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원하고 푸른 광주’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금년에 ‘4개 녹지정책분야, 10대 시책’을 시민과 함께 전개하겠다고 하였다. ‘지속적인 녹지정책 분야’로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3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3대 프로젝트 분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 ▲광주시립수목원 조성 사업을 금년에 가시화하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한다고 하였다. 또한 ‘기후변화 녹지정책 분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차단숲 조성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부서간 협력을 통하여 시원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 녹지정책 분야’로 ▲자연치유 도시공원 확충 ▲녹지 한 평 늘리기를 하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휴식을 할 수 있는 녹지를 제공한다. ■ 미래세대에게 공원녹지 방향을 제시 ‘2040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광주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에 의해 10년 단위로 지역 공원녹지의 확충과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월 28일 홍농읍 소재 식물원에서 관내 원자력 발전소에 발생할 수 있는 특수 화재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였다. 로봇 팔을 연상시키는 긴 굴절붐이 앞으로 나와 물줄기를 뿌리고, 뾰족한 창처럼 생긴 ‘피어싱’이 건물 벽이나 강화유리 등을 뚫고 화재 발생 지점에 접근하여 화재를 진압하게 된다. 기존 소방차가 물과 거품을 뿌린 것과 달리 이 탑차는 소화약제 분말을 함께 뿌리고 차량 자체에 펌프와 물탱크가 장착되어 있다. 원전 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공장화재 등 접근하기 어려운 사고 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홍농119안전센터(센터장 최성천)는 “열기와 화염으로 접근을 못하는 화재에 공격적으로 진압하기 위해 도입된 파괴탑차를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진압하겠다”고 말했다.
농정과_농업정책팀_곡성군, 유기질 비료 87만 5천포 영농기 이전 공급 결정- 신청량 누락 없이 100% 공급 지원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올해 유기질 비료 87만 5천포(20kg)를 영농기 이전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26일 곡성군 별관 회의실에서 2021년 유기질 비료 공급관리협의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곡성군은 농가별 유기질 비료 공급량을 확정했다. 전체 87만 5천포(20kg)를 공급하는 데에는 총 14억 원이 소요된다. 비종별로는 유기질 비료가 14만 3천포이며, 가축분 퇴비는 73만 2천포를 공급한다. 이 중 유기질 비료 8만 2천포와 가축분 퇴비 46만 4천포는 국비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그 외는 군비로 지원한다. 2020년과 비교해 올해는 국고 지원 단가가 비종별로 100원씩 감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지역 생산 퇴비의 경우 국비 감액분에 대해 군 자체 재원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그 결과 가축분 퇴비 73만 2천포 중 99%에 달하는 72만 7천포를 지역 내 생산 퇴비로 공급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퇴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 또
지난 30일 낮 13시경 함평군 월야면 시장 일원에서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를 실시했다./함평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지난 30일 낮 13시경 함평군 월야면 시장 일원에서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를 실시했다.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의거 불법행위 최초신고 시 5만원(현금 또는 온누리 상품권)이 신고자에게 지급 된다. 신고대상은 ‘문화 및 집회, 판매, 운수, 숙박, 위락 및 복합시설’이며, 신고내용은 ‘소방시설 고장 방치·폐쇄 차단 행위, 비상구 피난시설의 폐쇄 행위, 피난시설 등의 훼손 행위, 피난시설 등 주위에 물건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행위’이다. 함평소방서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신고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함평소방서 예방안전과(061-338-0864) 문의’
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함평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재승 함평소방서장은 29일 시민 안전을 위한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신축년에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의 지명을 받은 김재승 서장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피켓을 들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와 소화기-감지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고자 마련된 SNS캠페인이다. 김재승 서장은 “주택화재 방지의 첫 걸음은 작지만 세심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군민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스스로 주거안전을 책임지고, 화마의 위험이 없는 안전한 함평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정환수 함평경찰서장, 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여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첨단1동 공동주택, 천원의 행복/첨단1동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경비노동자에 대한 입주민의 지나친 요구가 소위 ‘갑질’ 논란으로 심심찮게 공분을 사는 세태 속에서, ‘천원의 행복’으로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훈훈한 공동체를 가꿔가고 있는 공동주택이 있어 화제다. 1일 광주 광산구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나눔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가고 있는 공동주택을 미담사례로 소개했다. 첨단1동 첨단과기로의 첨단금호어울림더테라스 주민들이 그 주인공. 올해 1월 8일, 이 공동주택 주민들은 단지 안팎 청소와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겨울잠바, 발열내의, 온풍기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다른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단지 안팎을 오가며, 깨끗한 공동주택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정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아울러 경비노동자와 사무직 직원에게는 유자차, 도시락 등을 전달해 위문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주민 양선주 씨는, “넓은 단지를 관리하느라 고생하는 직원 분들을 보며 늘 고마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인사를 전할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옷과 음식들은, 지난해 12/23~27일 동안 입주자대표회(회장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주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사업비 3억4,500만원을 확보했다. 