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 증진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인문학 강의를 운영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까지 운암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삼국지, 다시 읽는 아시아 천년의 고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의에서는 방대한 서사와 흥미로운 영웅호걸의 이야기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삼국지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대중에게 역사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한 바 있는 전남대학교 이성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 참여는 무료이고 신청은 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고전에 담긴 삶의 지혜를 발견하고 독서의 즐거움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독서아카데미를 비롯해 길 위의 인문학, 도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사회복지 및 정신건강 통합 서비스 지원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위기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목표로 학생과 그 가족이 처한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서에는 ▲저소득 및 위기가정 내 학생에 대한 지원체계 확립 ▲상호 전문적 지식교환 및 업무효율을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기타 위기학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는 위기가정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5개교 5명의 학생에 대해 생계비, 교육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아동·가정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6월부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정서적 지지프로그램인 ‘마음반창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 중이다. 특히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방과 후 및 주말에도 확대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자들이 후유증에서 신속히 회복하고 학교에 원활하게 재적응하는 데 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VR로 떠나는 서구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컴퓨터 등을 사용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적인 기술인 VR을 통해'서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VR 콘텐츠를 시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내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에서 총 10회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VR의 개념과 정의 ▲나만의 VR콘텐츠 주제 정하기 ▲VR전용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기법 배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해 오는 10월 중 설치할 예정인'VR 체험부스'운영에 필요한 주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습자 모집 기간은 6월 10일까지로, 서구민 누구나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4일 금년 상반기 승진한 7급 이하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부패·공인신고 등 청렴의 가치와 책임에 대해 공직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에 대해 비대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하여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행위기준을 자세히 설명하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관련 법령을 충분히 이해하여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면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광주 서구 공직사회에 청렴문화가 확산되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26일까지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조직을 정비한다.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2020년 3월1일 제정된 ‘광주광역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다. 자율소방대는 시장 규모에 따라 대장, 부대장, 대원 등 시장 상인들로 구성돼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 단속을 실시하고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까지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자율소방대 인원을 재정비하고 운영 협의회를 구성해 자율소방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립한다. 또 자율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관할 소방서에서 소방시설 작동법 등 현장 간담회를 지원하고 우수 자율소방대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한다.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피복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시 초기대응을 하는데 자율소방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자율소방대 활성화로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내 사전투표소 26개소를 대상으로 26일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참정권을 행사하는데 불편사항이 없도록 개선하는 등 생활 속에서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시민인권실천단 ‘광주人꽃지기’,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과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평가항목을 마련했다. 광주人꽃지기, 장애인단체 회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관내 총 97개 사전투표소 중 26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현장에서 인권침해 요소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투표소 접근성 ▲투표소 출입구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 내부로 영역을 구분해 투표소 설치 위치, 출입구 경사로, 건물 내 이동통로의 너비, 승강기 및 장애인 전용 화장실 설치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평가단과 함께 점검결과를 분석해 인권침해 요소에 대해서는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소 인권환경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윤목현 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주어진 투표권을 행사함에 있어 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남구가 지난해 건축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건축 관련 민원을 적극 해소함과 동시에 원스톱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악재에도 건축 관련 컨설팅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는 구청 1층에 전용 공간을 마련해 고품질 건축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건축사 전문 컨설팅은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광주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의 경우 건축 성수기인 6월부터 9월말까지 석달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씩 운영했다. 주민들이 상담한 주요 내용은 토지 매입 전 건축 가능 여부를 비롯해 농지와 산지 전용 부지 등에 대한 개발행위, 건축 인‧허가 절차 및 공사 중 민원 발생에 대한 관련 법규 등이었다. 매년 건축사를 통한 사전 컨설팅 활성화는 건축 관련 주무부서의 인‧허가 처리 등 민원 해소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24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24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는 11·3 학생독립운동의 독립정신 계승 전국화를 위해 지난 2018년에 구성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중심으로 6개 공공기관, 민간 부분 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학생독립운동 정신 기념 계승사업과 공동과제를 추진하며 민·관 간의 소통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기념회관, 시교육청, 광주보훈청과 민간단체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등 총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사업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교육청의 향후 역점 사업인 학생독립운동 100주년(2029년)을 대비하고자 학생독립운동 유적지의 국가 사적지 지정을 위한 학술발표회 개최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학생독립운동 관련 학술사료 규명과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강조하며 협의회를 마쳤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각 기관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과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24일 유스퀘어 야외광장에서 민·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 지역사회 10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혈압 인지도 개선을 위한 배너 및 책자를 활용한 교육, 금연인식률 조사 설문 작성, 룰렛 이벤트, 홍보물 제공, 무료 금연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비만예방과 걷기실천율을 높이기 캠페인과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이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관리가 중요하다. 또 정기적인 혈압측정 및 수치 확인을 통해 수축기 혈압 120㎜Hg미만, 이완기 혈압 80㎜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고 당뇨, 면역기능 등 거의 모든 신체기관에 영향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이 지난 11~13일, 18~20일 각 2박3일 동안 비전과 열정을 키우는 ‘리더십 배양과정’ 교육활동을 시작했다. 24일 광주학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11일~7월22일 총 5기에 걸쳐 1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장의 추천으로 교육 대상을 선발해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둔 학생교육원의 핵심 과정이다. 특히 주요 활동으로는 ‘자신의 꿈과 비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이 직접 진로에 대한 설계 및 고민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본인들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지와 화순역사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 의식도 길러 본다. 또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품성, 지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소집단 분임활동 시 발표・토의를 통해 소통과 협력하는 자세를 기르고, 전통 악기인 사물놀이와 국궁 등을 체험해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는 친교 및 협력을 도모해 리더로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실시한 ‘2022년 광주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를 통해 자연순환마을 5곳을 선정했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부터 광주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마을공동체 쓰레기 모니터링, 주민 자원순환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과 체험, 쓰레기 줄이기·재사용·재활용 실천, 자원순환 거점공간 운영 등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개 마을을 선정·지원하고 올해는 신규 마을 3곳, 2단계 마을 2곳을 선정해 총 5개 마을로 확대했다. 1단계 마을: 주민 역량강화 및 인식개선(학습, 견학, 캠페인), 마을 쓰레기 모니터링 등 2단계 마을: 1단계 마을 활동, 자원순환 거점공간 운영, 자원순환활동 확산 모델 정립 선정된 5개 마을은 동구 소태동 백조아파트(한울타리), 서구 치평동주민자치회, 남구 진월동 고운하이플러스 1차(나나원정대), 북구 양산동 인양유치원, 광산구 우산동 두루두루마을관리소다. 우산동 두루두루마을관리소와 치평동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단계 마을에 재선정됐다. 지난해 우산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가족이 모두 함께 살림하는 맞살림 문화 확산를 위해 찾아가는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맞살림실천 정리컨설팅은 주방 공간에서 냉장고, 수납장, 씽크대를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정리하며, 아내 혼자만의 참여가 아닌 남편 혹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맞살림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는 주방정리를 위한 사전 상담, 2차 현장진행, 마지막으로 사후 컨설팅을 통해 소감을 공유하고 정리상황과 가족실천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신청자격은 관내 회사에 재직하고 있는 광주시 거주 직장맘으로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일반사업장 근무자, 특수고용직,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육아휴직자,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기간제근무자 등이면 가능하다. 단, 공무원, 공공기관(공무직 포함), 대기업 근무자,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된다. 정리 컨설팅을 희망하는 직장맘은 30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참여하면 되며,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25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행비는 무료이며 현장 정리에 필요한 간단한 물품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된다. 현장 정리 과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