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서 저출산 극복의 대책으로 정부의 난임부부의 현실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종한 의원(화정 3·4동, 풍암동)은 19일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의 지방이양과 함께 지원사업의 각종 제한사항으로 지원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형평성 있는 지원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서 난임 정책은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언에는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감소, 노동력 감소, 고령돌봄인구 증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가족 중심 돌봄 붕괴 등의 현상으로 인한 국가 경쟁력 감소의 우려가 담겨있다. 이에 백 의원은 저출산 극복의 실효성있는 대안의 하나로 난임부부 지원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이번 회기에 국가 지원의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 ‘서구 난임극복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면서 “자치구의 현실은 지원금의 미지급금이 발생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어렵겠지만 난임부부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새겨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사랑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주제로 20~21일 이틀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 ▲자살예방 정보 및 사업홍보 영상 송출 홍보존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 3개의 영역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진행하는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상담존에서는 심층상담을 통해 치료 연계가 이뤄지고, 홍보존에서는 자살예방 정보 및 비대면 마음로켓처방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 체험존에서는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마음네컷 사진찍기와 포토 트리 전시, 희망 캘리그라피 체험 등 주민이 직접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하고 있는 사업을 많이 알려 주민들이 편하게 정신건강 및 자살고민 관련 상담을 받고 전문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받기를 기대한다”며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에서 생산한 자율주행 셔틀버스와 폭발물방호차량이 ‘국제군수포럼’에 출품됐다. 광주광역시는 19~21일 대전 육군군수사령부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국제군수포럼(KAIF47)’ 전시회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업체인 ㈜코비코와 함께 미래차 연구개발(R&D) 분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육군군수사령부 주최로 한국, 아세안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인도, 사우디 등 15개국 50여명의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 국제 방위공조 방안 및 전력지원체계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방산발전 세미나와 물자 홍보전시회 등이 열리고 있다. 광주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출품했으며, ㈜코비코는 폭발물방호차량과 방탄전술차량을 각각 전시했다.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산업부의 ‘무인 자율주행 기술의 언택트 서비스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실증’ 사업을 통해 제작된 차량으로 전장 5m, 폭 2m, 높이 2.5m의 11인승 친환경 전기차이다. 향후 내부 개조를 거쳐 올해 말부터 2024년까지 빛그린산단에서 무인스토어 및 무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한영찬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창업생태계의 수도권 편중현상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은 신용보증기금이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비수도권 전용 창업기업 보증제도’를 새로 도입하면서 5개 광역시 가운데 광주시와 최초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창업 후 7년 이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3억원 한도 보증 ▲보증비율 100% 및 보증료율 0.5% 적용 ▲각종 금융·비금융 서비스에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이로써 지역 창업기업은 보증제도 혜택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 및 발전방안에 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에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올해초부터 지역현안 해결과 기회도시 도약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들을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광주시는 3년 연속 3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보조금 재정비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특별회계 예산 감소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연부액 조정 등 지난해보다 정부예산안 반영 규모가 다소 감소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광주시는 이날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이 국회 심의 때 추가·증액될 수 있도록 대책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정부예산안에 이미 반영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대응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20일 광산구의회에서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보행로 조성’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공원과 산책로, 학교 운동장 등을 맨발로 걷는 ‘맨발 걷기’ 열풍이 불면서 지역사회 차원에서 이를 활성화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전용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에 앞서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는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관련 단체와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영미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광산구지회장이 ‘맨발 걷기 좋은 광산구를 위한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이후 토론을 통해 조례의 방향 수립에 실효성을 더할 수 있는 의견들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용 보행로에서 서로 부딪히는 불편함이 있고, 일반 산책로를 맨발로 걷다가 부상을 입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일상에서 수시로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9월 