고용노동부의 공모는, 지자체와 비영리법인 등이 협력해 시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고용 문제 해결 사업을 제안하면 지원해주는 사업.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의 △광주형의료·3D 스마트융합 인력양성사업 △뿌리산업 표면처리 인력양성사업이 선정됐다. 광산구는 두 사업으로 시민 105명을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양성하고, 일자리까지 연결해준다는 계획이다. 광주형의료·3D 스마트융합 인력양성사업은 의료 소재부품 관련기업 52개사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마련됐다. 수요조사에 참여한 다수 기업들은,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해당 인력을 고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치과의료 전공자에게는 3D 디자인·제작 기술을, 3D 설계 기술 보유자에게는 생체의료 소재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치과 분야의 경험이 쌓이면 생체의료 소재부품산업과 안과·정형외과 분야로도 기술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뿌리산업 표면처리 인력양성사업은, 광주
행정과_평생자치지원팀_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가동/곡성군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섰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에서는 전체 272개 마을 중 15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마다 3년 동안 900만원씩 지원한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곡성군은 각 마을별로 추진단을 설치하고, 실무회의 등을 통해 주민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본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업 계획에서부터 추진, 사후관리까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자는 것이 주된 목표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깨끗한 곡성 만들기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2021년부터 지적측량의 기준이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전면 전환 시행됨에 따라 지적기준점 확충 및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고도화 사업을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그동안 공간정보의 융합을 통한 공간분석에서 지적(地積)의 좌표계가 달라 항공사진 등 각종 공간정보와 지적·임야도를 바로 중첩해 활용하기 어려웠다. 올해 상반기에 지역측지계인 지적의 세계측지계 전환사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공간정보 융합이 신속하게 이뤄져 위치정보가 포함된 각종자료의 융합 활용이 촉진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세계측지계로 전환되지 않은 지적기준점 8700점에 대한 재측량을 실시하고 부족지역에 대해서는 새롭게 2800점을 확충해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확보, 시민 재산권 보호를 도모한다. 또 지적기준점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1만3000여 점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안정적 유지관리와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도로 등 관련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항공사진통합관리시스템의 기능을 확대해 모바일 현장조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월 중 자치구,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참여하는 업무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임용장 수여식 /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1일자로 7급 공채 및 연구‧지도사 등 신규 임용자 27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시정 현안사업 및 코로나19 적기대응을 위해 지난 1월29일 직무교육을 수료한 2020년 제2회 광주시 신규 공채시험 합격자(행정·수의7급 및 연구‧지도직 등)들을 신규 임용 배치했다. 특히 신규 임용자 중 경력자가 다수 있어 조직 및 업무적응이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 이용섭 시장은 “공직은 ‘헌신, 봉사, 절제’하는 자리다”며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기인 만큼 ‘선공후사(先公後私)’ 정신으로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신규자 수시인사에 이어 지난해 12월 감염병대응인력 보강을 위해 추가 시행한 제3회 공채시험 합격자(간호 및 보건연구직 9명)들도 직무교육을 마치는 대로 3월 중순경 후속 인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장성군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과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을 받는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과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만 18~39세의 청년으로, 사업별 지원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근로자 또는 사업자 ▲무주택자로 전세(대출 5000만원 이상) 또는 월세(60만원 이하)로 거주 중인 주민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에 선정되면 월 10만원씩 1년 동안 총 1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근로자와 사업자를 지원한다. 36개월간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동일한 금액의 자립지원금이 추가로 적립된다. 만기 시 본인 적립금의 두 배에 해당되는 금액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과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19일까지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구매 사이트 갈무리/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사업’이 인기다. 화순군이 임산부 80명을 지원하기로 하고 1월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는데, 신청자가 몰리면서 1주일 만에 마감됐다. 군은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가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8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고, 120명을 추가 모집한다. 조기 마감으로 신청하지 못한 임산부들은 지금 신청하면 된다. 신청 순서대로(선착순 신청)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다면, 신청서와 함께 임신 출산 증빙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 수첩 등)와 주민등록등본을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한 지 1년이 넘지 않은 산모가 지원 대상이다. 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1차 신청자(80명) 중 자격 요건 검증이 완료된 임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