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장성군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지난 27일 장성군 관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대형화재·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내 공사현장 1개소를 선정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장성군청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이뤄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자 근무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용접ㆍ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 사항 ▲건축 관련 법령 위반사항 등이다. 박하석 예방안전과장은“공사현장 화재는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확률이 매우 높다”며“사전에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시키고, 공사장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선별진료소[사평면사무소]/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광주안디옥교회의 집단 감염이 전남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8일 화순 주민 1명이 광주안디옥교회와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746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지난 24일 광주안디옥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주일예배에는 교인 400여 명이 참여했고, 교회 관련 확진자 대부분이 이날 예배 참석자들이다. 전남 746번(화순 54번)은 광주안디옥교회 집단 감염 소식을 전해 듣고 28일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았다. 25일부터 기침, 몸살 기운 등 의심 증상도 있었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확진자의 자택과 방문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는 순천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치했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10명의 검체를 채취,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추가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해 GPS와 DUR(의약품 조제·투약 확인 서비스) 내역 등을 전라남도에 요청하고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관광과_관광정책팀_곡성군, 심청한옥마을 심청 주제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감 고조_심청한옥마을 입구/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 심청한옥마을이 문체부가 주관 2021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체부는 전통한옥을 관광자원과 연계해 우리나라 대표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고자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공연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사업에 선정된 곡성군은 총 7천만 원(국비 2천 8백만 원 포함)을 들여 심청한옥마을에서 다양한 전통체험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저잣거리 체험과 민화 공예 등은 상시 운영된다. 외국인과 고령자들은 사전신청에 따라 심청혼례체험도 즐길 수 있다. 현재 4월초 전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세부적인 사항들을 준비 중이다. 또한 휴가철과 관광 성수기에는 황후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심청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로컬의 특색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마을 주민들이 저잣거리 상인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곡성군은 주민 참여를 통해 여행객은
산림과_산림정책팀_곡성군, 목재펠릿 난방시설 최대 280만 원 지원/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목재펠릿보일러와 난로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올해 총 4대의 목재펠릿 난방시설(보일러 또는 난로)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펠릿 보일러의 경우 1대당 금액은 400만원인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금액의 70%인 280만원(자부담 1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펠릿난로는 1대당 150만원으로 최대 70%까지 지원받으면 105만원(자부담 4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사회복지시설은 기준액 이내(펠릿 보일러 280만원, 펠릿 난로 105만원)로 구입할 경우 자부담 없이 가능하다. 펠릿은 벌채나 고사목 등과 같이 산림 산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약 20mm 길이로 가공해 만든 친환경 연료다. 최근 화목연료 사용 증가로 인해 미세먼지와 환경오염물질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펠릿이 친환경 녹색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자료에 따르면 펠릿은 황산화물 배출량이 경유의 1/22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의 1/13 수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이 지난 27일 곡성농협 본점 1층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서면의결로 대체하여 2020년도 결산보고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농협중앙회 개최 방침에 따라 2020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안), 정관변경(안), 비상임이사 선출(안)을 서면의결로 실시했다. 지난해 곡성농협은 코로나와 수해로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경험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의 협동에 힘으로 난관을 극복한 결과 건전결산을 하게 되어 조합원에게 8억8000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조합원의 실익 향상을 위한 환원사업에 7억9000만원을 집행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조합원에게 8억8000만원을 배당했고 조합장은 “저금리시대, 코로나시대, 비대면시대의 농업 농촌의 상황에 맞게 큰 어려움을 잘 이겨냈듯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잘 극복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최근 발 빠른 신고로 고액의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곡성농협 임상민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곡성농협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최근 발 빠른 신고로 고액의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곡성경찰서장으로부터 곡성농협 임상민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0일 오전 피해자 P씨(남, 66세)는 검찰청을 사칭하며 ‘물품이 구입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해당 전화번호로 연락해보니 ‘본인 명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니 현금으로 인출하라는 지시’에 인근 농협에서 3천만을 수표 100만원권 25매와 현금5백만원 중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하기 위해 곡성농협을 방문했다. 이에 창구직원 임상민 계장은 우리지역은 보이스피싱이 자주 발생하여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시 경찰관의 입회하에 지급해야 한다는 발 빠른 조치로 경찰관이 긴급 출동해 고객의 큰 피해를 예방했다. 주성재 조합장은 “직원의 침착한 대응이 있어서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운 사회분위기 속에 농민들에게 악의적으로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화금
선운초 학생 학부모, 십시일반 라면 나눔/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취재본부장]광주 선운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28일 홀몸 어르신 등 돌봄 이웃의 훈훈한 설 명절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15박스와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30만원을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강성순 선운초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정성이 외롭게 설 명절을 맞을 이웃들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사진 중앙)가 ‘제2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취재본부장]유두석 장성군수가 ‘제2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한 복지대상 시상식은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아름다운 봉사 정신과 따뜻한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민선6기에 이어 7기에도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정을 이끌고 있다. 특히, 효도권(어르신 이‧미용권, 목욕권 통합), 토방낮추기 사업(재래식 가옥 토방에 계단 및 경사로 설치), 대상포진예방접종비 지원부터 150세대 규모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건립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친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상 소식을 접한 유두석 군수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군민 여러분의 고통을 하루빨리 경감시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
‘지진안전시설’ 시민 눈으로 확인한다 - 평가비용 최대 3천만원, 인증수수료 1천만원까지 지원 - 내진성능 확보된 시설물 인증마크 부착…지진안전성 확인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을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는 내진성능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내진보강지원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기관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명판’을 발급한다. 광주시는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비용(최대 3000만원)과 인증수수료(최대 1000만원)을 90%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인증수수료는 지난해 500만원에서 1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문영훈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이 29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문영훈 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4년 공직에 입문 후 행정안전부 지방경쟁력지원과장, 지역경제과장, 자치제도과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영국 버밍햄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서울대학교 지역개발 분야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열정적인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CS(고객만족) 개념을 행정기관에 도입해 고객만족 혁신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국외 직무파견, 청와대 행정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등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탁월한 기획능력 외에도 열정과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공직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뉴딜 기반의 역점사업 추진과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광휘 전 기획조정실장은 2년 4개월여 간 근무하는 동안 국비 2조원 시대 달성,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실현 본격화, 공공기관 혁신, 광주형 AI-뉴딜 비전 수립 등 많은 공적을 남기고 행정
- 29일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 개최 - 지난해 균발위, 초광역 프로젝트 ‘AI헬스케어 플랫폼’ 선정 - 광주-데이터, 경기-R&D, 부산-실증 삼각거점 형태로 수행 - 지자체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5월까지 사업기획 마무리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렛폼 구축 결성식/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와 경기도, 부산광역시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와 경기도, 부산시는 29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초광역권이 연결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공동활용, 제품개발, 시장진출까지 일괄(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공동 육성해 글로벌 수준의 AI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사랑의 헌혈 행사/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헌혈 차량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헌혈 행사에는 군민, 공직자, 육군부대 장병 등 112명이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헌혈 행사 참여자들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39장을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빛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누군가에겐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발열 체크, 손 소독, 일회용 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