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이 국제 자매결연으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신안군은 22일, 신안군청에서 파라과이 과이라주(주지사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통상을 위한 자매결연(MOA)’을 맺었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신안군의 남미권역 최초 자매결연으로 2015년 중국 대흥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군수,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이동호 외교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며, 부존자원이 많고 전력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과 파라과이 과이라주는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 특산품에 대한 우호 구매 △각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 △수산물 등 상호 특산물 유통 및 협력 공유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관계 구축·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륙으로 이루어진 파라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중국과 가가운 동부지역에서 현지 시각 23일 오전 8시 37분경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중국 지진대는 이 지진의 진원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이며,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이라고 설명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다. 첫 지진 발생 20분 후인 오전 8시 57분에는 첫 지진 발생지 근처에서 여진으로 보이는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규모는 6.8이며 해당 지역은 인구가 매우 희박한 지역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번 지진의 규모를 최초 7.1로 발표했다가 6.8로 수정했다. 인명 피해 유뮤는 즉각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갯바위 낚시 이용객 급증에 따라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상 기상 및 낚시어선 영업시간을 감안하여 낚시객이 많은 휴일(토, 일)을 중심으로 2월 11일부터 3월 1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목포해경은 낚시어선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과승 ▲고질적인 안전 위반(구명조끼 미착용, 음주행위 등)행위 ▲출·입항 미신고 행위 여부 등을 단속·점검한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은 12만 7천 5백여 명이며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해경은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낚시어선의 영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출항 전 불시 임검을 실시하는 등 해·육상에서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최성수기를 맞아 선제적 안전관리로 해양사고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광주광역시청소년지도사협회(이하 광지협)는 2월 22일(수)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지협은 광주광역시청소년지도사들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단체로 118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청소년지도자 관련 정책제안활동, 청소년지도사 대상 정책소양교육, 회원 관리 및 교류활동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 2부 22년 감사결과보고, 22년 사업 및 결산보고, 임원선출 등 5개의 안건 상정 후 가결되었다. 광지협 제2대 협회장으로는 문수영(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13명의 이사, 2명의 감사가 선출되었다. 문 회장은 “우리 협회가 우리 청소년지도사의 일상과 삶의 변화를 체화될 수 있도록, 나의 안일보다는 우리의 평안을 위해 다시 한번 절치부심으로 권토중래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2일 군 청사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군 지원금 1,300만 원과 군 소속 공직자들의 모금액 1,000만 원을 더한 2,300만 원으로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와 복구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남 시군 중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유례없는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국민들의 일상생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 축제를 개최한다. 새우란(蘭)이란 뿌리의 마디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새우란은 현재까지 모두 6종으로 새우란, 금새우란, 한라새우란, 여름새우란,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 등이 있으며, 신안새우란과 다도새우란은 신안군 흑산도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2009년과 2010년에 세계식물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됐고, 그중 신안새우란은 2017년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신규 지정됐다. 또한,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매년 새우란과 춘란 전시를 비롯해 2014년 임자면 대광해변숲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압해읍 분재공원 일원에서 풍란, 석곡 등 자생란 복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새우란 축제장은 30만송이 새우란 전시를 비롯해 새우란 군란지 산책로 조성 등 새우란의 은은한 향과 형형색색의 새우란 꽃들이 어우러지도록 축제장 내외부를 전시공간으로 조성하여, 전국의 새우란 애란인들을 초청해 전국단위 새우란 대전을 개최하고, 자생식물의 보존 및 미래가치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임명길 서해해경청장이 22일 오후 2시, '23년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조기 팀워크 구성과 임무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현장부서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은 해양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과적·과승행위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운항·음주운항 ▲화물고박지침 위반 ▲선박 승무기준 위반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이다. 해경은 특별단속에 앞서 2주간 단속예고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해역의 권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사고유형을 선정,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목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경정 서남수)은 “집중단속 전담반을 편성하고, 형사기동정과 경비함정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입체적인 단속활동을 펼침으로서 대형 해양사고의 선제적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5명의 사망자와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청보호’ 전복사고와 관련해 선주가 입건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선박 전복죄, 어선법(불법 증·개축 위반) 위반 등 혐의로 청보호 선주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선장과 기관사 등을 고용한 배의 주인으로서, 안전관리에 책임을 물어 업무상과실치사와 선박 전복죄 혐의를 받고 있다. 또 4차례 현장 감식에서 선체 내에서 불법 증·개축 정황이 발견돼 어선법 위반 혐의도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장과 기관사에게도 사고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됐지만 선장은 실종상태고 기관사는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 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서쪽 해상에서 청보호에 침수가 발행한 후 전복돼 승선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5명은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지만 선장 등 나머지 4명(한국인 2명·외국인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차세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반 기술을 내놓았다. 카이스트(KAIST)는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팀이 머리카락 굵기(약 100 마이크론)의 100분의 1보다도 작은 0.5 마이크론 스케일의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머리카락(약 100㎛)의 100분의 1 이하 수준이다. 현재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의 픽셀화는 보통 픽셀 주변의 영역을 물리적으로 깎아내는 식각 방법을 사용한다. 주변에 여러 결함이 발생해 픽셀이 작아질수록 누설전류가 증가하고 발광 효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 또한 픽셀화를 위한 패터닝 및 누설전류를 막기 위한 후공정 과정 등 여러 복합한 공정이 필요하다. 조용훈 교수 연구팀은 집속 이온 빔을 이용해 복잡한 전, 후 공정 없이도 마이크로 스케일 이하의 크기까지 픽셀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집속 이온 빔을 약하게 제어해 물질 표면에 어떤 구조적 변형을 일으키지 않고, 발광하는 픽셀 모양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집속 이온 빔 기술은 재료공학이나 생물학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5주간 교육생 31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기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군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섬의 정원과 수목 자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품격있는 명품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향후 신안군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정원해설사 교육을 통해 신안군의 역점 시책인 1섬 1테마정원 조성사업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사계절 꽃피는 신안, 가정마다 향기나는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원해설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안군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정원해설로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신안을 만드는데 일조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신안군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이 최종 승인되면서 신안군 전지역(흑산권 제외)의 항구적 먹는 물 부족 문제 해결할 광역상수도, 비상급수체계 및 마을상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신안군은 천사대교(‘19. 04.), 임자대교(‘21. 03) 개통과 퍼플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등에 따른 관광객 증가 및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지역의 용수 수요량을 예측하여, 수도시설의 체계적인 확충 정비를 통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수립했다. 신안군은 “이번에 변경된 수도정비기본계획은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하고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간 비상연계가 가능하도록 상수도 비상연계관로 구축,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 마을상수도 정비 등 향후 정수장 증설 등에 필요한 기반을 도입하는 등 수도시설의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승인안에는 2025년까지 중부권(암태, 자은, 안좌, 팔금) 광역 상수도 공급 및 장산도 비상연계 관로 설치와 2030년까지 비금, 도초 비상연계 관로 설치 계획 등을 포함하여 1,948억의 예산을 승인받았다. 박우량 신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