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발병률 및 중증도가 높은 고위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24개소 관리자 및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 방향, 시설 감염관리, 감염병 집단 발생시 대응방안을 비롯한 개인보호구 4종 착·탈의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집단급식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이 병행 실시됐으며, 노인요양시설에 살균소독제 등 감염관리 물품을 배부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감염병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고위험시설 관계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전담대응팀을 구성하는 등 방역 인프라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문화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시장상인회, 함평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 슬로건을 내걸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부하며 ▲상품 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표시 이행과 소비자의 건전한 소비활동 동참 촉구 ▲우리군 착한 가격 업소 이용하기 등을 홍보했다. 또한, 군은 지난 16일 군청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물가상승으로 인한 군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물가안정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해 공공요금 동결, 서비스요금 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치솟는 물가상승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경찰·소방 공무원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함평군은 22일 “경찰·소방공무원 27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정신건강 증진사업 ‘위(We)로 DAY’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찰·소방 공무원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방법과 자살 예방 및 면담기법, 코로나19 재난안전교육, 반려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정신건강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한 우울 선별검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직원에게는 ‘찾아가는 주치의 상담’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 보건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행해 함평경찰서와 함평소방서를 직접 찾아 전문의와 함께하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간 격무에 시달린 경찰·소방 공무원의 심리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산김치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의 날’로 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7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파문과 식중독균 검출 등으로 소비자 불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산김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산김치 소비촉진 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비자 및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군민-공공기관-사회단체 등 범군민이 함께하는 ‘국산김치 소비 촉진 캠페인’ ▲매월 첫째, 셋째주 금요일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 지정 ▲남도장터 ‘국산김치 사용 지정업소 이용 인증 이벤트’ 등이다. 또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음식점에 대하여 배추 원재료를 비롯한 고춧가루, 천일염 등 식재료 구입비를 업체당 25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산김치 소비촉진 운동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상반기 급여 5,380여만원을 함평군 인재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함평군은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1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재임기간의 급여 5,380여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해에도 2020년 재임 이후 1년 9개월 동안의 급여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군에 전달했다. 이 군수는 “오로지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군수직을 수행하고 급여 반납을 실천해 왔다”며 “함평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위한 걸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산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21일 군에 따르면 함평읍 만흥리 국산마을과 만년마을에서 발생되는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하수관로 1.9㎞, 하수처리시설 1개소를 설치하는 ‘국산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착공한 국산지구 공공하수 처리시설 사업은 이달 말 준공 예정으로, 시운전을 마친 후 7월 중 사용 개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 만흥리 65여 가구는 공공하수 처리시설이 없어 생활오수를 가구별로 설치된 정화조 등을 거쳐 마을 안길 배수로로 배출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만흥리 주민들의 하수처리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공중위생 향상은 물론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월천, 중량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도 올해 준공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함평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85.3%에서 87.7%로 증가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21일 “수급자 등 저소득층 2,326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9억 731만원을 농협 선불형 카드로 이달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기간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한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장애인연금, 차상위 자활, 차상위 장애(아동)수당, 차상위계층확인)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이다. 지원기준은 급여 자격별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40만원∼145만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원∼109만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에 대해서는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을 통해 해당 시설에 보조금 형태로 1인당 20만원을 현금 지원한다. 사용기한은 올해 말까지로 지출잔액은 반납하게 되며 ▲유흥주점 ▲복권방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학령기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함평군은 20일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눠 10명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기간은 이달 20일부터 9월 19일까지다.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식물을 이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소원나무 심기, 토피어리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꽃과 식물을 심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자아존중 및 자신감 향상, 또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정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육체적‧정서적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20일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5년 간 국비 223억원 등 총 3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군은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전담부서인 미래전략실을 주축으로 중간지원 조직(행복함평공동체지원센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협약이 시행되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과 구체적인 추진 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농촌협약의 우선 사업권 대상지역으로 동부사업권(함평・학교・대동・나산・해보・월야)을 설정했다. 이에 함평 생활권에 집중됐던 생활서비스 시설들이 동부사업권 면소재지에 고루 설치될 예정이다. 해보면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학교·나산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거점면을 중심으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일 오전 월야면 달맞이문화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 군수는 1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따뜻한 국과 반찬을 담아 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숲 가꾸기 시범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20일 “도시숲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산림청 주관 ‘2022년 통합형 도시숲 가꾸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숲 가꾸기 사업’은 공원녹지, 가로수 등 도시숲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함평나들목(검정오거리) 소나무 900여 주로, 군은 수목 생육 증진을 위해 관수, 고사목 제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함평의 랜드마크인 수산봉 나비동산과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대한 정비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숲세권 인프라 강화’와 연계해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내 물놀이 명소인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한다. 함평군은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 운영 중단했던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8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함평엑스포공원(함평읍 곤재로 27) 내 문을 연 물놀이장은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워터버킷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대 4천여명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100% 수돗물을 사용해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는 데다, 어린이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수심도 깊지 않아 여름철 가족단위 휴양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수처리, 시설물·기계 등의 설비를 매일 1회 이상 점검하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인명구조요원, 의료요원 등을 상시 배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배달음식 반입이 가능하며,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되어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전 9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