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2021 나눔캠페인 전개…42억7천만원 모금해 목표 초과 달성 - 시민, 지역기업, 기관단체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 사랑 실천 사진_광주 사랑의 온도탑/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시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광주 사랑의 온도탑이 101.4도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서 42억7000여만원의 모금 실적을 거두면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날까지 42억1000만원을 모금 목표액으로 해서 전개됐다. 이번 초과 달성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얼어붙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광주시민과 지역 기업, 기관단체가 한마음이 돼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광주은행 2억3000만원, 어패럴컴퍼니 1억2000만원, 삼성전자 1억300만원 등의 이웃사랑 뿐만 아니라 하이트진로, 메리츠화재, 기아자동차, 그린알로에, 대창운수 등 많은 지역기업들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기꺼이 동참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어려운
곡성군 청사/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군수 주재로 2021년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을 시작하면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응모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 총 55건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곡성군은 올해 인구문제 대응 사업을 비롯해 관광, 농업, 환경, 복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한다는 계획이다.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 조성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사업 등에 응모한다. 정주여건 개선하고 건강한 인구구조로 전환시켜 지역에 활기를 높이겠다는 생각이다. 농업분야에서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농산업의 조직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펼친다는 것이 목표다.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 확충에도 나선다.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등에 응모할 계획이다. 정부
코로나19 온리인 브리핑/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1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설 연휴를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며,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감지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대형전광판과 언론사, SNS 등 각종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2021년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매년 실시하던 일제 홍보 캠페인을 비대면 진행할 계획이다.
영광소방서 청사 사진/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1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스마트 119안심콜 시스템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스마트 119안심콜 서비스란,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사전 등록된 질병 특성과 병력 등 정보가 출동 구급대원에게 전송되어 맞춤형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가입한 스마트폰에 병력, 장애, 개인 정보를 등록한 후 119신고 시 안심콜 가입자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되어 출동하는 구급대에게 안심콜 정보가 공유되는 시스템으로 스마트폰 ‘GPS 및 Wi Fi’ 기능 활성화, 위치정보 제공으로 가족 등 보호자에게도 자동 통보된다. 기존에는 홈페이지에 가입 및 등록하는 방식으로 등록 절차가 까다로웠으나,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하지 않는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로 이용하기 편리해지며 수혜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홍농119안전센터(센터장 최성천) 구급대원은 ″하반기 시스템 구축 시 응급 상황에 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K급 소화기/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식품업소나 가정에서 식용유로 튀김요리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위험성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 튀김•전 등 식용유를 이용한 명절음식을 조리하다 10분 이상 자리를 비울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유(콩기름), 혼합유(쇼트닝) 등은 350도 전후에서 유증기가 발생하여 2~3분여 후에는 360~380도에 이르면 불이 붙기 시작한다. 식용유 화재는 진화를 위해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연소가 확대돼 피해가 커질 수 있고 특성상 점화 시 표면상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이기 때문에 재발화하기 쉽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등으로 인한 주방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의료시설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설 명절 기간 중 귀성객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비롯해 2개 분야 11개 과제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과 함께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 재난대책본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기상변화에 따른 비상체계도 유지한다. 특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6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은 11일과 14일 3회에 걸쳐 수거하고 명절 당일에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지원한다.
챗봇/광주시 북구청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1일부터 광주시 최초로 구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카카오톡 민원 챗봇’을 운영한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민원 챗봇 서비스는 기존의 카카오톡 채널 ‘광주북구청’과 연계돼 각종 정책과 생활정보가 제공됨은 물론 구정 문의에 대한 답변까지 가능해 주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북구는 주민이 구 홈페이지・전화 등으로 문의한 질문을 바탕으로 챗봇을 구축했으며 인공지능 학습지원을 통해 답변 매칭률을 높였다. 또한 주요 분야별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혼합한 답변을 표출해 직관성・가독성도 제고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광주북구청’을 검색해 채널 추가 후 채팅창 하단에 질문을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행정, 교통, 세금, 복지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유두석 장성군수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1)단 멈춤, 이(2)쪽 저쪽, 삼(3)초 동안, 사(4)고 예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국민적 공감대를 얻고 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두석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널리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두석 군수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미숙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을 지명했다.
신고포상제/보성소방서 이승환 제공큰 건물을 거닐다 보면 건물 내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화재 발생으로 인해 열기와 연기로 시야가 보이지 않는다면 복잡한 건물의 출구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기에 비상구 유도표지판 등을 장애물로 가리거나, 비상구 앞을 장애물 적치 등으로 막는 것은 대형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한 행위이다. 현재 소방관서에서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비상구를 확보하기 위하여 비상구 등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로 인해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및 소방시설의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다수의 안전을 위해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고포상 대상시설은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시설·숙박시설 포함)이며,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행위에는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 비상구 및 피난 통로 장애물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등으로 주로 피난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다. 신고포상제는 대규모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를 막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
백년가 간담회/함평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겨울철 건축공사장 화재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합동 소방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발생한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2020. 4. 29.), 서대문구 공사장 화재(2020. 2. 9.)등 최근 5년간 대형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430명(사망33명, 부상397명)에 달하며 화재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작업시 부주의(81.1%)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함평소방서 안전대책 담당 소방위 김순남 등 2명은 함평군 내 공사장 2개소를 방문하여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주 공사감리원 배치,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및 위험물 취급, ▲건축․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화재안전 컨설팅, 관계인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 사진/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취약시설 예방 활동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60% 이상이다. 매년 가장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주택에서 나오지만 실질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저조하다. 이에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관심 유도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률을 향상하고 화재를 예방해 인명피해를 저감하는 효과를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다세대ㆍ연립)에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방, 거실)마다 1개씩이며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마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는 날까지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