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북구청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북구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문인 북구청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기초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정부의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부터 ‘착한 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게 인하액의 최대 70%를 공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3월부터 소상공인협회, 전통시장, 전문거리, 상가번영회 등 주요 협회와 단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를 호소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간담회, 구 홈페이지, SNS 채널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에 주력해왔다.
영광소방서 구조대원이 물무산에서 안전하게 구조를 하고 있다/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가 물무산 등산 중 무릎 부상을 당한 A씨(50대․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는 2일 오전 8시경 산을 오르다 무릎 부상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로 출동해 물무산 초입 부근에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 후 구조 대원이 엎고 하산했다. 대기 중이던 구급차로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오른쪽 무릎 통증 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산행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를 선택하는 등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과_정신치매팀_곡성군, 군민 마음 건강 정신 건강 지킨다/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예방을 위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비대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정신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정신 건강을 위해서는 상담과 치료의 방법이 동원되지만 무엇보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와 정신건강 위기상담 안내 영상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비대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상담과 치료에 나서 사회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 불안,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었다. 나 자신과 동료, 가족, 친구,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답답함이나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다면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63-9917)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상담전화(1393)로 문의하면
사진_택시 격벽 설치/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취객 등 승객에 의한 폭행으로부터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택시 내 격벽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에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법인택시 노조 및 각 택시조합을 대상으로 제품설명회를 열었으며, 제품 및 대상자 선정 후 2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격벽 설치 택시 대상자는 여성 및 노령운전자가 대부분이며 100여대에 설치된다. 설치비용은 80%를 시가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택시운수종사자가 부담한다. 격벽 설치 후 운영결과를 모니터링 해 호응이 좋을 경우 설치를 지속 확대하는 등 운수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운전의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운전자 폭행방지와 비말 차단 등 코로나19 감염차단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반영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며 “택시운수종사자가 안심하게 업무에 종사하고 승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17개 군에서 교통 안전 최고/곡성군 제공-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남 군 단위 1위 -- 교통문화지수 13위에서 5위로 껑충 -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남 군 단위 1위, 전국 군 단위 5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구를 기준으로 지자체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18개 지표를 평가(관측·설문·문헌조사)한다. 평가 결과는 A등급부터 모두 5단계로 분류된다. 곡성군은 총괄 A등급을 달성하며 전남 군 단위에서 1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79곳 중 5위를 달성했다. 전년도 전국 13위, B등급에서 껑충 뛰어오른 결과다. 특히 운전행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운전행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등을 지표로 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교통문화 수준이 상당히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설치, 교통안전캠페인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 미흡한
영광소방서 청사 사진 /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021년 1월 영광군 관내 소방 활동 사항 통계분석을 발표했다. 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2019년 12건에 비해 6건(50%)으로 2년 연속 감소한 수치이며 인명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보면 기타 건축물이 3건(50%)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 1건(16.7%), 임야 1건(16.7%), 간이창고 1건(16.7%), 순이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 2건(33.3%), 전기적 요인 2건(33.3%), 미상 2건(33.3%)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화재 감소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의 영향과 소방서의 화재 경각심 교육과 홍보 및 화재예방대책이 주효한 점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연결될 수 있는 시기”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246회 임시회를 2월 2일(화)부터 2월 8일(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곡성군 의회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제246회 임시회를 2월 2일(화)부터 2월 8일(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며 2021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는 곡성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변경고시 동의안 1건을 포함하여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2021년도 군정 사업과 업무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각 부서의 주요업무에 대해 질의하며 발전 방안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정인균 의장은 “신축년 첫 회기인 만큼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소통하며 주민복지 증진 및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12차 민생안정대책 발표/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5개 구청장들과 제12차 민생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세계적 성악가 바리톤 김기훈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 /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세계적 성악가 바리톤 김기훈씨를 곡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김기훈씨는 곡성군 출신으로 연세대 음대를 수석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졸업 후 동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진행중인 성악가이다. 특히 그는 2016년부터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성악부분 2위와 2019년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세계적 실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곡성에 잠시 머물며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창단연주회에 출연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협연함으로써 고향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기훈씨는 앞으로 군 홍보대사로써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멘토역할을 수행하고, 세계적 무대에서 곡성군과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 출신의 세계적 성악가 김기훈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우리 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 한돈 556kg 기탁/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지부장 이화섭)는 설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돼지고기 556kg(5백만원상당)을 기탁했다. 한돈협회 곡성지부는 매해 명절마다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 해오고 있으며, 오늘 전달된 돼지고기는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화섭 회장은 “고유의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소촌농공산운영협, 설맞이 나눔/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소촌농공단지 입주 기업 대표 협의체인 소촌농공단지운영협의회(회장 이정연)가, 1일 돌봄 이웃의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써달라며 300만원을 광산구에,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부했다. 이정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공동체 온기를 훈훈하게 지피는 장작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순_ 주민 전입 지원금 포스터/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인구 유입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해 인구 유입 정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화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12월 15일 공포했다. 개정 조례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으로 전입 장려금과 학생 전입 축하금을 지급한다. 전입 장려금은 일반 주민이 대상이고, 학생 전입 축하금은 화순 지역 기숙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화순으로 전입한 후 일정 기간 거주하면 지급된다. 전입 장려금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후 조례 시행일(2020. 12. 15.)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지원금은 총 25만 원으로 3차례 나눠 지급한다. 학생 전입 축하금은 화순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전남학숙 등 기숙 시설에 입주한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조례 시행일(2020. 12. 15.) 이후 화순군에 전입해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면 지급된다. 전입 후 10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50개월까지 총 100만 원을 1회당 20만 원씩 5차례 나눠 지급된다. 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