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제수용품 및 식료품 전달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수용품 전달하며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 곡성금호타이어공장에서 제수용품전달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전대진)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들에게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3일 실시했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금호타이어는 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약 3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제수용품은 곡성군 입면사무소를 통해 6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곡성공장장 정영모 상무는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다들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자료화면/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화재발생 시 고층 건축물에서의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해‘생명의 빛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낮에는 창 밖으로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지만 야간에는 화염 및 연기로 인해 건물에 갇혀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는 요구조자의 위치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실제 고흥 윤호21병원·군포 아파트 화재에서 요구조자의 휴대폰 불빛을 확인하고 구조한 사례가 있다. 이에 장성소방서는 5층이상인 병원 8개소 및 6층이상인 공동주택 14개소를 방문하여 휴대용비상조명등 설치, 활용법 스티커 부착, 홍보물 배부, 관계자에게 취지 설명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피난약자시설은 화재발생 시 휴대용조명등 및 휴대폰 등을 사용해 창문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 신속한 구조 및 피난환경을 조성하여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관계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성군이 5일부터 장북보건지소 진료를 시작했다. 장성읍 북부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군이 5일부터 장북보건지소 진료를 시작했다. 장성읍 북부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읍 북부지역에는 현재 30개 마을에 29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 수에 비해 의료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지역으로 지목되어 왔다. 인근 지역에 병원이나 약국이 단 한 곳도 없어, 보건지소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당초 관계 당국은 읍‧면 별로 1개의 보건지소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장북보건지소 건립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장성군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들어서게 될 3차 LH 공공임대주택으로 인해 지역 내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군은 국회,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에 수 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결국, 사업비 지원과 승인 절차를 거칠 수 있었다. 새롭게 문을 연 장북보건지소는 지상 2층에 건축연면적 495㎡(대지면적 1729㎡) 규모를 지녔다. 내과와 한방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등으
능주 만수리 화순예술인촌 찾아...‘근원 구철우 선생’ 작품 감상 화순군 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글씨 직접 써보기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체험/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 지역 다문화 가족들이 5일 근원(槿園) 구철우(具哲祐 1904~1989) 선생의 유작 전시가 열리고 있는 화순예술인촌을 찾아 문화예술 체험으로 힐링했다. 이들은 화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 시대 ‘마지막 예술 선비’로 추앙 받는 근원 선생 유작을 전시 중인 화순예술인촌을 찾아 작품들을 감상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다문화 가족들은 4ㆍ5일 양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박용희 화순군청 가정활력과장과 최광선 팀장의 안내로 화순예술인촌에서 전시회 등을 즐겼다. 이들은 근원 선생의 독특한 행서체 글씨와 사군자 작품 중 흑매화와 대나무 작품에 관심을 보이며 유심히 살폈다. 특히, 평생 청빈한 삶으로 예술혼을 불태웠던 근원 선생의 깊은 철학과 사상에 관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고 이렇게 훌륭한 근원 구철우 선생 탄생지가 바로 화순이었다는 점에 매우 놀란 표정들이었다. 이들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작품을
이용섭시장이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우리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 최대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1월26일 사상 최대 규모인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4명(1.27.)→54명(1.28.)→32명(1.29.)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저는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높은 수준의 긴장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강도 높게 대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광주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인 저부터 더욱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된다는 생각에 1월29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후 1월30일에는 모든 교회에 대해 대면예배 금지조치를 내렸고, 1월31일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성인오락실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이같은 방역조치 강화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금 우리시는 2월2일 11일만에 확진자수가 한 자리수로 줄어 6명을 기록했고 2월3일 12명, 2월4일 14명(격리중 6명 포함) 그리고 오늘은 18시 현재 9명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감염이 언제 또다시 크게 확산될지 모르는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 저는 지난 7박8일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4일까지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주민단체를 모집한다. ‘오순도순 마을살이와 행복동행’이 주제인 광산구의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마을 안에서 행복을 채우고 동행하는 내용으로 △새내기공동체 △아파트공동체 △마을공동체 분야로 나눠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새내기공동체 분야는 마을·아파트의 3인 이상 공동체 모임·동아리에서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17일까지다. 이번에 선정되면 첫해에 80~100만원, 연속 선정되면 이듬해에 100~200만원이 지원된다. 아파트공동체 분야는 아파트 자치조직·공동체 주민 5인 이상 단체가 문화·소통·녹색·건강·안전 등 마을의제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형성기 단체에는 300만원, 성장기 단체에는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마을공동체 분야는 마을공동체사업 경험이 있는 주민 5인 이상 단체 등이 모집 대상이다. 이중 마을행복의제사업은 건강 면역력 키우기, 비대면 온라인 마을 활동, 푸른마을 기후 프로젝트 의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공모 참여에는 8~17일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최하는 온라인 강의 이수가 필수다. 