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 변진섭 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광주진성라이온스클럽은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광주지역 대표 봉사단체다. 지난 16일에는 북이면 소재 주거취약가구에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변 회장은 “클럽 창립 30주념을 기념해 뜻깊은 봉사를 해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소중한 정성을 모아주신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성군의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전면으로 부정하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며,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위헌적·위법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계엄령 선포는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상황이 아님에도 헌법적 절차와 법치주의를 무시한 채 발동되어 국민의 언론, 집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반인권적 행위임을 규탄했다. 특히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자진 하야할 것을 요구했으며,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가 다시는 위협 받지 않도록 계엄을 계획·실행한 모든 책임자들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장성군의회 의원들은 “헌법 질서의 회복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5년 벼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을 이달 12일까지 받는다. 정부가 생산‧공급하는 정부보급종은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다.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고 순도가 높아 고품질 쌀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군은 국립종자원 벼 정부보급종 공급계획에 따라 새청무, 동진찰, 백옥찰, 신동진 4품종 총 98톤 분량을 공급한다. 오는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품종과 수량을 신청하면 된다. 종자소요량은 1헥타르(ha) 당 50kg이다. 신청한 종자는 지정된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 31일까지 농가에 공급하며, 대금은 종자 수령 시 지역농협에 납부하면 된다. 가격은 1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보급종 구입농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사업도 운영한다. 장성군은 정부보급종 공급가격과 수매가 차액 일부를 보조해 주는 ‘보급종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모든 품종이 소독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수령 후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환경과‧교통에너지과‧황룡면과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한국전력공사 장성지사가 4일 황룡시장 일원에서 ‘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군은 △실내온도 20℃ 유지 △문틈 바람막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이 안내되어 있는 홍보물품을 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하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혜택을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와 에너지 소비 감소 비율에 따라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도 알렸다. 1999년 출범한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환경보호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임경택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상임의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합동 캠페인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82대 장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배상진 서장이 지난 3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올해 8월 26일 취임한 이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따뜻한 장성경찰, 행복한 장성군민” 슬로건 아래 지난 100일 동안 그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며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특히,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예산 23억6천만원을 확보하여 지능형 CCTV 신규설치 등 치안 인프라 구축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자체 특수시책으로 ‘황룡강 가을꽃 축제’, ‘교통안전 집중활동의 날’ 등 시기・테마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불안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제거 하는 안심 공동체 구축을 위한 각종 치안정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조직내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하는 배상진 서장은 경찰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필드데이 현장간담회” “소통 간담회”, “장성BEST경찰” 등 다양한 특수 시책을 발굴하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부서 중심 맞춤형 예방 시책으로 기능별・세대별 「공감토론회」를 개최하여 자기 진단 및 의무위반 예방 공감을 통해 의무위반 ZERO 달성과 클린 장성경찰 확립에도 노력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겨울철 기상악화 시기 해양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00톤 이상 카페리화물선 2척에 대해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은 주로 야간 및 새벽에 운항하는 카페리화물선 특성 상 선박 종사자 피로도가 크고, 이에 따른 경계 부주의 등으로 대형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불시점검에 나섰다. 해경과 해수청은 각 기관 전문분야인 선체 상태, 화물 과적 등 안전관리 분야와 기름·분뇨 등 오염물질 적법 처리, 해양오염방지설비 작동 상태, 각종 서류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여 총 16건을 행정지도 조치하였으며 세부내용은 ▲선박해양오염비상계획서 상 방제자재 목록 자료 현행화 및 기름기록부 작성 미흡 등 현지시정 7건 ▲구명설비 보수 및 선내 방화문 상시 폐쇄 후 운항 등 개선권고 9건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카페리화물선 외 다른 선박에 대한 지도·감독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깨끗한 바다를 유지하고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양종사자 분들과 관련 업체가 자체적으로 선박설비 등을 점검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지난 11월 2일, 명도복지관이 주최한 ‘명도 가족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재활시설인 명도복지관이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해해경청은 8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저희의 작은 정성이 장애인분들의 재활과 더 나은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오늘 받은 감사패를 명도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명도복지관이 장애인분들의 희망과 꿈을 이루는 소중한 공간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별 로컬푸드(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정책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장성군은 △농가조직화 교육 △생산자-소비자 간 소통 실적 △먹거리 유통과정 탄소감축정책 지원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2년 출범한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도 괄목할 만한 실적을 내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운영을 맡아 개장 2년 만에 누적매출 200억 원을 넘어섰으며, 1750여 농가와 출하약정을 맺고 39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장성군은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가 처음 시행된 2020년 이래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농업인 등 군민과 함께 땀흘려 이룬 값진 성과”라면서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 ·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공무원의 상황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및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진정 △출동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11개 읍면에서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특이민원 대비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의 안전을 상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은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가족을 돌봐야 하는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발굴 ·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장성군과 월드비전은 지역 내 가족돌봄청소년 15명을 발굴해 각 5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하는 등 함께 노력해 왔다. 협약을 기점으로 가족돌봄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원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돌봄서비스도 연계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이 취약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미래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시행한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시행했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하수도 관리는 환경보호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 110가구에 땔감 110톤 분량을 지원했다. 땔감은 숲가꾸기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버리지 않고 수집해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도 높이면서 지역주민의 월동 준비도 도울 수 있어 1석 2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