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혁신행정 서비스와 재정역량 등 각종 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한국일보와 한국정보사회학회가 실시한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군(농어촌) 그룹 종합 등급 1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 수행을 위해 수행되었으며, 전국 총 69개 자치구, 82개 군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군 부문 평가에서 부가역량 점수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핵심역량 점수만 반영되었다. 군 단위 핵심역량 점수는 행정서비스(보건·복지·교육·안전·민원 등 5개 분야) 60점, 재정역량(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재정계획성·재정성과 등 4개 분야) 40점으로 평가되었다. 평가 결과 함평군은 재정 1등급과 행정 2등급에 올라 각 그룹별 상위 10%에 들면서 종합 등급은 1등급을 받았다. 한편, 함평군과 함께 종합 등급 1등급을 받은 군은 강원 철원군, 경남 창녕군, 울산 울주군, 전남 구례군·보성군·영광군·함평군, 전북 무주군이었으며, 행·재정 평가에서 동시에 고른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울주군, 구례군, 함평군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2기 입교생들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함평군은 “지난 8일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제2기 입교생 14명이 단호박, 고추 재배로 올해 첫 농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입교생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농기초 교육을 비롯한 모종관리, 파종 실습 등 영농기술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배워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문학 특강, 농업인 생활법률,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초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체류형 지원센터 내 시설하우스, 실습농장 등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입교생 대표 오상훈씨는 “처음 해보는 농사라 긴장되고 두려웠지만 전문 강사 분들의 지도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학교면 죽정리 일원 1만5385㎡ 부지에 숙박시설‧실습농장‧시설하우스‧개인텃밭 등을 갖춘 체류형 지원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8일 오전 해보면 3·1 만세탑 광장에서 4.8 만세운동 추모식 행사를 거행했다. 함평 문장 4・8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8일 지역 애국지사 24명이 함평 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날 만세운동을 주도한 사건으로 훗날 많은 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운동이다. 이번 추모식은 코로나 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유족 대표 등 약 80여 명의 소수 인원만 참석해 약소하게 진행됐다. 이상익 군수는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경의를 표하며,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당당하고 굳건한 함평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함평군 성연손불면 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함평군은 8일 “성연손불면 장학회가 이날 오전 손불면사무소에서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2022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손불 지역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발족한 성연장학회는 고 임승규 선생의 출연금 1억 원과 임원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2008년 설립되었으며,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3년 이상 손불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인재 중 심의를 거쳐 7명을 선발해 각각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종남 이사장은 “고 임순규 어르신의 뜻을 이어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잊지 말고 더욱 공부에 정진해 손불면의 이름을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치학교’ 1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주민자치와 공론장의 의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단법인 전통문화콘텐츠 연구소 김하생 소장이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 소장은 “주민자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의 과제와 해결방법을 찾는 공동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으로 이끌어내는 모든 과정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이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단순 심의기구에 불과했다면 전환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 대표 기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군에도 주민자치회가 출범될 수 있도록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자치학교’는 내달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주민자치회 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1회용품 사용규제를 재개한다. 함평군은 7일 “환경부 고시에 따라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종은 식당, 카페, 편의점, 집단급식소 등으로, 매장 내에서 1회용 컵을 비롯해 접시·용기·봉투 등 1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단, 1회용 종이컵, 빨대 등은 오는 11월 24일부터 규제 대상으로 적용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과태료 부과 등 단속 대신 지도 및 안내 위주로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1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함평군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 지역 주민의 각종 궁금증 해소를 위해 ‘현장소통 상담실’을 설치해 4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장소통 상담실’은 신광면 신광치안센터 건너편에 설치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군은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의 최대 관심 사항인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의 필요성과 추진절차, 토지보상 및 감정평가 방법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소통 상담실’을 통해 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신광면 송사리 일원(642.6㏊)에 축산자원개발부 소속 4개 부서(가축개량평가, 낙농, 양돈, 초지사료)가 이전하는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이달 17일까지를 ‘대형산불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6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대형 산불에 대한 군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읍 시가지와 주요 등산로 등을 돌며,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소각 적발 시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실수로 인한 산불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5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함평경찰서·함평교육지원청‧함평군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합동단속반은 학교 주변의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과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에게 주류 또는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나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등에 대한 선도 활동을 실시했으며, 홍보 포스터를 업소에 부착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6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인근 상가 및 주택에 포함된 국유지를 건축물 소유주에게 매각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후 된 상가‧주택을 신‧개축 하고 싶어도 국유재산 토지가 포함돼 법령상 허가를 받을 수 없어 주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6월 행정목적을 상실한 행정재산에 대해 용도폐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건축물에 포함된 국유재산 5필지에 대한 측량을 실시했다. 또한 무단점유자 14명에게 변상금을 징수하고, 일반재산으로 전환 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재산관리 이관을 완료했다. 현재 감정평가가 진행 중으로, 4월중 건축주에게 부과된 매각대금 납부 통지가 완료되면 5월경 최종 매각 처분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국‧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용도폐지 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행정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4일 2022년 농촌협약 공모를 위한 제3차 함평군 농촌협약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농촌공간전략 활성화 계획, 공간정비 계획 등 농촌협약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행정, 전문가, 지역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함평읍 중심의 단일 생활권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촌생활권 활성화 세부계획을 수립해 5월에 있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밖에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농촌협약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전문가 자문, 밴드개설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의 의견”이라며 “군이 지향하는 비전과 더불어 주민의견을 잘 반영해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경보를 4월부터 ‘심각’에서 ‘위기’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8일 충북 지역에서 고병원서 AI가 최초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유지하고, 가용 자원을 총 동원,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대책 기간 군은 AI방역상황실 운영, 가금농장 정밀검사 및 전담공무원 지정, 철새도래지·취약농가 소독활동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하향됐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거점소독시설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