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CPR)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병원 이송되기 전, 심폐소생술 등으로 초기 대응만 잘한다면 생존율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6배나 높아진다. 이렇듯 위급상황 시 꼭 필요한 응급 처치인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방법 1) 환자 반응 확인 - 환자의 어깨를 가볍게 두들기며 의식을 확인하며 호흡이 없거나 호흡이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한다. 2) 119 신고 - 119를 신고한 다음 응급 의료 전화상담원(119)의 도움을 받아 즉시 CPR을 실시한다. 3) 가슴압박 30회 + 인공호흡 2회 - 환자를 평평한 곳에 눕힌 다음 가슴뼈(흉골)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 손바닥 뒤꿈치를 대며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서 환자의 몸에 가슴을 압박하는데 이때 본인의 어깨는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수직이 되게 위치한다. 양쪽 어깨의 힘을 이용하여 분당 100~200회 정도의 속도로 5cm 이상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준다.
영광읍에 위치한 청산캐슬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과 협업해 소방시책을 알리는 가림막 이색 홍보를 추진 중이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영광읍에 위치한 청산캐슬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과 협업해 소방시책을 알리는 이색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의 특성을 활용해 지면에서 지상으로 골조 상승 시 외벽 가림막에 소방시책 홍보 그림과 문구를 삽입한 이색 홍보를 진행한다. 청산캐슬 공사 현장의 가림막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내용이 들어있다. 이에 영광을 방문하는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켜 큰 홍보 효과를 얻을 계획이다. 이달승 서장은 “이번 이색 홍보가 국민의 인식개선은 물론 소방시책을 널리 홍보를 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조제춘보성소방서장이 보성농협 소방안전관리 현지점검을 하고 있다/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지난 2일 설 연휴를 대비해 다중운집 장소 화재취약대상인 보성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현지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대비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인 등에 대한 화재안전의식 제고, ▷현장중심 자율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관계인에게 전기·가스 등 노후시설 관리, 소방출동로 확보, 24시간 화재감시 체계 구축사항 등을 중점 교육했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대형마트는 설 연휴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설 명절 소방서의 적극적인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단 한건의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목사동면_복지팀_곡성군 목사동면 이재훈 씨, 100만원 상당의 연탄 기부_연탄을 나르고 있는 목사동면사무소 직원들/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3일 한 주민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총 1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나눔의 주인공은 목사동면에 거주하는 주민 이재훈 씨였다. 이 씨는 연이은 한파 및 대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들을 위해 연탄 1,250장을 기부했다. 연탄들은 목사동면사무소 직원에 의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6가구에게 전달됐다. 연탄을 받은 주민들은 모처럼 환한 미소를 보였다. 주민 A씨는 “이 연탄들로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이재훈 씨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목사동면 곽해익 면장은 “기부, 나눔, 봉사를 하시는 분들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이재훈 기부자는 공직 선배로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14년 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전경/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족과 친지들의 고향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연장되면서 이서면 번영회와 이장단 등 지역 사회단체 등이 솔선수범해 고향 방문 자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도 연휴 기간 5인 이상 집합금지, 상시 마스크 착용, 여행 자제 등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서면 관계자는 “설 특별방역 대책기간 동안 영상통화 등을 통해 가족들과 안부를 전하고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해 줄 것을 출향인들에게 계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대응 보고회/북구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발전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3일 ‘한국판 뉴딜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북구형 뉴딜’ 계획을 구체화했다. 한국판 뉴딜사업은 올해부터 중앙부처별로 직접 추진사업과 지역 공모사업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북구는 보고회에서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수립하고 24건을 대응 사업으로 정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공공시설물 디지털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그린 뉴딜은 그린 브릿지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노후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사업 ▴안전망 강화는 스마트 리빙랩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 4차 산업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등이다. 북구는 기존에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 14건, 그린 뉴딜 3건, 안전망 강화 5건 등 22건을 포함해 총 46건 443억 원(국・시비 포함) 규모의 ‘북구형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전문인력 확보에 본격 나섰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분야 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최근 공고하고 임용절차에 들어갔다. 채용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법인 출신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인력으로 팀장(5급) 1명, 영어권·중국어권·일본어권 담당(6급) 4명 등 총 5명이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총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채용은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기 위해 추진됐다. 원서접수 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앞서 지난 12월에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최초로 순수 기업인 출신의 투자유치 전문가를 청장(1급)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번 전문인력 공모가 마무리되면 정원 45명 중 7명(15.6%)이 투자유치 전문인력으로 채워지게 된다. 이는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전문인력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전문인력이 확충되면 투자유치 및 혁신성장에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철 청장은 “투자유치 분야 전문인력을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층별로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필요하다.(이는 2017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의무화됐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접촉을 최소화하며 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돕기 위해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했다.
