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치매안심마을 확산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비 1억 5천3백만원(국비 80%, 군비 20%)을 투입,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치매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환자 웰빙라이프 챙기기 ▲청춘은 바로 지금 ▲치매환자 및 가족 테마여행 ▲문화예술 공연 관람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인프라와 관련 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칼림바 2급 ▲글쓰기 ▲원예심리지도사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아로마상담사3급 등 10개 과정이다. 모집 인원은 각 강좌 당 15명 이내로 총 120명 규모이며, 강사료는 군에서 지원하며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별도 부담한다.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함평군 평생학습관, 축제엑스포사업소에서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과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6억 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14억 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 원) ▲손불·나산 하수관로 정비사업(117억 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 1,303억원 중 297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주민편익을 위한 국비사업으로서, 이 군수는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국회·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임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기계 정비 기술 향상을 위해 8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농기계 제조업체와의 협조 체계를 강화해 갈수록 정밀해지는 농기계 기술을 신속하게 습득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최상의 장비를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기계 점검·정비 기술을 향상시켜 농업인들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에는 농업기술센터(본점),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3곳의 임대사업장에서 총 69종 448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던 전남 함평지역 농가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함평군은 4일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배정받은 81명의 외국인 근로자 중 13명이 먼저 입국해 관내 6개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3~5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하반기 계절근로자들의 대부분은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친척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5개월 간 지역 농가에 고용돼 농작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요건이 하반기부터 완화됨에 따라 더 많은 근로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다양한 인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타지키스탄, 필리핀 테르나테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상반기 111명의 계절근로자를 확보했으며, 비자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내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 정우진 연구소장, 김길용 교수, 한연수 교수, (주)동양화학 조일규 연구소장, 함평발전연구원 노병성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함평군과 전남대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친환경농업 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 공모 과제 수주를 위한 공동대응 ▲프로그램 공동연구 개발 및 추진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상호 위탁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우진 연구소장은 “함평의 주작목인 벼, 양퍄, 샤인머스켓, 단호박 등의 재배에 우리 연구소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미래 먹거리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3일 군에 따르면 고령운전자의 인지‧신체 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증을 반납하는 운전자에게 할인카드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함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운전자는 함평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면 할인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 소지자는 관내 사진관과 안경점 등 지정된 업소에서 5% 이용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면허증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리플렛, 현수막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마을평생학습 수강생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나산면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지역민들을 위한 일일카페를 운영해 그동안 배운 바리스타 재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은 향후 독거노인, 학생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드로잉, 생활도자기, 팝아트, 기타클래스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강생 A씨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것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5월부터 읍‧면별 5개 강좌 총 60명 규모의 ‘마을로 가는 잡(job) 생각 학교’ 마을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함평자연생태공원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무더위도 피하고 자연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어서다. 대동면 일원에 조성돼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지역 대표 관광지이다. 양서파충류생태공원, 자연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이곳에서는 구렁이, 까치살모사, 킹코브라 등 300여 종의 양서파충류를 만나 볼 수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멸종 위기 동식물 보존‧육성’을 주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 3월 자연생태과학관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개관하며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기에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분수와 울창한 낙우송 길을 따라 수변 관찰데크가 조성돼 있어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대동제생태공원에는 최근 캠핑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함평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용한다. 군은 지역 광관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 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개별관광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여행사를 통한 단체방문객의 경우 일반인 10인, 학생 20인 이상이며, 1인 여행객도 SNS 후기를 남기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여행 7일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문화관광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증빙자료 사실확인 등 지급요건 검토 절차를 거쳐 익월말까지 지급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기금 장학금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젊은 여성 후계농 육성에 힘쓰고 밑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사)농가주부모임함평군연합회에서 함평군인재양성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인재양성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재양성기금으로 모금된 성금은 1억 1,900만원이며,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인재양성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여름이 절정에 다다른 1일, 함평군 안악해변 ‘화이트정원’에 싱그러운 여름 수국이 만개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농산어촌 활력화 경관 조성사업’ 일환으로 손불면 안악해변 일원에 조성된 화이트정원에서는 수국,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등 여름부터 가을까지 형형색색의 꽃들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