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VR로 떠나는 서구여행'수강생 모집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 6.18.~8.20. 까지 10회 과정으로 진행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주민들에게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VR로 떠나는 서구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컴퓨터 등을 사용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적인 기술인 VR을 통해'서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VR 콘텐츠를 시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내달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드림서구평생학습관에서 총 10회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VR의 개념과 정의 ▲나만의 VR콘텐츠 주제 정하기 ▲VR전용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기법 배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해 오는 10월 중 설치할 예정인'VR 체험부스'운영에 필요한 주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습자 모집 기간은 6월 10일까지로, 서구민 누구나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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