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지역축제이자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열흘 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대장정을 마쳤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재개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의 호평 속에 지난 8일 중앙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총 16만6,726명의 입장객이 다녀갔으며, 입장료 수입은 7억200여만원을 기록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7,100만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6,700여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이로써 함평나비대축제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로서의 입지와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축제에선 호랑나비 등 23종 22만 마리의 나비, 샤피니아 등 33종 42만본의 초화류, 40여종의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유채꽃, 무꽃, 꽃양귀비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발한 함평천 수변길과 엑스포공원 일대에서는 꽃향기에 취한 상춘객들의 탄성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축제 주인공인 화려한 나비를 가장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마련해 운영했다. 군은 축제 기간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함평읍 도시재생 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 및 추진 계획 등을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기 위한 곤충‧나비 퍼즐체험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도시재생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되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면단위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지난해 나산면(2.5억)을 시작으로, 올해 학교면(2.5억), 해보면(2억8백) 등을 차례로 실시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된 노후 전기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택 전기시설물 안전관리가 어려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327가구를 대상으로 약 7개월간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누전차단기 설치·관리 현황, 전선‧콘센트 청결 상태, 노후 전기시설 점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기 관련 주택화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군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함평에서 발생한 21건의 주택화재 중 전기 관련 화재는 5건으로 23%를 차지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천지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8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2년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선정, 지난 7일 오후 시장 중앙광장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함평천지전통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단은 ▲1년간 카드단말기 보급 확대 ▲현금영수증 발행교육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아케이드 및 공용 공간 청소 등을 약속했다. 또한 상인조직 역량강화와 시장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사업도 중점 추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시장으로 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결의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전통시장 상인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는 물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성화시장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서비스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 등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해 핵심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국비 포함 총 2억7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초여름 날씨를 보이던 7일 오전, 전남 함평군 함평읍 대덕리 들녘에서 함평읍의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7일 함평읍에 따르면 대덕리 1126-3번지 일원 2㏊ 규모의 논에서 농부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에 걸쳐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치매 및 노인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치매의 원인, 증상과 유형, 조기 발견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치매예방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파트너 등 치매안심센터 업무에 대한 홍보뿐 아니라 노인성 질환과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대처 방법도 함께 실시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종관)는 장애인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함평나비대축제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지체장애인 및 봉사자 40여 명은 형형색색의 꽃과 나비를 보며 소원달기 나비터널,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기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함평엑스포공원에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축제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 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표기방법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군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사업은 많은 사람의 호응과 동참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인 해보면 용산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마을 단위로 경계결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 ‘함평을 담다’를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얻었다. 함평군은 4일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도시소비자 식생활교육 ‘함평을 담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축제를 방문한 도시민 가족 4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함평의 신선한 농‧특산물로 만든 ‘함평 단호박 한우 큐브스테이크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고, 오후에는 함평엑스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축제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축제 기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축제 홍보에도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도‧농간 교류가 확대되고 함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30%로 확대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1리터(L)당 최대 247원까지 내려간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휘발유에 부과되는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가 L당 656원에서 573원으로 줄어든다. 경유에 붙는 세금은 465원에서 407원으로, LPG 부탄은 163원에서 142원으로 내린다. 이번 유류세 추가 인하로 연비가 ℓ당 10㎞인 휘발유 차량을 하루 40㎞씩 매일 이용하는 소비자라면 한 달에 약 1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생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고유가 대책의 하나로 20% 인하된 유류세를 적용해왔다. 이 같은 한시 인하 조치는 원래 오는 30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더욱 치솟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7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하고 인하 폭도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준의 인하 폭이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뤄지기 전까지 ℓ당 유류세(부가가치세 10% 포함)는 휘발유 820원, 경유 581원, LPG 부탄 203원이었다. 유류세가 30% 인하되면 이때보다 휘발유는 24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제24회 함평 나비대축제가 29일 오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과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자광어린이집 원생 등이 나비생태관에서 나비날리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천지길’이 경관 조명 설치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휴식처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은 3일 “군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함평천지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추진을 완료하고,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성된 ‘함평천지길’은 명품 산책로로 지역 주민들에게 애용돼 왔으나, 야간 경관조명이 없어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군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함평천지길 6㎞ 구간에 LED 가로등 119개, 데크등 182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진은 물론 함평천지길이 또 다른 지역의 야간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평천지길 경관 조명은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 점등될 예정“이라며 ”아름다운 달빛 아래 함평천지길을 거닐면 함평의 자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기존 관광 자원인 화양근린공원, 생태습지, 엑스포공원 등을 보완·정비해 6㎞(숲길 2.5㎞, 생태길 2.0㎞, 공원길 1.5㎞)를 잇는 ‘함평천지길’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