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농협곡성군지부장[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지부 직원과 관내 5개 농·축협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농업인들의 실익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신임 이성재 농협곡성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농촌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지부 직원과 지역 농·축협 직원 간 소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투구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지부를 중심으로 농·축협은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지역경제발전의 중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구례출신인 이 지부장은 광주 광일고와 서울시립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농협 경기 이천시지부에 입사, 전남 완도군지부 과장, 중앙본부 자금부 과장, 리스크관리부 차장, 서울 역삼금융센터 팀장, 중앙본부 자금부 팀장, 순천시지부 부지부장 등을 엮임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송혜영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신안군의 정책에 부합한 친환경농업의 확대, 고부가가치 대체작목 발굴과 육성,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통합마케팅 집중 추진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고영인 신임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장은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소비부진에 따른 생산농가의 고충과 연이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관내 농정을 책임지고 추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신안군과 지역농협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고소득의 대체작목 육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안 출신인 고 지부장은 광주상고와 조선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 1992년 농협입사, 목포신안시군지부 과장, 농정지원단장, 부지부장, 전남지역본부 차장, 광주영업본부 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관계는 부인 김영숙 여사와의 3녀를 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 장성군지부(지부장 조상명)는 지난달 27일 장성군청(군수 유두석)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사랑의 한우곰탕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농협은 장성군을 통해 영양섭취가 필요한 취약계층과 독거 어르신 등 140가구에 한우곰탕 1,120팩(560kg)을 전달했다.유두석 장성군수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덕분에 많은 분들이 건강하게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서홍 본부장은“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협과 축산단체, 축산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나눔축산운동은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펼치는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화분 경매와 더불어 기부 행사를 갖고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 운동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화분 경매와 더불어 기부 행사를 갖고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 운동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축하화분 경매 행사는 인사철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된 화분을 모아 경매형식으로 필요한 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금 전액을‘사랑의 1004운동’재원으로 모금하는 행사다. 이번 축하화분 경매 행사로 마련된 금액은 올해 2월초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광주지역 어려운 세대에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사랑의 1004운동’은 광주지역 범 농협 임직원들의 급여기부 등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농협광주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이며, 2011년부터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주위 소외된 계층에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597명에게 총 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강형구 본부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한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농협광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와 광주검사국(국장 유정기)은 최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농협광주지역본부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와 광주검사국(국장 유정기)은 최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자 특별 지도점검에 나섰다.광주본부는 명절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1일까지를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광주검사국과 합동으로 광주 관내 농산물 유통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특별 점검기간 동안에는 명절 성수용품인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 과대광고표시 등 5개 항목을 중점 점검항목으로 정하고 관리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강형구 본부장은“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포함한 모든 유통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올 설에는 식품안전 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성도남본부장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성도남)가 최근 올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 농업기반 확보와 신규사업 창출 등을 통해 전남이 농어촌 분야의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올해 중점추진목표로 △스마트농업 및 안전인프라 등 한국판 뉴딜 정책과제 수행 △지역뉴딜 등 지속가능한 신규사업 창출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고객 현장서비스 제고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가능본부 실현 등 4가지를 제시했다.전남본부는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올 한해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규모인 6,2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본부는 먼저‘한국판 뉴딜 정책과제’로 4대호 관수로화 등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영농기반 구축과 농업용수 관리의 체계화・과학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어촌뉴딜사업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개발 등 농어촌 공간 혁신도 중점 정책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나주 첨단무인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본부 내 지역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단위
