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자연 친화적인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동면에 소재한 육계농장에 친환경 축산업 실현을 위한 축산농장 울타리 설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과 축산농가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위생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울타리 설치 사업을 통해 야생 멧돼지, 쥐 등을 차단함으로써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은 물론 축산 악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축산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인 오늘 오전,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해보면에 거주하는 5‧18 민주유공자 박경림 씨 댁을 방문해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관내 90년 된 마을회관이 지역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신축 건립되어 새로운 주민사랑방으로 탈바꿈했다. 함평군은 18일 “학교면 율동마을회관 준공 기념식과 건립 기증식이 지난 14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회관 건립 추진 경과보고, 인사 말씀 및 테이프 커팅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성모 9대 함평군번영회장,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 박옥미 학교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율동마을회관은 2020년 총 공사비 1억5,500만원을 들여 661.2㎡(약 200평) 부지에 건립됐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마을회관이 임시 폐쇄되면서 2년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앞서 2018년 함평군번영회는 율동마을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함평군에 건의했으며, 마을회관 착공을 위해 군비 9,600여만원, 자체기금 3,000여만원이 투입됐다. 여기에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이 토지매입비 등 2,600만원을 기증했고 김성모 제로하우스 회장이 800여만원 상당의 조립식 판넬을 쾌척했다. 오민수 함평군번영회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히 쉴 수 있게 돼 기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자연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18일 “함평자연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2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시즌마다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여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25곳의 안심관광지를 확정한다. 이번 시즌 전남에서는 화순 ‘마고할미폭포’, 무안 ‘탄도’, 함평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선정됐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대동면 일원에 조성되어 있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멸종위기의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먼저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 환경 보전’과 ‘멸종 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주제로 56만㎡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양서파충류 동물원으로 뱀, 악어 등 특색 있는 종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학습의 장이다. 대동제생태공원은 대동제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오토캠핑장 시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17일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내 둥지를 튼 박새가 슬며시 둥지를 나오고 있다. ‘박새’는 참새목의 텃새로, 4-7월에 나무구멍, 돌담 등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기른다. 번식기인 3월부터 박새 특유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518 마리의 함평나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5‧18민주묘지 하늘을 날아올랐다. 참석자들은 5월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함평군이 직접 키운 518마리 흰나비를 국립5·18민주묘지 상공으로 날려 보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인력 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서비스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17일 “군 보건소, 함평군청, 9개 읍면사무소 등을 ‘마음안심버스’ 거점장소로 지정하고,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위한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전문 보건인력이 경로당, 읍면사무소 등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 중 심리상담 서비스는 코로나19 대응인력 뿐 아니라 유관기관 직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도 실시된다. 지원자에게는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전문가 심리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심리상담 결과 고위험 군에는 정신건강 전문의와 연계한 진료 서비스가 지원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직원 분들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인력난으로 도움을 요청한 박기성(58·대동면 백호리) 농가를 방문해 배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품질의 배 수확을 위한 ‘배 열매솎기’ 작업은 수확량은 물론, 농가 소득과 직결되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작업이다. 함평군 대동면 백호리 일원에서 17,000㎡ 규모로 배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박기성(58)씨는 “열매솎기 작업을 해야 하는 시기에 인건비 상승과 심각한 인력난으로 이중고를 겪던 차에 농업기술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며 “농촌지도사 분들께서 흔쾌히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은하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염 위험성이 높은 5월~7월에 주기적으로 예찰하고 의심증상 시 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과수원 관리에 바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줌과 동시에, 현장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5월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518 마리의 함평나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립5‧18민주묘지 하늘을 날아올랐다. 함평군은 “5·18민주화운동 5월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순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함평의 흰나비 518마리를 날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과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월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함평군이 직접 키운 518마리 흰나비를 국립5·18민주묘지 상공으로 날려 보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순결과 평화를 상징하는 함평의 흰나비 518 마리와 함께 고귀한 광주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군에 따르면 ▲농어민회관 건립(4억 원) ▲나산 안영~월평간 도로 개선(4억 원) ▲노후교량 삼구동교 외 3개교 보수보강사업(4억 원)등 총 3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재난 안전 예방 등 지역 현안 및 주민 숙원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도와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특별교부세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2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을 완료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된 14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장학생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총 181명이 지원했으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147명(고등학생 26, 대학생 121)을 선발했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2억 4천여만 원이며,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출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부터 지역인재 분야 대학생 중 신입생에 한해 첫 학기 성적 기준을 미반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연 1회 선발하던 성적우수 분야 대학생을 지역인재 분야 대학생들과 동일하게 연 2회 선발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12일 ㈜웰텍, ㈜에스아이텍, ㈜대의 등 빛그린산단 입주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도 개선 및 기업경영 지원을 위해 함평군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재정지원, 규제개혁 담당 부서가 합동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일자리 미스매치로 인한 근로자 수급 어려움,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버스 노선 확대, 상업시설 조기 조성 등을 건의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12월에 농공·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