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김세훈) 학생들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익산안전체험교육장과 중앙소방학교를 방문하는 진로 캠프를 통해 알찬 진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캠프에는 응급구조학과 1, 2학년 26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들로부터 소방 안전과 관련된 응급구조 현장 실무를 몸소 배웠다. 학생들은 익산안전체험교육장을 방문해 전기 사고 및 추락 사고 발생 시 대응법을 체험하고, 산업 현장의 안전장비 교육을 받았다. 응급구조사 1급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현장 실무를 파악하고 자신의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소방학교에서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예선에 직접 참가해 보며 그동안 준비해 온 응급구조 역량을 발휘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동신대 김세훈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충분한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응급구조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과에서 요구하는 전공 맞춤형 진로 취업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운영하는 ‘동신한국어디딤학교’가 올해도 전라남도 교육청의 ‘2024 지역거점 한국어 예비과정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며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동신한국어디딤학교(학교장 노병호)는 최근 교내 정보전산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맞춤형 언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개교식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글로컬교육협력과 김미정 장학관, 김한빛 장학사, 국제한국어학과 노병호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 입학생과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운영 및 학교 생활, 교육 커리큘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캠퍼스투어를 통해 실제 수업이 이뤄질 교실과 학교 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한국어디딤학교는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 가정 자녀들이 정규 수업에 앞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지난해 처음 출범해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올해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올해는 정보전산센터에 동신한국어디딤학교 교무실과 학생 교실을 별도로 마련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양대 체전 준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4회 전남체전,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에 관한 부서별 전담업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체전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에선 그간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한 대처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화합 · 희망체전 △안전 · 행복체전 △활력 · 경제체전 △문화 · 관광체전을 목표로 대회 진행에 관한 포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선 양대 체전 성공기원 음악회, ‘D(디)-50’ 성공개최 다짐대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 버스 래핑 광고, 대회 누리집 구축, ‘가로기 · 윈드배너 · 홍보아치탑’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체전 기간에는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우수 농특산물 전시 · 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방침이다. 화려한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18일 개막식에는 ‘아모르파티’를 부른 김연자와 김태연, 린, 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과 국립장성숲체원이 축령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과 숲체원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관광자원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 연계사업 추진 △산림자원 활용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기타 사업에 필요한 교육‧홍보활동 등이다. 협약을 통해 방장산 국립장성숲체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축령산에서도 펼칠 수 있게 됐다. 장성 축령산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편백나무 조림지다. 총 4개의 등산코스와 하늘숲길 전망대, 구름다리, 금곡영화마을, 민박촌, 관광농원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주차장 확대,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비 사업인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대한민국명품숲기념관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편백숲 인근에서 천년 비자나무 숲 조성도 시작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유관광 명소인 장성 축령산에 국립장성숲체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안주아)는 최근 동신대학교 대정3관에서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화)와 산학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 연계 교육 및 취업 ▲상담 관련 자격증 교육 실습 ▲교육 봉사 및 생활지도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신대 안주아 상담심리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문인재양성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화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양한 공동연구와 협력 방안을 구축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전라남·북도 연안 출입통제장소 22개소에 대하여 알림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테트라포드·갯바위·방파제 등 출입통제장소에 대하여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통제 알림판·안전관리시설물 등이 국민께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에, 이용객들이 통제장소 알림판을 쉽게 숙지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위치 안내형 알림판으로 오는 5월까지 개선할 예정이며, 보수가 필요한 안전관리시설물에 대하여는 관리청에 상반기까지 개선을 요청한 상태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국민이 출입통제장소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필요 시 시설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하여 연안에 더욱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향교 명륜당에서 ‘제47 · 48대 장성향교 전교 및 제29 · 30대 유도회장 이 · 취임식’을 가졌다. 향교 원로와 유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 · 군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장성향교 전교 이 · 취임식에서는 47대 김영풍 전교에 이어 48대 이대원 전교가 취임했다. 성균관 유도회장 이 · 취임식에선 29대 박래호 회장이 이임하고 30대 심대섭 회장이 취임했다.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문불여장성’의 전통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의 아름다움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장성군 유도팀 임태진 감독은 2023년,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지로 확정됐을 때 느꼈던 기쁨과 설렘을 아직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장 큰 기대를 갖는 분야는 ‘관광’이다. 계절꽃으로 물드는 장성 황룡강을 비롯해 장성호, 축령산, 백양사, 필암서원 등 자랑하고 싶은 관광지가 너무나 많다. “체전 관람하러 오신 방문객들이 장성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앞으로도 자주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도팀 감독으로 참여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도 확고하다. 임 감독은 “호흡을 맞춘 지 5~6년 된 선수들이라 숨소리만 들어도 컨디션이 어떤지 감이 온다”면서 “다행히도 부상 없이 충실하게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어서 임태진 감독은 “장성군민의 한 사람으로 체전에 참여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 감독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재판이 8일 열린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8일 오후 2시 업무상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된 지 5개월 만이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들의 법정 출석 의무는 없다. 이 대표도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이 사건은 단독 재판부에 배당됐으나 재정합의를 거쳐 합의부가 맡게 됐다.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에 따르면 1심 단독 사건 중 ▲사실관계나 쟁점이 복잡한 사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중대한 사건 등은 재정 합의를 통해 합의부에서 심리하게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법인카드를 이용해 과일과 샌드위치를 구매하거나 세탁비를 내는 등 사적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경기도 관용차인 제네시스를 이 대표 자택에 주차하고 공무와 상관없이 사용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기간 이 대표가 유용한 금액을 1억653만원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배우자 김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성장장성 록 페스티벌’을 연다. ‘성장록페’는 장성군이 작정하고 제대로 기획한 최초의 ‘록 페스티벌’이다. 이전에도 ‘로커’들이 무대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성장록페’처럼 모든 출연진이 ‘록 밴드’인 적은 없었다. 공연을 이끌어갈 밴드는 ‘와이비(YB)’다. 1994년 데뷔앨범 발매 이래 3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록의 대들보’다. 2002년 월드컵 응원의 열정을 담은 ‘오 필승 코리아’를, 2011년에는 ‘흰수염고래’를 발매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전했다. 올해 2월 발매한 앨범 ‘오디세이’에선 밴드 최초로 헤비메탈 장르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슈퍼밴드2’ 3위에 빛나는 ‘카디(KARDI)’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보컬, 기타, 베이스, 거문고의 4인조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밴드다. 밴드 이름인 ‘카디(KARDI)’는 심장을 뜻하는 접두사 카디(cardi)에서 착안했다.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 가슴 뛰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백양사 고불매가 봄바람에 고운 자태를 한껏 드러냈다.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함께 ‘대한민국 4대 매화’로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에서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 전남장애인체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군은 양대 체전 기간 장성을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 규모가 3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제64회 전남체전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복싱, 유도, 볼링, 수영, 사이클, 검도, 사격, 골프, 바둑, 역도, 농구, 당구, 족구 총 23개 종목이 경기를 갖는다. 첫 경기는 종목의 특성상 하루 전인 17일에 열리는 골프(푸른솔GC)다. 대회 마지막 일정은 21일 오후 1시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축구 결승전이다.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다. 30일 오후 1시 문향고등학교에서 열리는 당구시합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골볼, 론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파크골프, 양궁, 승마, 테니스, 펜싱, 댄스스포츠, 태권도 총 21개 종목의 시합이 열린다. 양대 체전의 개최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