20일(수), 경상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하동군, ㈜엘앤에프의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하동군 하승철 군수, 광양경제청 송상락 청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앤에프는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를 생산하고 축전지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사업 확장을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엘앤에프는 2028년까지 하동군 대송산단의 약 200,000㎡부지에 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4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업의 성장 발판으로 구축함과 동시에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협약은 광양경제청, 경상남도, 하동군 세 기관의 공동협력으로 이룬 결실로, 하동지구 성장의 마중물이 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광양경제청은 엘앤에프의 도약에 성공적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8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회장 김홍균)’ 회원들의 지역사랑 뜻을 모아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 소재 노인 주거복지시설인 ‘예광마을’과 노숙인 재활시설인 ‘디딤빌’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은행과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은 후원물품 및 성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광은리더스클럽은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CEO 모임으로 2007년에 창립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24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 등에 지역 복지시설과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홍균 광은리더스클럽 중앙회장(남선산업 회장)은 “우리지역 최고 CEO 모임인 광은리더스클럽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 현안에 적극 대처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19일 제314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정책 및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경계선 지능인(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은 평균 지능지수, 즉 IQ가 71~84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처럼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기억력·언어발달 부진’, ‘ 주의력 산만’, ‘자기 표현능력 부족’ 등을 경험한다.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부적응에 따른 생계 활동의 어려움에 더하여 범죄 사건에 노출되는 등 삶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복합적인 차별과 불이익을 겪는다. 평균 지능지수(IQ)가 70 이하인 ‘지적장애’도 아니며 IQ가 85이상의 평균 지능을 가진 ‘비장애인’에도 속하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실태조사의 부재 등 국가와 사회의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전문가들 및 다수의 의견에 따르면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4% 내외로 추정되며, 조기 발견으로 전문적인 치료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경우 사회구성원으로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19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상생’을 건의했다. 5분자유발언을 통해 ▲ 지역아동센터의 추가 지원 ▲ 다함께 돌봄센터 공모관련 ▲ 서구형 통합 돌봄정책을 발언했다. 전 의원은 “두 시설 모두 아동복지법에 근거한 아동돌봄 시설인데 지원금의 차이가 있다.”라며, “아이들이 어디를 가나 똑같은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의원은 “따듯한 서구형 복지체계를 구축해서 서구형 통합 돌봄정책을 제안”하며, “정책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부모와 아이의 관점에서 필요한 돌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1월 ‘광주시의 출생축하금·육아수당 원상복구 촉구 건의안’, 3월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아동복지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두 시설의 상생을 위한 방향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0일 광주광역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정책대회에서 서구만의 색깔 있는 브랜딩화 전략 ‘마을BI’와 ‘천원국시’ 정책을 소개했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남부권 대회로 광주 동구, 남구, 북구, 전남 화순군, 장성군, 장흥군 7개 지자체장들이 각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마을 BI(Brand Identity)를’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청(聽) 구현’에 대해 소개했다. “서구는 동마다 각각의 특색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은 마을BI를 발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었다”며 “특히 각각의 BI와 연계된‘함께하는 생활권’, ‘성장하는 생활권’,‘살기좋은 생활권’, ‘행복한 생활권’ 총 4개의 권역별 거점동-연계동 운영 체계 정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정부 토대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또 서구는 ▲금호1동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공모사업’▲동천동‘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양3동‘로컬브랜딩 활성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0월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꿈소’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창작 메이커 스페이스로, 독서와 창작 활동을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올해 3월 광주 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전문 강사와 창작프로그램 교구(열프레스, 코딩로봇 엠타이니 10대) 및 재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의 ‘생태미꿈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에코백 만들기(10.13.) ▲업사이클링 양말목 만들기(10.16.)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 ‘엠타이니’(10.28.) ▲바다지킴이! 카드뉴스 만들기(10.30.)의 참여자를 모집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주제로 운영하며 ▲해양쓰레기 연계도서 전시(10.13.~10.30.)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은 광주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희 서구청 교육도서관과장은 “생태미꿈소 운영을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