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급과_채소화훼팀_곡성군, 함께하려는 당신의 마음이 꽃/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착한 소비운동을 통해 위축된 화훼농가에 힘을 싣고 있다. 원래 화훼 농가는 1년 중 1~2월이 가장 바쁠 시기다. 졸업식과 입학식 시즌에 맞춰 많은 양의 꽃을 출하하는 까닭이다. 그런데 올해 화훼 농가의 1~2월이 한가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산업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꽃밭에 꽃이 피어도 화훼농가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나질 못하고 있다. 화훼농가의 어려움은 비단 올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각종 모임과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기 때문에 벌써 1년 넘게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엎친데 겹친 격 올해는 갑자기 지속된 한파로 인해 난방비 부담도 늘어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곡성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자 판매지원에 나섰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착한 꽃 소비 운동’을 진행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곡성군지부와 곡성교육지원청 등에서도 동참하면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장미공급 농가는 “쌓이는 물량을 보관하
자료화면/보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 42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지도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의식 제고 등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계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전화, 영상회의, 이메일, 서명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한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숙박시설뿐 아니라 관내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안전점검을 지속적 추진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예심 소방서장이 직원과의대화의 사간을 가지고 있다/완도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에 따르면 소방서 신설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을 듣기 위하여 직원과의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고금119안전센터 및 완도119안전센터, 구조대를 방문하여 ▲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 유의 ▲관내 화재 취약대상 안전관리 추진 ▲ 안전사고 유의 및 훈련 철저 ▲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 하였다. 순차적으로 섬에 위치한 119지역대 직원들과도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하는 것이고 공감대형성 및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애살기/영광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인구절벽시대 극복을 위한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안전한 전남애(愛) 살기’ 추진 홍보에 나섰다. ‘안전한 전남애(愛)살기’ 소방안전대책은 영광군 전입, 출산 세대를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및 설치, 출산가정에 119비상 구급함 제공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책을 계기로 전남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어 살기 좋은 전남 만들기에 일조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성소방서장 소방정 구동욱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전열기구 등 화기사용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특히, 난방용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한파 특보 등 기상변화가 심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 활동이나 난방기구, 화목보일러 등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처럼, 바람까지 자주 부는 시기에는 불씨 하나라도 자칫 인근 가연물에 옮겨붙어 연소 확대 위험이 높은 만큼, 가정이나 야외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해 2천 50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용품, 작은 부주의가 되돌리지 못 하는 사고를 부를 수 있어 겨울용품의 안전한 사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전기히터 화재는 전기 과부하에 의해 발생하거나 난방기와 가연물이 근접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력소모가 많은
장성군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1일 이전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장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장성군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1일 이전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빠르게 덜어드리고자 설날 이전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선 26일, 유두석 군수는 영상 브리핑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의 소요액은 작년 12월 말 인구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총 46억원 규모(전액 군비)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상품권의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장성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장성군은 재난지원금 지원조례 제정과 임시회 소집 등 관련 절차를 2월 초까지 마무리 짓기 위해 장성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 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전국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관련 총 4개 부문, 8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이 이뤄졌다. 북구는 지난 2017년 부패방지 시책 평가 대상 기관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부패위험 제거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북구가 지난 2017년과 2018년 4등급에서 2019년 2등급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게 된 데에는 민선 7기 들어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청산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맞춤형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6년 서구를 시작으로 남구(2017), 광산구(2018), 북구(2019)로 순으로 차츰 확대됐으며 올해 동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 전체에서 시행하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면담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 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기기와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신체 활동 등 영역별 전문상담 및 개인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주간 실시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먼저 총 3번 보건소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요인을 확인한 후 신체활동 및 영양상담 등 맞춤형 개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집중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을 관리 받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성인이다. 단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아야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대중교통 시설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대중교통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350명을 모집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분기별로 우수모니터를 선발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올라올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시내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운행 실태 등을 평가하고 버스·택시정류소 등 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해 신고하거나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민모니터단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평가결과를 서비스평가에 반영해 운송업체에 지급하는 보조사업비 등을 차등해 지원 중이며, 지난해 하루 평균 29건, 총 8946건의 점검, 개선사항 및 제안을 전달받아 교통행정에 반영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
지역 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2월1일부터 이용자가 보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처음 시행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원하는 책을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예산이 소진돼 9월에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올해는 이용자들의 확대 시행 요구를 반영해 도서구입 예산을 늘리고, 협약서점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글방문고,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광산구 숨, 시민문고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회원이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1회 3권까지, 한 달에 6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바로가기 : 온라인서비스-희망도서바로대출(서점)-희망도서바로대출(서점) 신청 https://citylib.gwangju.kr/main/baroLoan 다만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에서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를 2월부터 시행한다. 시민참여로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이번 제도에는 만19세 이상 광산구 거주자가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광산구는 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의 참여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신청과 보상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수거 불법광고물과 신분증,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보상이 이뤄진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 기둥 등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부착된 현수막·벽보·전단 등 불법광고물이다. 광고물 한 장당 보상 기준은 현수막 500~1000원, 벽보 20~50원, 전단 10원 등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고 보상 상한선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다. 취약계층의 경우, 보상금을 지급받으면 다른 보조금·지원금이 줄어들 수 있어 사전 확인 후 접수해야 한다.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동 지사협, 육아용품 전달/광산구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 광산구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숙)가 27일 저소득 출산가정 4세대에 기저귀 등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강미숙 위원장은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아용품 전달에 나섰다”고 말했다. 신창동 지사협은 2016년도부터 저소득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