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시설물 확충, 전 국토 주소참조체계 시범 사업 참여 등 도로명주소 정착 기여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로명주소 활용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부터 공법상 주소로 사용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국민 불편 해소 및 홍보 실적 등을 평가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시설 관리와 기능강화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도로명주소 활성화와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을 확충하고 ‘전 국토 주소참조체계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등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북구는 향후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물주소 및 상세주소 부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로명판 확충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생활 속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 화재경보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최근 7년간 전국 화재 건수 가운데 주택화재의 비율은 연평균 약 18.3%인 반면 전체 화재 사망자 가운데 주택화재 사망자의 비율은 무려 47.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또한 주택 화재는 진입이 힘든 좁은 골목과 주차된 차들, 기본적인 소방시설이 미비하여 초기진압이 어려워 가정 내 자체 진화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꼭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내 가족을 화마로부터 지키는 일은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다. 또 이 화재를 예방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라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토록 당부했다.
설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캠페인 추진 김삼호 광산구청장, 광주송정역 방역, 거리두기 캠페인/광산구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9일 광주송정역에서 설 명절 대비 방역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소독과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진행된 것. 광산구는 총 5개조를 투입해 소독과 캠페인에 나섰다. 먼저, 2개 조는 귀경객들에게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나머지 3개 조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역 이용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은 될 수 있으면 이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월 31일까지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취약계층(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아동과 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화순군드림스타트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초기 상담을 하고 사례 회의를 거쳐 드림스타트는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선정 아동과 가족은 분야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원받는다. 화순군드림스타트는 신체‧정서‧인지‧가족 총 4개 분야 4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신체 분야는 건강검진, 충치치료, 영양제 지원 등 10개 프로그램, 정서 분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심리치료, 방문 학습지도, 스피치 교실 등 13개 프로그램, 인지 분야는 학습지, 유아 홈스쿨링, 비대면 과학교실, 방문 오감놀이, 놀이수학 등 10개 프로그램이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추진/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건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 도내 용접 등으로 인한 공사장 화재는 263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성소방서는 관내 건축공사장에 대해 화재안전컨설팅,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매뉴얼 배부, 화재예방 순찰활동 강화, 관계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보성소방서장은 “공사장은 화기 취급과 가연물질 사용량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며 “임시소방시설을 비치 및 화재감시자 등을 배치하여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오른쪽 장만식 기획감사실장/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 공무원들이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이하 나눔 캠페인)’은 공무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군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800만 원 상당의 농·특산 꾸러미(8종)를 구매했다. 8일 실·과·소·읍·면장들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60가구를 방문해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화순군 관계자는 “위기 때 공무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군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취약계층인데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운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 설명] 화순군은 설을 앞두고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을 펼쳐, 8일 취약계층 160가구에 지역 농·특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의 ‘매직스푼 스마트 시스템 구축’ 사업이 한국판 뉴딜사업인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 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체험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국비 포함 2억 원을 들여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양방향 관람 서비스인 ‘매직스푼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 비치된 300여점의 전시물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 관람객이 가상공간의 전시물을 관람하며 나만의 남도 한정식 상차림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증가와 함께 남도향토음식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소방서 청사 전경/완도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완도소방서는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9일간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취약건축물 화재안전컨설팅 강화 등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인원 768명(소방공무원 118, 소방보조인력 3, 의용소방대원 647), 소방장비 36대 등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여 소방서장 중심의 특별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강화 ▲화재취약대상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대상 예찰활동 및 기동순찰 강화(1일 3회 이상) ▲폭설․한파 대비 긴급 대응태세 확립 ▲코로나19 신속대응 출동태세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완도군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재난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 강화에 전력을
소방령 이정호코로나19로 설 명절 가족과의 만남도 거리를 두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화재 발생이 훨씬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설 연휴 화재는 총 126건으로, 인명피해는 8명(사망 3명 부상 5명) 재산피해는 7억4천만 원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선 가정의 화재 예방이 첫 시작이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적절히 할 수 있는 소방시설 설치 또한 화재 예방으로 가는 첫걸음이라 하겠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시행 이후 전국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9년 설치율 56%에서 2020년 설치율 62%로 6%로 상승했다. 화재 사망자는 10% 감소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사망자 저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초기 화재 시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간편하면서 효율적인 소방시설로서 세대ㆍ층별로 1대 이상 구비해야 한다. 사용 기한은 10년이다. 사용 방법은 인터넷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식 정보 또는 소방청에서 자체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영상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주택화재 알림 경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대비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021년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대비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연중 화재 발생 빈도가 가장 많은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은 전통시장에 대하여 꾸준한 예방활동과 더불어 상인들에게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초기 소화에 적합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을 전개하여 상인 중심의 자율적인 화재 대응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달승 서장은 “군민을 위해 소방이 최일선에서 많은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지만 시장 등 대형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물은 관계자 중심의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 훈련에 신경 써 자율적인 화재 대비를 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본 -함평소방서 전경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가까워지면서 따뜻하고 온정이 가득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문은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명절 위문을 실시한 가구는 전상군경 및 참전유공자 분들로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고령의 어르신을 찾아가 혈압, 혈당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함께 쌀, 과일을 전달하며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김재승 소방서장은 “이번 위문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외로워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2021년 1월말 기준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총 7건, 재산피해 85백만원, 인명피해는 1명(부상 1)이 발생하여 화재건수와 재산피해가 전년 대비 각각 40%, 812.2%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증감사유로는 기타화재가 0건으로 전년대비 3건(100%)이 감소하였고, 비 주거지역 화재는 전년대비 2건(200%)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겨울철 비 주거지역 난방시설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것으로 보였다. 재산피해 또한 85백만원(812.2%) 증가하였고, 원인은 원예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 건의 피해액 및 전체적인 화재 건수 증가로 분석되었으며, 원인별 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7건 중 ▲전기적 요인 4건(57.1%) ▲기계적 요인 1건(14.3%) ▲ 미상 2건(28.6%)순이었으며, 장소별 화재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비 주거시설(음식점, 공장 등)에서 발생한 화재가 3건(42.8%)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마타냈으며, ▲주거에서 발생한 화재가 2건(28.6%), ▲차량 2건(28.6%)의 순이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생활안전 홍보와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 향상과 지속가능한 화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