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무선 난청지역을 해소하고 무선통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7일 무등산 일대의 통신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등 소방 통신 운영 사례를 교훈삼아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통신 불능으로 인한 현장활동 장애를 사전에 방지하고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중계기 등 무선통신시설장비 및 소방서 기지국 간 무선교신 품질, 난청 지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 대응체계 등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재난현장에서 무선통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소방뿐만 아니라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시스템을 확대 보강할 계획이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성공적인 작전 수행은 완벽한 소방무선통신 시스템 유지에서 시작된다”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통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과 재난현장 간 원활한 무선교신을 위한 무선통신 중계국은 무등산 등 광주지역에 총 40곳에 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도심 텃밭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조성한 청사 ‘옥상텃밭’을 27일 개장했다. 청사 6층에 조성된 옥상텃밭은 상자텃밭 13개와 화분텃밭 20개로 구성됐으며, 텃밭 참여를 희망한 부서에서 공동 관리할 계획이다. 15개 부서 70여 명으로 구성된 텃밭지기는 개장 당일 텃밭에 푯말을 설치하고 농작물 재배 교육을 받은 후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을 심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물별 재배법 ▲지주대 세우기 등 관리방법 ▲친환경 병해충 방제 ▲작물 수확방법 등 작물재배 관련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옥상 활용도를 높이고 직원 간 유대감 강화, 코로나19 우울감 극복 등을 위해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앞으로 공공기관, 대형빌딩, 공동주택 등을 위한 텃밭 모델로 개발해 견학 및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도시농업이 단순 농작물 재배에서 벗어나 도시화로 인한 사회문제와 환경문제 해결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청사 내 옥상텃밭이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일 실시할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자치구의회 의원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자치구의회 의원정수가 69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직선거법이 4월20일 개정돼 광주지역 기초의원 정수를 중대선거구제(선거구별 3~5인 선출) 시범 실시지역인 국회의원 광산을 선거구에서 의원정수와 관계없이 1명을 추가로 증원, 69명을 선출한다는 것이다. 이에 해당지역인 광산구 다‧라‧마 선거구 구의원 수는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으며, 선거구별로는 다선거구(첨단1동‧첨단2동)는 현행 4명에서 3명으로, 라선거구(신가동‧신창동‧비아동)는 현행 2명에서 3명으로, 마선거구(수완동‧하남동‧임곡동)는 2명에서 3명으로 조정됐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가 아동급식카드 이용방식을 전면 개선한다.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가맹점으로 신청한 업체만 대상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어 동네에 가맹점이 많지 않은 경우 메뉴 선택권이 제한돼 영양 불균형의 우려가 있었다. 또 일반카드와 디자인이 달라 낙인감을 유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월25일 새로운 방식의 ‘아동급식카드 사업 수행업체’를 모집하고 신한카드 주식회사를 사업 수행업체로 선정했으며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이용 편의성 제고와 시스템 변경 작업 등을 거쳐 7월1일부터는 새로운 방식의 아동급식카드를 시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방식의 카드가 도입되면 별도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 선정 카드사의 가맹점과 자동으로 연계돼 약 2만200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결식 우려 아동 8000여 명이 거주지 주변 가까운 식당에서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주점, 카페 등 결식 아동 급식 이용에 부적합한 업소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이 밖에도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 카드 디자인으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7일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구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감염병 불안 및 스트레스 등에 대한 심리· 정서적 회복 지원을 목표로 체결됐다. 또 위기 요인에 노출된 학생들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바르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함이다. 협약 내용은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강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감염병 불안 및 스트레스 등에 대한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상담 내실화 및 교원 역량강화 지원 협력 ▲상호 존중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모델 창출 협력 ▲기타 교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속적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협약기관이 보유한 전문적인 심리, 정서 프로그램 및 인적·물적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새로운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2~6일 특별한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배움과 쉼, 놀이가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위해 시교육청, 산하기관, 관내 학교가 모두 힘을 모아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유아교육진흥원 및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감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마술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체험 ▲희망 씨앗 나눔데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도담도담 책 놀이터 등을 운영해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선사한다. 시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일상 회복을 위한 희망스쿨데이 ’야구장 가는 날‘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함께하는 ’오늘도 특별한 나‘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어린이 인권정책 원탁토론회 ▲부모와 함께하는 AI․SW 교실 등 직접 체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 개정안을 심의·확정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교육가족과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광주교육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광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제정하고 꾸준히 개정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광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새롭게 신설된 팀 ▲부서 간 업무 조정 ▲변경된 담당자 전화번호 등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특히 심의위원으로 학부모 및 외부 전문가가 다수 참여해 심의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편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 및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국민에게 약속하는 제도이다. 