사진_잔가지파쇄기/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폐기물 및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3월31일까지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이번 무상 임대는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중 하나로 추진한다.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신청하고 최대 2일간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 문의처 :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62-613-5301~3) ※ 농기계임대사업소 위치 - 광산 농기계임대사업소(광주 광산구 평동로 800번길 52 / 062-613-5328) -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광주 북구 용강동 332-1번지 / 062-575-5745)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까지 농축산분야 초미세먼지와 암모니아 배출량을 30% 감축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농업인 보호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잔가지파쇄기 임대사업 외에도 축산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미생물 제제를 공급해 악취발생을 줄이고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농업인 교육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위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각종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지역 방산벤처기업들이 610억원의 군수매출, 대기업으로부터 40억원 상당의 방산장비 지원, 국방 분야 정부지원금 49억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광주시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으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국방 분야 과제 발굴과 전문기술 개발, 교육·판로 확보까지 방산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국방벤처센터는 광주시-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당시 국방기술품질원)-광주테크노파크 협약으로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됐으며,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약 50여개 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입 및 성장과 정착을 돕고 있다. 그 결과 ㈜피티지, ㈜공간정보, ㈜이상테크 등 지역 기업들은 국방벤처 혁신기술 과제 중 국방벤처기업 수행과제 3개에 모두 선정돼 국비 지원을 통한 민군 겸용기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우리로는 K21/K2 레이저 경보장
2020년 초당옥수수 수확 사진/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읍면 1특화 작목 육성 사업으로 하나로 춘양면에 초당옥수수 재배 단지를 조성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1읍면 1특화 작목 육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소득 작목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화순읍·도암면은 포도, 한천면은 마늘, 춘양면은 초당옥수수, 이양·청풍면은 참깨, 도곡면은 애플수박, 능주면은 천도복숭아, 이서면은 참두릅, 백아·동복면은 살구, 사평면은 단호박, 동면은 토종다래를 육성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옥수수 집중 출하로 가격이 하락할 때 틈새 작목으로 출하해 소득을 올리기 위해 도입했다. 올해 춘양면 3ha에 초당옥수수 재배 단지를 조성한다. 초당옥수수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젊은 층에 인기가 많고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전자레인지에 약간 익혀 먹어도 된다. 수요가 늘면서 최근 초당옥수수 재배면적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초당옥수수의 재배 관리, 비싼 종자 가격, 판로 확보에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과 농자재를 지원하고 능주농협과 유통업체와의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와 소득 확보
인공지능산업단지_홍보용 조감도/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 거점이 될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4일 착수식을 갖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인공지능 강국 대한민국’이란 담대한 여정을 본격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꿈의 시작,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협약 및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장, 정우진 NHN(주) 대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문재인 대통령 영상축사, 주제영상 상영, 인공지능 광주시대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발표, 국가 인공지능데이터센터 소개, 투자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광주 첨단3지구에 자리 잡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에는 창업, 연구, 인재양성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면서 “이 곳은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핵심거점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보성소방서 홍교 119안전센터 이승환 반장1월 말 날씨가 풀려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다, 다시 겨울바람과 함께 기온이 떨어지고 있다. 새벽기온이 낮아지면서 전기장판이나 히터 등 각종 난방용품 사용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겨울철 전열기구로 인한 사고가 증가한다. 난방기구로부터의 안전을 위해서 주요 화재 원인인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첫째로, 전열 기구는 ▲멀티탭을 이용한 문어발식 사용을 자제하기 ▲KC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기 ▲먼지,이물질 등 청결하게 유지하기 ▲가연성, 인화성 물질은 멀리 두기 ▲사용하지 않을 시 플러그 제거하기. 둘째로, 전기장판은 ▲보관 시 접거나 구긴상태로 보관하지 안힉 ▲매트 위 두꺼운 이불이나 라텍스 제품 등을 깔지 않기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미사용 시 반드시 플러그를 제거하기. 마지막으로 화목보일러는 ▲화목보일러 인근 소화기 비치하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불연재로 시공하기 ▲땔감 등 가연물과 보일러는 최소 2M이상 거리두기 ▲화목보일러 주변 및 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날씨가 추워진만큼 겨울용품은 우리 생활에 편리하고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
3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졸업식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담양교육지원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은 3일부터 관내 초·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졸업식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졸업식이 비대면 또는 간소화되었으며, 졸업식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졸업생만 참석하였고, 학교 규모에 따라 강당 또는 교실에서 진행되었다. 가족, 친척들이 참석하여 꽃다발을 전해주며 축하해주던 예전의 졸업식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지역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김철주교육장은 축하의 말과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구입한 장미꽃을 선사하였으며, 학생들은 생각지도 못한 축하에 환한 미소로 답하였다.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추억이 담긴 영상 속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던 2020년 이전의 모습에 낯설어했고, 코로나19를 이겨가며 함께했던 날들을 회상하고,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초·중학교의 마지막을 소중히 간직했다. 김철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느 때보다 조용한 졸업식이었지만, 교사는 학생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