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로부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세트 175박스(90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고영인 지부장은 “학습꾸러미가 아이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만 재단 이사장은 “신안군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좋은 학용품을 기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신안군복지재단은 무료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낙도주민 이·미용서비스, 재능 봉사활동, 후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은 6일,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에 불용 전산장비를 무상 양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불용물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불용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이에 서해해경청은 사용년한 초과와 노후화로 불용 판정된 전산장비 컴퓨터 등 267점을 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양여했다. 양수기관인 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은 국내 취약계층과 국외 저개발국가에 전산용품을 무상 보급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기존에는 불용물품을 저가 매각하거나 폐기했으나, 올해 무상양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5일 오후 4시 50분경,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중국 어선들이 불법조업을 하고 있다는 민원 신고를 접수하고 단속에 나서, 정선명령에 불응하며 도주하는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36분경 민원신고를 접수한 경비함정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 서방 46해리 인근해역(잠정수역조치 내측)에서 위치표시장치(AIS)를 끈 채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A호(345톤, 범장망, 복건성 선적)을 발견하고 단속에 나섰다. 일명 ‘싹쓸이 어구’로 불리는 범장망은 길이 약 250미터, 폭이 약 75미터에 달하는 대형 그물로, 끝자루 부분 그물코 크기가 2센티밖에 되지 않아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해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없다. 단속 경비함정이 싸이렌과 대공방송 등을 이용, 정선명령을 실시했으나 중국어선은 이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작했다. 정선명령에 3회 이상 불응하면 추적권을 행사할 수 있다. 목포해경은 끈질긴 추적 끝에 가거도 남서방 약 105㎞(잠정수역조치 외측 약 3㎞)해점에서 중국어선 A호 1척을 나포하여 현재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 중이다. 해경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이달 4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해양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 및 갱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목포해경 경찰관 139명을 대상으로 파출소 경찰관 구조 대응력 강화와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기초수영 ▲인명구조 영법 ▲응급처치 ▲장비 이용 구조법 등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며 신규 취득과정은 5일, 갱신 교육은 8시간 동안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인명구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하며 “특히, 목포 개항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대장 박상호) - 목포해경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난 5일 신안군 자은도 소재 다중이용시설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용객 각종사고 발생시 응급처지 및 익수자 구조 등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휴양시설 이용객이 각종 사고 등 실제상황에서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성인․영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하임리히법) 및 생활응급처지 방법 / 구명조끼 착용법 및 부유물 이용 익수자 구조방법을 실시 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다중이용시설 직원들은 “심폐소생술 등 교육과 실습을 통해 이용객 응급상황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면서 근무 중 응급처치가 필요시 적극적 조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서해권 대형․특수 해양사고(지난 2월 신안군 해역 전복선박 청보호 구조업무 수행) 구조 및 수중수색 현장임무를 주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응급구조사 경장 전원창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없었던 국민이, 올해는 여름철 해수욕장과 사계절 물놀이장 이용 증가 예상되며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2023 신안 소장품전-피어오르는 봄』을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약 1,200여 점의 미술품을 보유한 신안군의 소장작품 중 봄을 맞이하는 꽃을 주제로 하여 38점을 선정하여 선보인다. 봄의 전령사 목련과 벚꽃부터 수선화, 유채꽃, 튤립 등 신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을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 신안 소장품전-피어오르는 봄』전시는 소장 작가인 안석준, 최한동, 박길자 등 총 21명의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저녁노을미술관은 눈 앞에 펼쳐지는 5천만 평의 광활한 바다정원과 1004섬 분재정원이 어우러져 있는 미적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자연 속 휴식과 여유를 누리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사계절 꽃피는 신안군은 섬 꽃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선도에서는 섬 수선화 축제와 연계하여『안석준 펜담채화展-수선화 피는 마을, 선도』전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봄꽃의 향기를 따라 신안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 싹트는 봄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카메라로 담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6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업비 5억 6천만원을 투입해 화상플랫폼, 체험형 키오스크, 경로당 통합․관리 원격서비스 등을 설치해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 