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주관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율 ▲전년대비 징수율 증가 ▲징수규모 등 3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439억원을 부과해 징수율 97.7%인 429억원을 거둬들이며 ‘징수율’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이 같은 높은 징수율은 개인별 체납내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정기태 재무과장은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이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 체험장이 ‘나비의 고장’ 전남 함평군에 문을 연다. 함평군은 19일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장이 오는 2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VR체험장’은 롤러코스터, 퓨처바이크, 드론, 우주여행, 해저탐험, 패러글라이딩 등 VR(가상현실) 12종과 스크린사격, 스크린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으로 구성 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게임 4,000원, 3게임 10,000원, 5게임 15,000원이며, 각 프로그램은 3분~4분 정도 소요된다. 함평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30%, 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 받은 도민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 할 수 있다. 단, 신장 110cm 미만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등은 이용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나비대축제 기간이 맞물리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험장 내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VR체험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를 앞두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9개 읍‧면 해충 방제 작업을 추진했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위생 해충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간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주요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방역 작업을 위해 9개 읍·면 공무원 및 자율방역단 등 280여 명으로 구성된 방역 전담반을 편성하고, 차량용 방역기 18대, 휴대용 방역기 249대 등 가용 자원을 총 동원했다. 또한, 하절기 성충 방역을 위해 공중화장실, 공원 등 위생해충 발생이 높은 장소를 대상으로 분무 및 연막 소독을 주 5회 이상 실시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 작업을 통해 군민은 물론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 28개소를 대상으로 간판 철거 협조를 당부했다. ‘공인중개사법’에 따르면 중개사무소 이전‧폐업신고를 하거나 개설등록 취소 처분을 받은 경우 지체 없이 간판을 철거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 중인 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등록, 무자격자 등에 의한 불법 중개 행위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이에 군은 중개사무소 이전‧폐업신고 시 간판 철거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토록 하고,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철거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합법적인 부동산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지역의 대표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된다. 함평군은 15일 “행정안전부 지역축제 심의위원회가 지난 11일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최와 관련,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취소됐던 함평나비대축제가 3년 만에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다만, 군은 조건부 승인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안전부의 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행안부의 승인 조건은 ▲행사장 취식금지 ▲실내 전시관 공조시설 전문가 검토 ▲최대 수용가능 인원 대비 사전예약 인원 수정 ▲동시 수용인원 초과 시 주변 관광지 분산 유도방안 ▲어린이 대상 체험시설 분산 배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마련,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는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기금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예산 확보에 나서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와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예산 확보활동 결과보고회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병용 함평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 보고회는 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와 연계 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사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지자체에 올해부터 기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만큼, 군은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실무 추진단을 운영해 사업 발굴과 짜임새 있는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이날 열린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예산 확보활동 결과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37건 5,142억, 계속사업 32건 3,289억 등 69건 건의액 2,094억원에 대하여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점검 주요 현안사업은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봄철 임산물 생산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산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산림사법경찰 공무원을 포함한 특별단속반을 편성, 관내 주요 산림 및 등산로 주변을 대상으로 산나물‧산약초 채취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 허가 대상 외 희귀수목 및 임산물을 굴·채취하는 행위 등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산나물 채취 단속뿐 아니라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 내 불법 취사 및 인화물질 소지, 연접지 논두렁 소각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활동을 병행 실시해 산불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진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사랑상품권이 지난 2011년 도입 이래 판매율 99.9%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함평사랑상품권이 처음 도입됐던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25억 원이 발행 됐으며, 지난해 연말 기준 1,024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판매율 증가를 10% 특별할인과 더불어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 가맹점 확대 등 지역화폐로서 인지도와 편의성이 높아진 덕분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협약을 통해 상품권 구매처를 기존 농협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산림조합,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 19곳으로 확대하는 등 사용자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인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사랑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지류형 30만원, 모바일형 40만원)이며, 법인의 경우 구입은 가능하나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개인 구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함평군은 12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주민의 올바른 생활행태 개선을 위해 비대면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6주간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함평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모집 인원 초과 시 심뇌혈관 질환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영양 및 스트레스 관리를 비롯한 나만의 봄꽃 화분 키우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료 후 건강관리 용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밴드(함평군보건소 만성질환)를 통해 온라인 또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범죄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해치는 빈집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1만 8천여 가구 중 빈집은 2천4백여 동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1992년부터 30년간 1,444채의 빈집을 정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을당 평균 다섯 채의 빈집이 남아 있는 셈이다. 이에 군은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마을정비조합’을 구성해 주민 자율적으로 빈집을 철거하고 나아가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마을정비조합’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어촌 마을 정비계획을 고시하면, 이를 추진하는 조직으로 마을의 토지나 건축 소유자들이 조합원이 될 수 있다. 군은 향후 마을별 빈집 실태조사와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73개의 행정리별 ‘마을정비조합’ 조직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특색 있는 마을 개발을 위해 농촌협약, 도시재생 등 기존 국책사업을 활용한 마을 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 신규 재원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카페, 갤러리, 공동작업장 등 문화기반과 소득창출을 도모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부동산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법 시행 기간 확인서를 발급받은 자를 대상으로 과징금을 부과한다. 부과 대상자는 현재 시행중인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따라 상속을 제외한 매매·증여·교환 등의 원인으로 확인서 발급이 완료된 자이다. 군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5억 이하의 경우, 최대 20%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전에 시행됐던 부동산 특별조치법에는 과징금에 대한 조항이 없었으나, 현재 관련 조항이 새롭게 추가됐다”며 “신청자 분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실명법’ 위반 과징금은 자신의 부동산을 타인 명의로 등기하게 한 실권리자와 부동산을 취득한 후 3년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하지 않은 경우 실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11일 “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이달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차량 및 건설기계이며,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 장치를 부착한 사실이 없는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사업의 경우 올해 총 24대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자부담(10%~12.5%)을 제외한 최대 585만원을 차종과 장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노후 지게차, 굴삭기 등을 대상으로 하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10대에 한해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최대 2천35만원까지 지원한다. 배출가스 5등급 대형화물차 및 대형버스 등을 대상으로 하는 ‘PM-NOx 동시저감장치’는 최대 1천34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 사업물량은 1대이다.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