지난 8월부터 10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 등 부서별 담당 청소 구역을 정하고 자체 일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대청소에 나섰다. 도로변, 다중 이용시설 주변, 도심 공한지, 공원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등 녹색 생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군은 설 연휴에 쓰레기 미수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안 되는 설 명절 당일과 다음날인 토요일은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달라”며 “명절 음식문화 개선 등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화생활 설 특별전_웹 포스터[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피로감을 덜고 비대면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 문화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유지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설 연휴에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공립 문화예술 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통합 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Culture.go.kr/home)’을 개설했다. 국민 누구나 10일부터 14일(일)까지 특별전 누리집에서 원하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화순군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
구동욱 장성소방서장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불안감을 가지고 힘든 생활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을 금하고 있어 가족이 모이기는 어려움이 있지만,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설치하게 되어있지만 아직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저조한 편이다. 소방시설의 구매와 설치는 어렵지가 않다. 주변 대형마트나 인터넷으로 검색만 하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방법은 설명서에 따라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및 캠페인 및 안전점검 등으로 다양한 홍보를 하고 있으나 여전히 주택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데 골든타임 때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초기에
제8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포럼/광주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기업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도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산업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포럼은 올해부터 분야별 특화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7차 제조(스마트팩토리)분야에 이어 이번에는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자에는 우리나라 의학 관련 학문분야의 최고 석학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을 맡고 있는 임태환 명예교수가 나섰다. 임태환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 부원장을 지냈으며 의료영상품질관리원 원장, 대한영상의학회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미래포럼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발전 및 의료분야 미래전망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강연은 뉴노멀 시대 의료산업에 대
정센균 국무총리가 광주시청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오늘 중대본은 코로나19 3차 유행의 파도를 흔들림 없이 막아내고 있는 이곳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합니다. 새해 들어 광주는 비인가 교육시설과 교회 등에서의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었습니다. 1월 한달에만 700여명이 한꺼번에 확진되었고, 이 숫자는 지난 1년간 누적 확진자의 37%에 해당합니다. 당시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합니다. 하지만, 광주는 기민한 대응으로 코로나19의 거센 불길을 빠르게 잡아나갔습니다. 비인가 교육시설은 자진신고와 함께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예배는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성인오락실은 영업을 제한하는 등 추가적인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집무실에서 쪽잠을 자며 비상근무를 계속한 이용섭 광주시장님과, 자정을 넘긴 퇴근이 일상이 된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광주의 확진자는 하루 10명 내외로 줄었지만, 설 연휴를 앞둔 만큼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광주 지역사회가 합심해 위기가 끝날 때까지 방역에 앞장서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익명의 기부자, 첨단1동 과일 나눔/광산구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익명의 기부자가 광산구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로 배 22상자를 기부했다. 설 명절 나눔 물품 전달을 위해 출장에서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귀한 첨단1동 복지 담당자는, 9일 오후 익명으로 배달된 기부 물품을 발견했다. 배달처에 수소문한 결과, 과일 상자를 놓고 간 시민은 2017년 설 명절부터 이번까지 9차례에 걸쳐 명절마다 첨단1동에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기부천사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이 기부자는 과일과 쌀 등 총 225점의 나눔 물품을 전해 200여 돌봄이웃 세대의 명절을 훈훈하게 했다. 고마움을 전하는 복지 담당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웠을 적 지역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고,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붙이는 소화기’는 100도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소화 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하는 신종 소화기이고 스티커형으로 부착 방법도 간단하다. 또한 인체에 무해하고 오존층 파괴가 없는 친환경 물질로 오작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축산농가를 만들기 위해 관내 축산시설 30개소에 ‘붙이는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는 100도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소화 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하는 신종 소화기이고 스티커형으로 부착 방법도 간단하다. 또한 인체에 무해하고 오존층 파괴가 없는 친환경 물질로 오작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승 소방서장은 “이번 ‘붙이는 소화기’를 통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에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겨울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치 및 활용 범위를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사전경사진/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전날인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ㆍ초기 대응체계 구축 ▲소방출동로 확보 및 위험요인 사전 차단 순찰 ▲코로나19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신속 대응 출동태세 확립 ▲화재발생 대비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 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이달승 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건설과_안전총괄팀_곡성군, 설 명절 맞이 군경 위문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설을 맞이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향토방위와 대민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과 의무경찰들을 격려했다. 오송귀 부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관계자들은 9일 제7391부대 3대대 지역대와 곡성경찰서를 방문했다. 군 관계자들은 군 장병들과 의무경찰 대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오송귀 부군수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을 지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대민봉사에 적극 나서주어서 항상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튼튼하고 안전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명절이나 각종 훈련 시 지역방위와 대민지원에 항상 함께하는 군부대와 경찰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천면 여경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메주만들기)/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9일 한천면 모산리 1구 여경경로당 회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장학금 1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최근 자녀가 대학에 합격했지만 코로나19로 가장이 실직하고 어려운 형편에 힘들어하고 있었다. 소식을 접한 여경경로당 회원들은 경로당 공동작업장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2020년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을 통해 함께 메주를 만들어 판매해왔고 수익금 일부는 선행에 써왔다. 홍정용 한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른들이 공동작업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베푸는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 영광소방서 방문‧격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준성 영광군수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기간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이달승 영광소방은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과 격려 감사드리며 군민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업무협약 /광주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과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의 핵심인 보건의료분야 데이터 개발·유통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오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용섭 시장과 김선민 원장이 비대면 영상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0년 출범한 국민의료평가기관으로 진료비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통해 고품질 의료서비스 구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보건의료 데이터를 관리하는 전담기관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보건의료데이터의 공유 및 보건의료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보건의료데이터 안심구역 공동 설치 및 빅데이터 분석 지원 ▲보건의료데이터 기반 AI학습용 데이터셋 공동개발 및 활용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의 AI집적단지 입주 지원 ▲기타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지속 협력 등이다. 광주시는 진료비 청구내역 및 의료자원 등 2조9000억 건에 이르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