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평택시호남향우연합회 강천원 회장은 지난 29일 신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신안 방문은 평택시호남향우연합회 회원 80여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1월 신안군 압해읍 출신 강천원 회장이 제9대 평택시호남향우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향우회원들의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이뤄졌다. 강천원 회장은 “타지에 있지만 향우회원 누구 하나 고향을 생각하지 않는 이가 없다”라며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달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강천원 회장님과 평택시호남향우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향우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살기 좋은 신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택시호남향우연합회 회원들은 신안 퍼플섬, 1004섬분재정원 등 신안군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실천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여름철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기계 전문업체 기술진과 보건소 관계자가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흑산면 홍도를 포함한 14개 읍ㆍ면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용 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철 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용 소독기 점검 활동으로 읍ㆍ면 및 보건소에서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소독기 등 700여 대를 수리 및 부품 교체했다. 또한, 읍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를 사용할 때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노즐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응급조치법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하여 교육했다. 신안군 보건소에서는 현장점검 이후에도 전문인력이 수시로 방역소독기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여 배송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 여름철 방역소독을 앞두고 방역용 소독기를 관리하여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비해 민간 대피 및 보호 태세 등 해양 대비·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소·중·대형 경비함정과 소속 파·출장소를 대상으로 긴급 출동 태세및 철저한 기본근무를 지시하는 한편, 관내 출어선 조업 동향 및 항행 화물선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해양 안전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목포해경 종합 상황실은 △관할해역 군 부대와 실시간 연락체계 구축 △선박 비상 시 안전해역 대피 지원 △낙하물 발생 시 인근 주민 대피지원 대책 등을 수립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낙하물로 인해 우리 해역과 해안가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비 활동 등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상황에 적극 대비·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경비함정 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3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목포시 등 관내 지역에 기반을 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 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유인숙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3년 주요업무 추진방향 발표, 주요 정책에 관한 자유 토론 및 의견 수렴, 함정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경비·안전 분야를 비롯하여 해상 밀수·밀입국 및 최근 하위 연령층으로 확대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마약범죄 단속 등에 대한 해양경찰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활동 등 다양한 추진업무를 위원들에게 알리며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경비함정 조타실 등 함 내·외 주요 부서에 대한 견학과 함께 진압 장비 및 장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전남 영암 대불부두에서 육・해상에서의 복합적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 유해화학물질(HNS)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군3함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0개 기관 및 업체 관계자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내용은 3,500톤급 케미컬운반선이 정박 중 원인미상 폭발과 화재가 발생, 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순서는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 상황 전파 △인명 구조 △화재 진화 △유해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유해물질 제독 △해양오염 방제대응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 모의상황에 등장한 유출 물질인 IPA(Isopropyl alcohol)는 지난해 목포항에서 약 8,400㎘가 출하되었으며 탈수제, 살균제, 세척제에 사용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고 노출 시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외부평가위원(2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화학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4월 28일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 윤희철 강사를 초빙,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안군 지속가능발전 정책추진 방안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윤희철 강사는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와 사회적‧경제적 불평등 문제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외면할 수 없는 현재,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변화 및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신안군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통한 평생연금 지급, 늘푸른 1004섬 조성을 위한 1섬1정원화 그린카본 이행,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신안 갯벌의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제로 정책 등은 지속가능발전의 모범사례임을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이 자연과 함께하고, 안정되고 