_5·18기록관 영국방송 인터뷰/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5·18민주화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5·18민주화운동 전국화·세계화가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3일 기록관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영국의 24시간 방송 채널 ‘이란 인터내셔널(Iran International)’을 가지고 있는 방송사 ‘볼란트 미디어(Volant Media)’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국 BBC에서 프로듀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호세인 셰리프(Hossein Sharif)씨가 총괄감독인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을 통해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한국에 관한 역사, 경제, 문화, 자연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다큐멘터리다. 호세인 셰리프 총괄감독은 “한국의 역사를 전세계의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는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이 주축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인터뷰 이유를 밝혔다. 관련 취재영상은 영어와 이란어로 세계 각지에 방영될 예정으로 한국에서도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6월 이후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0년 후 광주의 미래공간 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거, 교통, 공원녹지, 경관,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2040년 광주 모습에 대한 상상과 희망을 담은 3분 이내의 창작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일반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등 총 12명을 선정하고 입상자에게는 광주시장상, 광주시 교육감상 및 부상을 수여한다. 응모기간은 3월16일까지다. 본인 계정의 유튜브 등에 영상을 올린 후 링크와 신청서를 이메일(greengj@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2040광주플랜 홈페이지 유시시(UCC) 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2040광주플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2040gjplan.kr 김재식 시 도시계획과장은 “광주시는 도시기본계획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에서 주도하던 기존 방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운수종사자의 부주의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내버스 안전운행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시내버스 하차 중 승객의 롱 패딩 점퍼가 하차문에 끼인 상황을 운수종사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출발해 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내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10개 시내버스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5일까지 모든 시내버스(999대) 하차문에 설치된 안전장치를 전수검사하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어 4일부터 26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중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해 하차문에 설치된 안전장치(전자감응장치, 압력감지기, 외부센서)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과 전문용역업체를 활용해 ▲승객 승하차 시 안전지침 준수 여부 ▲급출발, 급정차,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 여부 ▲버스정류소 근접정차 여부 ▲무정차 통과 여부 등 정류소 질서문란행위 등에 대해 상시 점검
- 자비신행회, 후원과 자원봉사로 매주 청년 밑반찬 도시락 전달 - “청년의 당당한 자립과 성장 돕는 정책 지속 발굴·추진할 것” 청년 행복도시락 만들기 자원봉사/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동구 장동 소재의 청년식당에서 코로나에 지친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행복도시락’ 제작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김상옥 자비신행회 상임이사, 증심사 증현 주지스님,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동구 청년식당은 (사)자비신행회(대표 이화영)가 올해 4년째 운영 중인 청년을 위한 무료 식당으로 정부보조 없이 회원들의 후원금과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수‧목요일 인근 학원에서 구직과 학업활동으로 지친 청년에게 저녁밥을 무료로 제공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도시락으로 대체해 매주 수요일 1인 청년세대 30가구에 일주일분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이 시장은 “꿈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에 지치지 않도록 따뜻한 도시락이 한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