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9일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 온라인 영상회의로 개최되었으며, 현장에는 여성가족부장관과 정부포상 지자체, 신규·재지정 대표 지자체장 등 4인만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자체별로 소감을 나눴다. 화순군은 지난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았다. 오는 2025년까지 5년 간 “다 함께 만들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명품 화순”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를 여성가족부와 협업해 추진하게 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굴한 ‘여성과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장기발전과제를 중점적으로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구충곤 화순군수)가 29일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특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전국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 소속 7개 시·군 시장·군수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문동민 정책관을 만나 폐특법 개정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폐광기금의 한계를 주장하며 시‧군 지역개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강원랜드 매출액의 15%를 폐광기금으로 배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 협의회 회장인 구충곤 화순군수는 “폐특법 적용 시한 연장만으로는 지역개발을 위한 장기 계획을 세울 수 없다”며 “시한 규정 자체를 삭제해야 폐광지역 주민들을 위한 미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순 의원(부의장)/광주북구의회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풍향동,문화동,석곡동)은 제26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복지기관의 책무 및 지원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조항을 신설하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김 의원은 개정안 발의 전에도 업무강도에 비해 낮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 특별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서 지급하도록 촉구하는 등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 업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어야 주민들도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29일 제26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소재섭 의원/광주북구의회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북구의회 진보당 소재섭 의원(용봉동,매곡동,일곡동,삼각동)과 최기영 의원(두암 1·2·3동,풍향동,문화동,석곡동)은 지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공직내 갑질·폭력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위·직책을 직접 이용하거나 그 지위·직책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갑질 행위를 근절 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9일 열리는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에는 ▲갑질 행위 근절 대책 수립 및 시행 ▲신고·지원센터의 설치 ▲직장교육 의무화 ▲갑질 행위자의 징계 및 인사상 불이익 처분 ▲신고자 및 협조자 보호제도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특히, 부하직원을 상대로 한 내부적 갑질 행위로 중징계 요구된 경우, 직위해제 등을 통해 해당 관리자 보직에서 일정기간 배제할 수 있는 규정을 두어 갑질 가해자와 피해자를 같은 공간에 방치함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도록
- 예방접종시행추진단 및 지역협의체 구성해 만반의 준비 - 접종 후 이상반응 대비 신속대응팀 구성 완료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광주시민의 70%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 임신부, 소아·청소년 등 일부 대상은 임상시험 진행 중 백신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장소, 방법 등을 달리해 진행하며, 우선 접종대상자(안)는 요양병원, 노인 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시설 종사자, 65세 이상 등으로, 의료기관 자체접종, 보건소 접종팀 방문접종,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 할 예정이며 주차장, 대기 장소, 환기시설 등이 갖춰진 장소로 자치구별 1개소씩 총 5개소를 최종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동구문화센터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남구 다목적체육관 ▴북구 전남대학교스포츠센터 ▴광산구 광주보훈병원 재활체육관 기존 백신 플랫폼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의 백신은 기존 국가예방접종 실시 민간 위탁의료기관(665개소) 중 참여의사를 밝힌 47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성군이 난임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정을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난임으로 고생하고 있는 가정을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혈액검사와 한약 4개월분(1인 180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단, 침구치료는 일부 본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지원 조건은 ▲최근 6개월 이상 장성군 거주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 ▲1년 이상 임신이 안 되는 부부 ▲여성이 만 44세(2021년 1월 1일 기준) 이하인 경우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특히, 작년까지는 여성만 지원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남성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남성정액검사 결과지를 지참해 장성군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난임으로 고생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보건소(061-390-8363~4)로 문의하면 된다.
