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 창단연주회를 선보였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_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창단 연주회, 군민들 높은 관심/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국악인 오정해 진행과 이준행 지휘자가 이끄는 연주회는 1시간 30분 동안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호평 받았다. 지역민들은 유튜브로 생중계 공연을 지켜보며 실시간 응원 댓글을 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은 지난해 7월 창단했다. 곡성군이 교육을 핵심 시책으로 내세운만큼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자는 일환이다. 단원은 곡성, 석곡, 옥과중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1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80여명의 학생들만 참여했다. 공연 역시 미래교육재단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관현악단 지도진들의 축하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유성우 총감독이 나와 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 어떻게 창단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연주가 시작됐다. 본 공연은 3개 중학교의 합주곡과 학교별 연주곡의 순으로 진행됐다. 합주곡으로는 ▲키예프의 대문과 호팍 ▲왈츠 No 2 ▲아프리칸심포니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학교별 연주곡으로
- 빛그린산단 내 선도기술지원센터,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5월 준공 - 2022년까지 179종 기업지원장비 도입…미래차 기술개발 중추적 역할 - 창업보육, 해외마케팅, 인력 양성 등 기능 수행…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부품클러스터 공사 현장/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조성하고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연관된 전장부품 기술 등을 융합 발전시키는 자동차 부품산업 구조 고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전용산단인 빛그린산업단지에 총 3030억원을 투입해 기반 구축,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을 시행된다. 현재 광산구 삼거동 빛그린산단 연구용지(3만2989㎡)에 핵심 기반시설 건립 공사가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1만906㎡ 규모의 선도기술지원센터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4889㎡ 규모의 글
기업RE100 추진협의체 출범식/광주광역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와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 기업 등이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기업RE100 추진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2030 기업RE100 추진협의체’에는 광주시를 포함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 수완에너지 등 5개 에너지 유관기관과 매일유업 광주공장, 오비맥주 광주공장, 코카콜라음료 광주공장, 세방전지 광주공장, 일신방직 광주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 NHN 주식회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RE100은 기업이나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RE100제도가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형 RE100(K-RE100)제도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9월 ‘광주형 AI-그린뉴딜’ 선포식을 갖고, 203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전량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
전세정 신임 법무담당관 임용장 수여/광주광역시 제공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는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임 법무담당관(4급)에 전세정 변호사(51)를 25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세정 법무담당관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제45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15년간 변호사로 활동해 왔으며, 민·형사 사건 뿐만 아니라 대형 민간투자사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전 법무담당관은 대법원 국선변호인, 헌법재판소 국선대리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 권익보호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왔다. 민선7기 들어 광주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도시철도2호선 건설,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대형 공공사업이 대폭 늘어 났고, 아동·여성·청년 권익보호, 시민 알권리 강화와 관련된 정책이 강화되면서 관련 쟁송(행정심판, 행정소송)이 증가했고 그 내용도 복잡해지는 추세다. 이에 광주시는 대의를 좇아 불의에 맞서온 정의로운 광주시민의 권익을 변호하고 날로 증가하는 각종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 일반직 공
보건과_정신치매팀_곡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연중 실시[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에서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이면 매년 1회 치매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1월말 중으로 대상자 전 세대에 기억력 검진문을 우편 발송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치매검진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인지선별검사(K-CIST)를 실시해 인지 저하로 의심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진단검사에서는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유무에 대해 평가한다. 3단계는 감별검사로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에 의뢰해 혈액검사와 뇌 CT 등 실시한다. 1, 2단계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3단계는 소득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차등 지원한다. 곡성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6%(2020. 12월말 기준)를 넘는 대표적인 고령지역이다. 치매 관리가 군민의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속도도 늦출 수 있다. 곡성군이 치매 조기검진에 힘을 쏟는 까닭도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고통을 줄이기 위함이다. 곡성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완도소방서(서장 윤예심)에 따르면 완도군내 공동주택 29개 대상으로 화재 시 자동으로 열리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 안내했다고 밝혔다. 자동개폐장치란 문을 닫아 놓더라도 화재 등 비상시에는 화재감지기를 통해 화재 사실이 확인되면 신호를 받아 문을 개방시켜주는 소방안전시스템이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 2항”2016년 2월 이후에는 공동주택 자동개폐장치를 의무 설치 해야한다. 그러나 기존 공동주택(2016.2.29이전)은 상기기준의 적용대상이 아니므로 소급하여 설치하지 않으나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안전한 대피를 위해 입주민 들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독려 하였다. 비용, 시설 등의 문제로 설치가 어려운 대상에 대해서는 번호키, 각 세대 및 출입 문 열쇠보관 등 대체방안을 마련하였다. 윤예심 완도소방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적극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소방시설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로 설치할 5곳의 시설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사업으로 주 이용대상은 만 6세부터 12세 이하 아동이다. 