넉넉하며,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1004섬 신안군 조성을 위해 우리 직원들이 신안군 정책 방향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담아 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4월 28일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클레이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자문 기관이자 글로벌 지방정부 네트워크로 전 세계 지방정부들이 기후에너지·녹색구매·자원순환·생물다양성·생태교통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131여 개 국가, 2,600여 지방정부가 함께 하고 있고, 국내는 신안군의 가입으로 56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회원간 활발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이클레이의 전세계 협력망을 활용, 지속가능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이클레이 회원 지방정부로서 책임감 있는 실천을 강화할 것이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은 “전 지구적인 지속가능성 위기의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1004섬 신안군이 국제무대에서 함께 협력하며 공공의 책무를 담당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김해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이 27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을 방문해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및 구조·구급 현장을 점검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김 서장은 이날 관내 도서지역 중 한 곳인 진도 조도를 찾아가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구급 현장을 살피고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을 방문, 협력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목포해경이 최근 3년간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 육상으로 긴급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1,140명(도서951, 해상189)이며, 이중 진도 조도 응급환자는 총 210명으로 같은 기간 도서 응급환자 중 가장 큰 비중(약22%)을 차지했다. 김 서장은 조도 면사무소(면장 조월용)와 보건지소(소장 정남미)를 차례로 방문한 자리에서 “인구 고령화 등으로 관내 도서 지역 응급환자 접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도서민이 소외받지 않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지난 해 12월 진도 조도에서 낙상사고로 복합골절 부상을 당해 해경이 긴급 이송한 고령 환자 A씨(70대, 여)의 자택을 방문, 건강상태 등을 여쭙고 쾌유를 기원했다. A씨는 “당시 사고로 인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안좌면에 보랏빛 향기나는 훈훈한 미담들이 하나둘 늘어가고 있다. 안좌중앙교회에서 아동, 다자녀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원의 기탁금을 안좌면에 전달했고, 해피하우스는 안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애란농장(대표 이애란)은 안좌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러한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목포 타이어프로 산정점 대표 임기정은 200만 원 상당의 커피, 화장지를 42개 경로당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안좌면 지역사회에 따뜻한 고향사랑 바람이 불고 있다. 안좌면은 향우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고 지원하겠다는 훈풍으로 인해 활기 넘치고 정겨운 고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4월 20일부터 ‘청년인턴 채용’을 실시 중이다. 서해해경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인턴 총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원서 접수 기한은 5월 1일이다. 세부 채용분야는 ▲행정 10명 ▲홍보 2명 ▲전산통계 1명이며, 기관별로는 ▲서해청 4명 ▲목포해경서 3명 ▲군산해경서 2명 ▲부안해경서 1명 ▲완도해경서 1명 ▲여수해경서 2명을 뽑을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에서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이며, 채용된 인원은 6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1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http://kcg.uwayapply .com) 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5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서해해경청(www.kcg.go.kr/seohaecgh/main.do)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봄 행락철 및 성수기를 맞이하여 유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7일 오후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 합동 유람선 해양사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목포해경 흑산파출소, (주)홍도유람선협업,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 및 마을주민 등 총 30여명이 참가하고 파출소 연안구조정, 유람선, 마을어선 등 선박 4척을 동원했다. 훈련 순서는 유람선 갯바위 좌초사고 상황부여를 시작으로 해상추락자와 선박침수로 연결되는 복합사고 대응, 구조세력 도착 전 승무원의 초기 대응능력 확인 및 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선 이용객 수요 증가 및 유람선 영업 중 갯바위 근접항해 및 갑작스런 해상 기상변화(파고, 안개 등)로 인한 해양사고 대응에 비중을 두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람선 승무원의 사고 해결 능력 향상 및 사고 피해 최소화를 기대한다” 고 말하여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 함께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27일) 3층 소회의실에서 해상 밀수‧밀입국‧무사증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과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원, 목포세관, 여객선사 등 14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농무기(4∼7월) 해상 밀수·밀입국 등 범죄수법 대응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최근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동향 △기관 간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예방 대책 마련 △민생 안전 제도 등 개선방안 공유·발굴 △취약 항포구 CCTV 추가 설치 진행사항 등이다. 목포해경은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미식별 선박과 제주-목포 간 운항 여객선, 화물선 및 어선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취약 해역과 시간대별 해·육상 집중 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정보공유와 상호 긴밀한 공조체제로 해상을 통한 각종 국제성 범죄에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