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27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10㎜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해제 또는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내리는 강수량이 적어 유지될 가능 성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신안 10도, 목포·진도 12도, 영광·함평·해남·보성·여수·고흥 13도, 나주·장성·곡성·구례·화순·순천·광양·강진·완도 14도, 담양 15도, 광주 16도 순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22도, 구례 21도, 광양 20도, 곡성·보성·장흥 19도, 광주·담양·영암·강진·완도 18도, 장성·나주·해남 17도, 함평·무안 16도, 목포·영광 14도, 신안 13도로 전날보다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1~2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종일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는 오전까지 ‘보통’ 수준에서 오후부터 ‘나쁨’을 보이겠다. 바람도 순간 풍속이 시속 55㎞(초속 15m)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티도 확산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장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한종 장성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박동원 장성우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장성산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우체국쇼핑몰 판매 위탁 및 기획행사 △우체국쇼핑몰 제휴 외부 채널 연계 △온라인 판로 확대‧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가 전국 단위로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북부권 어린이 돌봄 여건 개선에 한발 더 나아갔다. 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키즈레일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 건립 · 운영 전반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기연 호남본부장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군은 앞선 12월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아동센터 건립 건축비 13억 원 전액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장성군은 2023년에도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국가철도공단과는 이번이 두 번째 협업이다. 키즈레일 지역아동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장성 백양사역 인근(북이면사거리 587-185)으로 시설면적은 200㎡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며, 2028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키즈레일 지역아동센터의 건립이 북부권 어린이 돌봄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이 건립 ·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내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하고, 24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에 농지은행사업을 신청하러 온 주민들은 제출할 서류를 갖추기 위해 황룡농협이나 황룡면 행정복지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장성지사 측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군에 건의했고, 장성군이 이를 수용했다.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곳은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장성군 강변로 572-7) 1층이다. 주민등록 등 · 초본, 국세 · 지방세 완납증명서, 건축물 · 토지대장 등 7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가 포함되면서, 장성지역 내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장소는 총 10곳으로 늘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사 방문객은 물론 인근의 13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주민들, 지역민들도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께 의성군 신평면 한 야산에서 닷새째 번지고 있는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는 강원도 인제 소속으로 추정되며, 조종사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노란색 헬기 한대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분기 공약 이행 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약이행률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과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업 추진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는 △재원 확보 △행정절차 장기화 △주민 의견 조율 등이 꼽혔다. 이에, 군은 중앙부처‧전라남도 협의를 강화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전에는 사전 조율을 통해 승인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설명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장성군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을 바탕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1분기 추진실적을 정비하고,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약과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군민 행복 완성과 지역 발전에 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26일 산림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는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14명, 경남 4명 등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도 19명으로 이 중 중상이 3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들은 주로 도로, 주택 마당 등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덕군 사망자 일부는 실버타운 입소자로 전날 오후 9시 대피 도중 산불확산으로 타고 있던 차량이 폭발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양양군 사망자 4명 중 3명은 일가족으로 이들도 차를 타고 대피하다가 전복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들이 급격히 확산하는 산불을 미처 피하지 못했거나 대피하는 과정에서 차량 사고 등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65세 이상의 운전자 가운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 영위를 목적으로 한 개인 영업용 차량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 △잦은 병원 이용 등 기타 면허 반납이 어려운 주민 △생년월일 기준 고령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차선이탈경보시스템과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한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은 운행 중인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거나 차량 근접‧추돌, 보행자 추돌 위험 시 경고음을 발생시켜 사고를 방지하는 장치다. 페달 블랙박스는 브레이크페달에 블랙박스를 설치해 급발진 등의 사고 원인을 규명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결과는 4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지원액은 대당 57만 원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23대에서 올해 45대로 2배 가까이 지원 물량을 확대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몽골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년 전인 2023년 4월 몽골 중서부 헨티아이막 지역 4개 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장성군은 이번 방문에서 자르갈란트, 울지트군(郡)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확대해 인력난 해소의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농특산물 판로도 넓혔다. 장성군은 몽골 유통업체(Gegeen Undur Gumsed co.)와 26개 품목, 10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몽골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Hunnu)에선 장성산 과일, 냉동식품 등을 몽골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판촉행사도 가졌다. 과일과 냉동김밥, 과자 종류가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장성지역 농식품기업과 농협, 몽골 구매자 간 상담 시간을 마련하는 등 장성산 농특산물의 몽골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한편, 농업기술 교류도 주목된다. 장성군은 몽골생명과학대학교 교수진과 업무협약을 맺고, 몽골 대학생들에게 장성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기념품 공모를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4월 21일~23일로, 기념품을 제작・납품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군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지녔으면서도 장성의 역사・문화・관광 등 지역적 특징이 잘 드러난 관광기념품을 찾는다. 도시 브랜드 ‘성장장성’의 상징적 가치도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판매가 5만 원을 넘지 않는 일반・고급 제품이 공모 대상이다. 참여 기간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다. 신청서 등 구비서류와 제품을 지참해 장성군 관광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는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를 기준으로 한다. 1차 서류 검토 및 적격 심사,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29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방침이며, 대상을 수상한 사람에게 총 상금 600만 원을 수여한다. &nbs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25일 오후, 서해청 목포항공대(영암군 삼호읍 소재)에서 무사고 비행 10주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 및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무사고 비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 비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포항공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비행을 시작해 독도, 제주도, 백령도까지 관할구역을 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전국의 사고 현장을 누비며 전천후 대형헬기 항공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관할 내 해상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트롤어선 불시 항공단속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불법 조업율을 낮추는 성과를 거뒀고, 작년 9월 군산 십이동파도 해상 전복 선박에서 선원을 구조하는 등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비행사고 없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목포항공대의 무사고 비행 10주년 달성은 모든 대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지속적인 교육훈련, 그리고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에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싱크홀이 발생한 지 18시간 만이다. 강동소방서는 25일 오후 1시 현장 브리핑을 열고 매몰된 30대 남성이 오전 11시 22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17시간의 사투 끝에 땅 꺼짐 현장에 발생한 싱크홀 중심선을 기점으로 50m 떨어진 지점에서 남성을 발견했다”며 “좋은 소식을 알리지 못해 유감”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쯤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