모집대상은 전용면적 66㎡ 이상 활용이 가능한 유휴 공간을 10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공동주택 등이다. 설치기준은 시설 50m 주위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곳이어야 하며 지하나 5층 이상이 아니면서 학교 또는 집에서 도보로 이동하기 편하고 옥외 활동이 원활한 장소이어야 한다. 신규 설치 장소로 선정된 시설은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구입비 등 총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되며 개소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 학습지원, 교육・문화・체육활동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여성아동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오는 3월 중 설치기준 충족 여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신규 설치 장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영광소방서 전경/[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겨울철 난방을 위해 사용되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는 “3대 겨울용품”이라고 하며 추운 날씨 우리에게 따뜻함을 주는 것만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초기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하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가동 할 수 있어 사용 가구 수가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건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의 올바른 사용법으로는 ▲가연물은 보일러와 최소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실 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비치 ▲젖은 나무 사용 시 투입구 안을 3~4일에 1번 청소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를 꼭 닫고, 연통청소는 3개월에 한번 씩 해줘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연통 주기적 청소 등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소화기를 비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량칸막이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장성소방서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장성소방서(서장 구동욱)는 공동주택서 화재가 발생하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는‘경량 칸막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아파트 경량칸막이'는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 옆 가구로 피난할 수 있도록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간이 벽체다. 도구 등을 이용해 부수면 이웃집으로 대피할 수 있다. 지난 1992년 7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아파트는 3층 이상 층 베란다에 가구 간 경계 벽을 파괴하기 쉬운 경량 칸막이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했다. 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대피로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해 활용하지 못하고,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장성소방서장 구동욱은 "경량 칸막이가 설치돼 있음에도 모르고 있거나 물건 적치로 화재 시 피난구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비대면 방식에도 높은 인기/곡성군 농촌지원센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한 2021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온라인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생소한 방식에도 241명이 참여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맞춰 곡성군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식량작물(옥수수, 콩), 채소(고추, 딸기), 과수(배, 체리, 단감, 사과, 매실), 도시농업(치유농업)이라는 4개 분야에서 총 10개 과정의 교육을 준비한 것이다. 또한 교육 전날 사전테스트를 실시하고, 교육 시작 전에는 주요 농정시책 홍보 영상을 제공해 교육 집중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농사를 위한 중요한 교육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했다. 또한 비대면 교육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가 경험한 값진 기회이기도 했다. 앞으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과 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
곡성군,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 챌린지 앞장/곡성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지난 25일 곡성군 SNS에 유근기 군수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들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코로나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챌린지인 이른바 ‘착지 챌린지’에 유근기 군수가 참여한 것이다. 이번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소속된 기초단체장 228명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착지’라는 챌린지명에는 기초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착한임대료 운동을 정착(착지)및 확산(챌린지)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최대 70%를 세액공제해주는 착한 임대인 세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착한 임대료 운동 참여율이 저조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기초 지자체장들은 챌린지를 통해 정부 정책에 힘을 싣고 국민 공감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돼서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활기찬 일상을 되찾
구충곤 군수가 확진자 발생 군민호소문 발표하고 있다/화순군 제공[전남투데이 이재진 취재본부장]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4일과 25일 화순군 공직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평면에 근무하는 전남 712번 확진자는 기침 증상 등이 있어 24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저녁 화순군은 긴급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사평면 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관계자 등 236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25일 오전까지 검사가 끝난 54명 중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전남 71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화순군은 25일 하루 동안 사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일시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별도 민원처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 712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순군은 전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경로 등에 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발표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3차 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