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5일부터 초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다양한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긍정적인 관계를 맺도록 돕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읽기 1기(초등)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연수는 ▲다양한 성격유형에 따른 특성 이해하기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아이들의 마음 엿보기 ▲심리극·영화·그림책 활용 등 심리학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기법을 통해 어린이의 마음을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LCSI 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성격유형을 먼저 파악해보고 유형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함을 깨닫도록 유도했다.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규칙을 지키지 않은 아이, 가짜 배려를 하는 아이, 참여하지 않은 아이와 놀이를 함께하는 노하우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또 연수생들은 심리극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들 입장이 되어보기 ▲영화 인크레더블 7명의 주인공을 선택한 아이들의 심리 알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8일 귀뚜라미그룹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귀뚜라미그룹은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37년 동안 소년・소년 가장 등 5만여 명에게 총 28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협약내용으로 북구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재능증진을 위해 대학생 3백만 원, 고등학생 1백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상원 귀뚜라미홀딩스 경원지원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최소한의 교육을 보장받아 밝은 미래를 꿈꾸길 희망한다”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환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북구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훌륭한 뜻을 이어받아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7년 (재)광주북구장학회를 설립하고 소외계층,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2천116명에게 총 19억4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연재난의 발생빈도가 잦고 그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개최된 보고회에는 재난관리 유관 10개 부서가 참여하여 태풍 또는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총괄 종합대책과 각 부서별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구성,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 ▲위기단계별 상황대응 요령,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지역 현황, ▲재난발생 시 부서별 중점 추진사항 등이다. 서구는 이달 중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수립하였으며 사전에 재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재확립하는 등 여름철 재난 대응을 위한 만전을 기했다. 또한, 장마와 태풍을 대비하여 오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방재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순옥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 서구가 5월 소득세 확정신고를 대비하여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는'소득세 합동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청 5층 세무1과에 설치되는 합동도움창구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시행 3년 차를 맞아 올해도 납세자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문 신고 대상자인 종합소득세'모두채움신고대상자'중 노약자 및 장애인은 전자신고를 진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고도움창구를 별도로 운영하며, 그 외 납세자에게는 자진신고를 할 수 있도록 자기작성 창구를 마련한다. 아울러, 대부분의 납세자에게는 홈택스·위택스, 손택스·모바일위택스 등 전자신고와 ARS 신고 및 우편을 통한 서면신고를 권장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노약자와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신고 대상자 모두에게 양질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자진신고·납부가 원칙임을 감안하여 합동도움창구에서는 종합소득세'모두채움신고대상자'중 노약자와 장애인에 한해 신고지원이 가능함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멘티(Mentee)와 멘토(Mento)로 이어주는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을 맺은 신규 공무원 82명과 선배 공무원 70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공직생활 고충 상담과 보고서 작성 등 업무처리 요령을 공유하고, 사무실 바깥에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친목을 다지는 다양한 대면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조직보다는 개인의 삶을 중시하고 개성이 강한 엠지(MZ) 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작년에 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올해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임용된 지 1년 미만인 신규 공무원 중 희망하는 공무원이 멘티로 참여하고, 실국에서 추천한 선배 공무원 중 멘티가 희망하는 직렬, 부서 등에 맞춰 멘토를 선정했다. 결연은 1대 1, 1대 다수, 다수 대 다수 등 멘티로 참여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선호를 반영해 연결했다.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은 “선배 공직자들은 후배들이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신규 공직자들도 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불법 대부업 피해 근절을 위해 5월 한달간 자치구와 합동으로 올해 상반기 대부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255개 등록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이자율 위반(연 20% 초과), 불법 채권추심, 불법 대부중개수수료 수취, 불법 대부광고 등 규정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합동단속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록취소 등 행정조치를 하고, 이자율 위반, 불법 채권추심의 경우 행정조치와 별도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반은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공단 등 지역 생활현장 중심으로 대부광고 전단지를 집중 단속해 중앙전파관리소에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불법 대부업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1층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에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온라인으로는 시 홈페이지 열린민원(바로응답)에서 접수하고 있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등록 대부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 대부업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를 위해 피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기능·건강 유지와 악화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1만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19개 수행기관을 통해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이 깊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광주시는 5월 한달간 집중 신청을 통해 서비스 대상자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또는 민간 후원과 연계해 받게 된다. 