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연말을 앞두고 전남 함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지역 업체인 대성인더스와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현물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탁용품 제조 업체인 대성인더스가 세탁 세제 출하 기념으로 지난 10일 취약계층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 220박스를 기부했다. 11일에는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함평군에 전달했다. 특히 이동우 대표는 앞선 설 명절과 5월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0일 함평군노인회지회 대강당에서 함평노인대학 제4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 54명과 이상익 함평군수,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졸업증서 수여, 공로상 및 만학상 시상,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개강한 함평군 노인대학은 7개월 간 매주 2시간씩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건강관리, 노인지도자 역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이 삶을 재충전 하는 새로운 출발이자,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982년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1,9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지난 10일 8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6개 읍‧면 8개 마을이 참가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을 대표가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나산면 삼구마을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월야면 신덕마을이 은상, 신광면 보전마을이 동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3개 마을은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마을당 사업비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복하고 활기있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2022년 함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10일 오후 함평공용터미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전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북돋고, 소상공인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용 부군수를 비롯해 함평군의회 의원, 전남·함평군 소상공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 희망페스타 공연, 소상공인의날 선언문 낭독, 우수모범 소상공인 표창,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병용 부군수는 “행정에서도 소상공인들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대 미술학도들이 출신 지역의 문화자산을 미술로 풀어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자연생태공원 다목적 전시관에서 오는 17일까지 ‘다붓다붓 이웃4촌’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대 미술학과 재학생 8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2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붓다붓 이웃4촌’은 함평, 영광, 보성, 완도 등 4개 지역에서 나고자란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출신 지역의 문화자산을 조사·발굴해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한국화 24점과 영상미술 1점이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작가가 출신지역의 문화자산을 작품으로 기록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도농 간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폭력근절(#END Violence)’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든 폭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챌린지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아동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인사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달 26일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인사로 박정현 부여군수를 지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취약계층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함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이다. 지원 범위는 급여부분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의료비이다.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 원씩 최대 240만 원까지, 백내장·녹내장과 같은 안질환 수술은 1안(眼)당 30만 원씩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반드시 수술을 받기 전에 해야 하며, 진단서(또는 소견서)와 자격 증명서류를 지참해 함평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초 시작된 의료비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109명(무릎인공관절 수술 21명, 안질환 수술 88명)에게 지원됐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나산면 마산마을 오손도손할미손공동체가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전남마을 이야기 꽃, 마을공동체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시상식이 개최됐다. 전남도가 자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에 전남 지역 150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이중 마산마을을 포함해 적극적인 공동체 활동을 펼친 우수마을 6곳이 선정됐다. 마산마을은 30가구 5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그림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마을 가꾸기, 작두콩 재배 등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마산마을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행정에서도 이를 본보기 삼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유가공 업체인 용정목장이 지난 4일 ‘제15회 전국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제품 제조기술 향상과 국내산 치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테스트에 김주연 대표는 구워 먹는 치즈인 할루미 치즈와 스트링 치즈를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맛과 모양, 풍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렸다. 2013년 유가공 사업에 뛰어든 김 대표는 ‘전남 목장형 유가공 연구회’ 활동을 비롯한 관련 교육 수강을 통해 꾸준히 제조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치즈와 함께 블루베리, 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플레인 요거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협 마트 등에 납품하며 지역 유가공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형 자연치즈 부가가치 향상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유가공 체험시설인 ‘요블랑’을 조성해 지역 유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주연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지니고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6일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 참여업체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국향대전 한복 대여업체인 아라체험 대표 이선영 씨와 세계음식 블루파이브오션 대표 이순 씨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각각 1백만원을 기탁했다. 아라체험 대표 이선영 씨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함평군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블루파이브오션 대표 이순 씨 또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도 장학금을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두 분의 귀한 정성과 마음은 우리 함평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길러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함평군은 “지난달 21일 개막한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 6일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향대전은 총 21만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여 원으로 전년 대비(4억1천만 원) 70% 가량 증가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역대 최고 매출액인 3억8천여만 원을 기록했으며, 이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음식점, 편의점 등 판매액을 합하면 9억5천여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올해 국향대전에서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담긴 경복궁 근정전을 비롯해 한복, 국향대교, 공룡, 뽀로로, 고래 등 100여 점의 조형물과 포토존이 오색 국화로 재탄생돼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축제장에선 식용 국화 따기, 국화차 시음, 풀피리 연주체험, 젖소목장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국화 분재 전시관에는 180여 점의 국화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양파 재배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계를 활용한 양파 정식 작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양파 정식기인 10월 말부터 11월 초는 벼 수확 시기와 겹쳐 인건비가 천정부지로 오른다. 이에 군은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양파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계화 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농협 및 양파 농가와 함께 기계화 작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5년까지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현재 113ha인 기계화 면적을 150ha로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농가에 양파 기계화 비닐, 기계화 전용 상토, 완효성 비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양파 전과정 기계화를 완벽하게 이뤄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