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드라마 속에서 주요 장면이 된 ‘소덕동 팽나무’까지 재조명받고 있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숲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1962년 천연기념물 제108호로 지정된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숲(함평군 대동면 향교리 산 948-2)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2016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숲은 줄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줄나무는 길가나 도로변에 줄처럼 길게 심어져 가로수 역할을 하는 나무들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줄나무는 함평 향교리와 무안 청천리, 두 곳 뿐이다. 14,917㎡(4,512평) 면적에 팽나무 10그루, 느티나무 15그루, 개서어나무 52그루와 푸조나무, 곰솔나무, 회화나무 각 1그루가 있으며, 이들 나무의 나이는 대략 350살 쯤으로 추정되고 있다.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숲은 향교 유림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하여 ‘향교 숲길’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곳은 풍수지리학상 함평면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용천사 꽃무릇 큰잔치를 화려하게 빛낼 주무대 건립 공사에 본격 착공했다. 함평군은 1일 “용천사 관광단지 일원에 사업비 4억 원을 투입, 165㎡규모의 용천사 꽃무릇 큰잔치 주무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주무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용천사 대표 볼거리인 꽃무릇을 형상화해 제작된다. 최대 수용인원은 400여 명으로 꽃무릇 축제뿐 아니라 면민의 날, 숲속음악회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새로 조성된 무대와 함께 꽃무릇 큰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주요 시책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1일 “급식시설, 음식점 등 관내 107개소에서 국산김치 사용 인증을 득하며 전남도 목표치인 105개소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주요 시책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 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 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군은 현재까지 함평 생비빔밥협동조합을 비롯한 107개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음식점 2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매월 첫째, 셋째 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로 정하는 등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국산김치 자율표시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의료기관 방문 검진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우리 마을 뇌 건강 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만 60세 지역 주민이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치매 전문인력이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저소득층과 7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치매선별검사(CIST), 우울척도검사, 치매환자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방문 검진 후 함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2차 진단 검사가 실시되며, 3차 감별 검사가 필요할 경우 협력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검진 결과 치매 관리 대상자로 등록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치매 치료관리비, 돌봄물품, 치매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마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1일 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지난 28일 함평군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학교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이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100㎡ 규모로 편의점, 체육시설, 쉐어하우스 등 문화·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립사업을 통해 학교농공단지가 다시 한 번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어서와요 함평’ 관광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어서와요 함평’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한 정기 간행물 형식의 소책자로 분기마다 함평군의 다양한 관광 테마를 소개한다. 이번에 제작된 제1호에는 관내 유명 카페를 비롯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 등 함평의 주요 관광지 14개소를 담았다. 책자는 관광안내소, 군청 등에 비치돼 있으며, ‘함평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직접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책자 배송을 신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어서와요 함평’ 제2호는 오는 8월중 제작되며, 캠핑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지역 캠핑장에 대한 소개가 실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과 박은하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농업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함평군 손불면에 위치한 ‘이리네 치유농장‘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정일‧변수정 부부가 운영하는 이리네농장은 치유농장으로, 미니밤호박, 백향과, 체리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교육과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리네농장은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2022년 치유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백향과 하우스를 활용한 카페형 교육장을 만들어 치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홍재 원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농촌교육과 치유농업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은하 소장은 “함평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들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함평천지전통시장 교육장에서 ‘함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 16명이 참석해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확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적극 참여, 함평읍 상가 LED 설치,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함평시장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 행정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금 약정 이율을 2년간 지원해주는 ’함평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를 지원해 주는 ’함평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관련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대학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전북 고창군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탐방이 교육생들의 치유농업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대학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치유농업 컨텐츠를 개발해 함평에 다양한 치유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군민을 대상으로 ‘우리 쌀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주민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우리 쌀 활용 전문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근 지속되고 있는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가지치즈밥 전, 크림치즈 인절미, 컵케이크 등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익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해보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복지기동대뿐 아니라 해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의용소방대, 방범대, 적십자 봉사회, 함평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등 해보면 기관‧사회 단체가 총 출동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생활폐기물과 오물 등이 뒤섞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방치돼 있던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각종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우고, 집 안팎의 묵은 때를 벗겨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신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변 야산에서 참매(천연기념물 323-1호)가 3마리의 새끼를 낳아 육추를 마치고 둥지를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