또한, 감염병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정서적 지원을 위한 안부 확인, 안전 확인, 생활교육, 후원품 등도 지원받는다. 특히, 광주시는 대상자 중 사회관계가 취약하거나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에 대해서는 자살예방과 우울증 경감을 위해 개인별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특화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가 5월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등 대상으로 LED조명, 연탄, 등유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사업은 시설개선사업(LED등 교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에너지바우처, 연탄·등유 지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취약계층 LED등 교체 사업은 2014년부터 저소득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그동안 1만230개소, 169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704개소(저소득층 648, 복지시설 56), 사업비 9억5000만원을 지원해 에너지 고효율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전력효율 향상과 수명개선을 통해 전기 요금 절약 및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주시는 4100만원을 투자해 165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 퓨즈콕 등으로 교체 설치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가스사고 사전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대상은 모든 LPG용기 사용 일반가구다. 단, 영업용, LPG배관망 예정가구, 도시가스전환(예정)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구당 개선비용은 총 25만원으로 지원금액은 2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26일부터 이틀간 북구 임동 ‘무등야구장 리모델링 건축공사’와 북구 운암동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건축공사’ 등 대형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에 대해 부실공사 척결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중에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1개월여 만에 불시 점검한 것으로, 건설현장에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소 작업대 등 위험시설과 안전난간 등 안전 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안전난간, 작업발판, 낙하물 방지망 등 가설구조물이 시공 도서에 따라 적정하게 시공됐는지를 집중 점검해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토록 했다. 현장점검 결과 대부분 관리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다. 앞으로 종합건설본부는 관내 공공건축물 건립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우기, 동절기 등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대형공사장에 대해 수시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공사를 척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건설 근로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교육과 안전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드론운용단은 27일 광주국제양궁경기장에서 14개 기관 및 단체와 폭발물, 화생방, 군집드론 등을 이용한 복합테러대응 합동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5월17일부터 22일까지 27개국 360여 명이 참가하는 ‘2022년 광주 현대 양궁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드론운용단은 실전훈련에 투입, 각종 테러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능력을 배양했다. 광주시 드론운용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민·관·군·경 통합드론 운영시스템 통해 드론을 광주시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재해·재난이나 긴급상황 시 대원이 현장출동해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2022 양궁월드컵 합동 대테러훈련에서 광주시 드론운용단은 드론 3대와 6명 대원이 참여해 양궁월드컵경기장 동쪽에서 공격형 드론 2대가 출몰해 제압하는 과정과 다른 방향에서 드론 5대가 화생방 물질과 폭발물을 투입하는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언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안상섭)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과별 청렴결의 대회 및 직원소통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27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관리과 직원들은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장성 박수량 선생 묘소 및 부안 일원에서 소통·공감·청렴 워크숍을 실시했다. 특히 박수량 선생의 청렴사상 및 유적지 일대 현장체험을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고양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회관 누리집, 현수막 등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안상섭 관장은“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 조성을 위해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시 환경생태국, 광주환경공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광암교~강나루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지난 겨울동안 버려지고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봄철을 맞아 하천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주변 청결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생태를 느낄 수 있도록 빈병 등 위험물질 등을 수거했다. 광주환경공단은 정화활동과 더불어 고수부지 등에 계절 꽃을 식재해 하천 이용객들이 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8년 시작된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사업’은 광주천 양안 4.4㎞를 62개 기관·단체가 구간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정화활동과 함께 기관 및 단체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정원과 꽃밭을 가꾸며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송용수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가꾸고, 광주천이 도심 속 우수한 생태공간으로 자리잡아 환경조절기능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