교육․문화․오락․복지상담․건강상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체험용 키오스크로 어르신들의 기차․버스표 예매, 음식 주문, 병원 접수, 영화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상황별 체험을 통한 키오스크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화상 시스템을 구축해 체조교실,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읍․면당 2개소로 총 28개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통해 도시 어르신들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 제공과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윤석열 정부가 MB 정부의 ‘4대강 보 물그릇’론을 재소환해 문재인 정부의 4대강 재자연화 사업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광주·전남 지역 가뭄 극복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환경부는 3일 발표한 가뭄 중장기 대책으로 ‘4대강보 적극활용’ 방안을 포함시켰다. 이는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금강·영산강 보 처리 결정을 사실상 뒤집는 것이어서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엉뚱한 ‘가뭄 처방’을 내리니, 일부 언론은 관계없는 근거를 내세우며 박수를 치고, 환경부는 구체적 조사도 없이 설익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날 “4대강 물을 펌핑해(끌어올려) 최대 10㎞ 거리의 양수장까지 보낼 계획”이라고 했으나, 대상이 되는 양수장 수조차 집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은 문재인 정부 때 추진된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021년 영산강의 죽산보 해체, 승촌보 상시 개방 그리고 금강의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 해체 결정을 내렸다. 현재 가뭄으로 물이 부족한 영산강은 수문을 일부 열어두는 ‘부분 개방’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수문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이 4월6일부터 21일까지 ‘23년도 서해해경청 국민기자단’을 모집한다. 국민기자단은 서해해경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기사와 사진, 카드뉴스, 영상 등으로 제작하고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국민기자단 선발인원은 총 15명이다. 해양경찰에 관심이 많고 평소 글쓰기와 사진 촬영을 즐기거나 카드뉴스, 동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민기자단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심사를 거쳐 우수활동 기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원고료와 해양경찰청장, 서해해경청장 상장 등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21일까지이며, 서해해경청 홈페이지(www.kcg.go.kr/seohaecgh/main.do)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rc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해해경청은 기간 내 제출된 서류* 심사와 전화 면접을 거쳐 4월 중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한다. * ➀기사, 카드뉴스, 영상, 웹툰 등 직접 제작한 콘텐츠 1건 ➁지원서 1부 ➂자기소개서 1부 ➃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 동의서 1부 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노인자원봉사활동에 앞서 자원봉사활동의 이해와 회원으로서 역할과 덕목 등 소양교육과 활동 시 유의사항, 안전교육으로 진행했다. 신안군 노인자원봉사클럽은 5개 봉사클럽(목련봉사단, 수국봉사단, 등대지기봉사단, 그린봉사단, 승봉봉사단)에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야간 방범순찰, 마을 꽃길 조성,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호근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봉사하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모범적인 활동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매년 가뭄 발생 때마다 식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매화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하고, 4월 3일 압해읍 매화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통수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168, 지방비 72)이 소요됐으며, 압해읍 가룡리에서 매화도까지 육상 12.4km, 해저 2.7km 총 15.1㎞의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한 송수관로 설치와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한 사업으로, 2015년 3월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2019년 3월 실시설계 완료 후, 3년 6개월 만인 2022년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식수 공급을 위한 시운전을 거쳐 4월 3일 통수식을 갖게 됐다. 또한, 매화도는 기존 마을상수원의 담수량이 적어 약간의 가뭄에도 식수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지역이었지만 이번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매화도 광역상수도 공급의 시작은 2027년 중부권 자은, 안좌, 팔금, 암태면과 장산면, 2030년 비금, 도초면까지, 흑산권을 제외한 신안군 전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한다. 4월 14일 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와 더불어 전문가들을 초빙해 신안군 도서 자생식물의 보전과 생태계 서비스 가치에 대한 학술행사도 병행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새우란 작품을 볼 수 있는 주 전시장과 희귀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온실 전시장,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전시장에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간 육성한 1천분 이상의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새우란 품종을 만나볼 수 있고, 유리온실에서는 200여점 이상의 풍란, 석곡, 지네발란 등 신안군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축제 마지막 주말인 4월 22일과 23일에는 총상금 1천만원의 전국 새우란 대전도 펼쳐지게 된다. 참가 자격은 새우란을 출품할 수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새우란을 사랑하는 애란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우란축제추진위원회은 “이번 축제는 새우란(蘭)이란 바다 속에서 살고 있는 새우의 알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