시교육청 행정서비스헌장은 시교육청 누리집 ‘교육청안내-교육행정서비스헌장’에 게시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선계룡 총무과장은 “우리 시교육청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28일 모든 학생들의 평등한 출발을 목표로 하는 ‘2022 기초학력 전문가 양성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기초학력(문해력‧수리력) 향상 심화과정 직무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력 단계부터 책임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기초수학(수리력) 향상 등 두 개 심화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초등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글문해교육(문해력) 향상 심화 과정’은 ▲읽기 발달과 한글교육 ▲받침 없는 글자 ▲받침 있는 글자 지도 방법 ▲읽기 유창성 이해 ▲읽기 부진 학생 이해 및 지도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기초수학(수리력) 향상 심화 과정’은 ▲아이들이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학습지원 학생 부진 원인 진단 및 처방 ▲수 세기 지도 ▲덧셈과 뺄셈 지도 ▲곱셈과 나눗셈 지도 ▲분수 지도 등으로 마련됐다. 또 학생들 지도 사례에 대한 의견 공유도 함께 나눠 현장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이 기초학력(문해력, 수리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기본(2월) ▲심화(4월) ▲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지역에서의 인권제도화를 선도하고 있는 광주공동체의 인권정책을 점검하는 자리가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주공동체 인권정책,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제98차 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광주시의 인권정책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최완욱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이 발제한다. 이어 동성여자중학교 윤영백 교사가 ‘광주시교육청 인권정책에 대한 평가와 새로운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좌장은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총괄지원연구관이 맡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교육센터에서 집담회 형식으로 개최한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인권정책을 각각 평가하는 발제를 한 후 참가자들 간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해 운영하면서 인권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관련 정책을 시행해왔다. 시교육청 역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후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광주공동체의 인권정책은 지역에서의 인권제도화 관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시교육청은 광주지역에서의 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택배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5월 한달간 택배노동자와 택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택배 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택배노동자의 업무량 과다로 택배노동자 총파업 등 생활물류서비스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택배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설문조사와 현장방문을 병행해 임금·고용 현황, 4대보험 준수 현황, 업무 관련 질환 및 사고 현황 등 택배노동자 지원 계획 수립에 필요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택배노동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연내 시설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근수 시 노동협력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태조사를 토대로 택배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며 “이번 실태조사에 택배노동자와 업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택배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비정규직지원센터를 통해 현장모니터링, 간담회, 인권교육, 권익상담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동구청, 광주도시공사, 한화시스템(주)컨소시엄 등 12개 기관과 광주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영훈 시장 권한대행, 김성학 동구청장 권한대행,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주) 대표이사, 한전KDN(주) 신재문 본부장, (주)레플러스 유병천 대표이사, 데이터얼라이언스(주) 이광범 대표이사, (주)베리워즈 박민수 부사장, 싸이버테크(주) 조성희 대표이사, (주)다온H·S 최정문 대표이사, 전남대 엄익채 교수, 네이버클라우드(주) 나교민 이사, 아우토크립트(주) 정규홍 상무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정부 주도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도로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함께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통합적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국토교통부의 협약이 지난 3월30일 완료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운영과 사업 지원 방안 등을 정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거점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상호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육상부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1일차인 19일에는 중학교부 4×400mR mixed(혼성계주) 경기가 진행됐다. 기은결(3년), 서여주(3년), 박태언(2년), 김희원(2년) 선수는 3′58″59 기록으로 작년 1위 팀인 전남체육중학교를 여유있게 제치고 광주체육중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특히 김희원 선수는 20일 주 종목인 400m에서 본인 최고 기록(1′01″65)을 세우며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같은 날 광주체육중 윤준호(3년) 선수는 남중 높이뛰기 경기에서 순간적인 스피드와 탄력을 주무기로 힘차게 도약하며 1위를 차지했다.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으나 높이뛰기 바의 높이가 점점 올라갈수록 긴장이 풀리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명근(삼성중) 선수와 1m83cm로 동일한 기록이었으나 시기차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윤준호 선수는 “이번 성과는 전 국가대표였던 오진욱 지도자님의 동계 훈련을 통해 기초기술을 갈고 닦는 데 힘쓴 결과이다”며 지도자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