센터 홈페이지 ‘마을배움터’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구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광산구의 종합대책은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코로나19 대응 대책’을 비롯해 2개 분야 10개 항목 26개 과제로 구성됐다. 아울러 연휴기간 성수품 안전관리, 물가 안정관리, 재난 취약시설 점검, 감염병 대책 등 생활민원 처리와 분야별 사전 점검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연휴 기간 빈틈없는 감염병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광산구는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대책반(60명)을 ▲총괄대응반(기동감시반) ▲역학조사반 ▲선별진료소 ▲감염병대응지원단으로 구성해 24시간 대비하기로 했다. 자가격리자는 보건소 핫라인을 구축, 긴급 대응체계로 관리한다. 나아가 구민생활안정대책 분야는 ▲안전 ▲쾌적한 환경관리 ▲구민생활 불편해소 ▲물가 안정대책 ▲훈훈한 명절보내기 ▲교통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나눠 대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집합제한시설, 교통시설, 요양시설을 비롯해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으로 나눠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 등 설 특별 방역 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
완도소방서 고급안전센터 소방사 기라성소방관이 출동하기 전, 우리 집에도 그만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있다면 집에 설치하시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라고 대답하기 전, 그것이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품을 것 입니다. 답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입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기초 소방시설을 말합니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음향장치로 화재 사실을 알립니다. 이는 소방관의 빠른 현장도착과 대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 발견 시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비슷하다’ 라고들 합니다. 실제로 많은 화재들이 이러한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어, 화세가 커져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대형화재를 예방한 사례도 많습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점검 커져, 우리나라는 2012년 소방법이 개정되었습니다. 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 등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된 것입니다. 이 규정은 2012년 이후 신축, 증축하는 경우에 적용되고, 기존 주택들은 시행 후 5년의 유예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집합금지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와 시민들을 위해 북구형 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자금은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사업장과 종교시설에 대한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북구는 지난 2일 광주시가 발표한 제12차 민생안정대책에 따른 지원 대상 중 집합금지시설, 운수업, 여행업 등 6개 업종 349개 업체에 총 1억 74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집합금지를 이행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246곳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송업체 9곳, 여행업체 94곳이 지원 대상이며 업체별 50만씩 지원한다. 북구형 민생안정자금은 별도로 신청 받지 않고 광주시 민생안정대책 지원사업을 신청한 업체에 대해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업종별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다원장애인주간보호센터/광주북구의회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는 지난 5일 설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후원물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설맞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북구의회 의원들은 씨밀래노인전문요양원과 다원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백미, 스팸, 과일상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해 시설 밖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는 것으로 마음을 전했다. 표범식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이번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우리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고향방문은 자제하고 마음만은 가까이 하는 풍요로운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하나은행 방문/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삼호 광산구청장이 7일 외국인주민 코로나19 검진 검사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된 하나은행 광산지점을 방문해 방역에 협조해준 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외국인주민과 설 인사를 나눴다. 김 청장은 은행에서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 대표와 만나 먼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금·환전 등을 진행하는 ‘외국인 특화 일요점포’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2019년 5월 은행 측이 일요점포를 열기 전까지, 광주·전남 외국인주민들은 본국 송금을 위해 멀게는 2~3시간 거리의 천안·김해까지 가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울러 김 청장은 지난달 24일에 이어 이번 일요일에도 외국인주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서 임시선별진료소 설치에 협조해준 점도 언급했다. 이날 오전10~오후2시 은행에 설치된 임시진료소에서는 외국인주민의 익명·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광산구는 다국어통역단 등과 함께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검사를 도왔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은행을 방문한 외국인주민에게 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나눠주며 설 명절을 잘 보내라는 인사를 건넸다. 김 청장은 “지난달 외국
무등산 난개발 방지 민관정학협의회 건의문 전달/광주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한 민관정학협의회’가 무등산 공유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한 민관정학협의회’는 사익을 위한 난개발을 지양하고 공익을 목표로 무등산을 보존하기 위해 1월28일 출범했다. 이날 건의서는 협의회원 25명을 대표한 공동대표 4명 중 허민 위원장과 이인화 조선대 환경공학과 교수 등 2명이 이용섭 시장에게 전달했다. 민관정학 협의회 허민 위원장은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연립주택 개발사업으로 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광주시가 직접 공유화 방안과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무등산은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그 위상을 인정받아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137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무등산이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해 150만 광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의 자산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무등산의 공유화가 필요하다는 시민 공감대도 형성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주시 도시계획 정책과 관련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