질식소화포대 활용 차량화재 진압훈련/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디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지난 27일 전기차량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진압 대책 마련 및 신규 도입장비 훈련을 위한 질식소화포대 활용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폐차량에 실제 전기차의 배터리를 내부 적정위치에 배치하고, 배터리의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하여, 화재 최성기 상태의 실제 차량화재를 신규로 도입된 질식소화포대를 활용하여 진압하는 훈련이다. 질식소화포대는 불연성 재질의 포를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 산소를 소모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량 화재 시 물을 사용한 화재진압 중 발생가능한 감전사고를 방지하고 차량 배터리에 포함된 화학물질과 물의 반응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유은재 대응조사팀장은 “현장대원 안전사고 방지에 최우선 하며 가장 효과적인 화재진압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화재 유형별 적응성이 뛰어난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며 “새로 도입된 화재진압 장비 활용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정부 벼 보급종 구입비 지원을 시작했다. 한 농업인이 벼 종자를 손으로 확인하고 있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정부 벼 보급종 구입비 지원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정부 벼 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 종자다. 순도가 높고 우수한 발아율을 지녔으며,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 그러나 채종 관리와 정선, 소독 등의 비용이 공급가격에 반영되어, 구입 농가의 부담이 적지 않다. 이에 벼 보급종 신청 농가에 2020년산 벼 보급종 한 포대(20kg) 당 1만 원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춰주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상 품종은 조명1호, 새청무, 신동진, 새일미, 동진찰, 백옥찰, 영호진미, 일미, 미품 총 9종이다. 벼 보급종을 신청한 농업인은 지역 농협에 방문해 지원액을 제외한 금액을 지불하고 종자를 수령하면 된다. 단, 정부 벼 보급종이 아닌 다른 사업으로 종자 대를 지원받은 농가 및 단체는 사업 대상이 아니다. 장성군 관계자는 “벼 보급종 구입비 지원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강풍주의보 발효,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등 1단계 가동 - 코로나19 대응 시설‧공사장‧비닐하우스 등 강풍 대비 철저 당부 사진_강풍, 대설, 한파 상황판단회의/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강풍, 대설, 한파 등 복합적인 기상 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7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시와 5개 자치구 재난 협업부서가 참여한 합동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28~29일 최대 순간풍속 70㎞/h 이상의 태풍급 강풍특보와, 28일부터 대설과 한파 등을 동반한 급격한 기상변화가 예상되고, 광주 전역은 29일 최저 영하 4℃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복합적인 기상상황과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사전 제설제 살포 등 선제 대응, 안전사고 예방 위한 취약지 점검 및 예찰 강화 등에 주력키로 했다. 먼저, 재난상황실에서는 24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시민들이 적기에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문자와 재난방송을 통해 행동요령 등을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28일 낮 12시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 모든 부서와 자치구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사업단이 지역주도 혁신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보태겠다고 밝혔다./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김삼호 광산구청장이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주최로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첨단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출범식에 참석해, 사업단이 지역주도 혁신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시, 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이 참여해 산단 대개조와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 등을 전담하는 거버넌스. 김 청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선도하고, 대기업 하청 위주의 수직적인 산업구조를 4차산업혁명 기반 수평적 구조로 개편하는 것이 지역의 당면과제다”며 “사업단의 성공은 이런 당면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첨단·하남·빛그린산단 발전의 초석이란 관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18일부터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전화비를 아껴주는 ‘통신비 감면 자동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 등과 ‘어르신-취약계층-장애인 통신비 감면 자동 100% 도시만들기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의 골자는 취약계층이 통신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광산구가 다양한 방법으로 감면 신청을 안내·홍보하는 내용. 현행 제도는 이동통신사에게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통신비를 매월 최대 1만1,000원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 제공 등을 이유로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는 단서가 있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민이 30%에 달한다. 광산구의 경우, 구민 약 2만여명이 혜택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광산구는 먼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국민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혜택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화·문자·안내문 등으로 연락해 통신비 감면 제도를 안내하고, 21개
2020. 1.27.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선별진료소[사평면사무소]/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28일 화순군에 따르면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광주 거주) 1명이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전남 734번)와 관련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화순군은 확진 판정 통보 즉시 방역소독을 위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전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했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에 대한 진단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진단 검사를 위해 군은 동면 농공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라남도 이동 버스 임시검사소를 지원받아 주민 진단 검사를 서두르고 있다. 군은 전라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화순군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사평면 주민 82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