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 갑)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영인 남인순 이상헌 강은미 의원, 보건의료시민사회와 ‘윤석열 정부 공공의료 후퇴 규탄 및 공공병원 강화‧확충 요구’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정책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 남인순 이상헌 이용빈 의원을 비롯해, 김현주 울산건강연대 정책위원,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이선희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이서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활동가 등이 참석해 윤석열정부의 지방공공병원에 대한 회복기 지원 확대와 울산-광주의료원의 설립을 촉구했다. 남인순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입원한 환자를 모두 내보내며 코로나19 진료에 전담했던 공공병원은 지금 고사직전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제대로 된 공공병원 강화 정책을 수립해야 할 의무를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의원은 “코로나19 한복판에 당선된 윤석열정부는 이러한 정책방향과 반대로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에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더욱 악화된 공공의료의 현실을 외면함으로써, 공공병원들이 아예 문을 닫으라고 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하 1층 청과매장에서 지난 18일 올해 첫 출하한 무등산 수박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등산 수박은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되던 지역 특산품으로 무등산 기슭의 안개와 이슬을 맞으며 낙엽으로 형성된 비옥한 토질 속에서 재배되어 그 풍미가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동네방네 119’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각종 안전·재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쉬운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께 잇다, 안전마을 화정1동’ 마을 BI와 연계해 화정1동 성당 문화센터에서 주기적으로 운영 중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상설교육장’은 주민들 사이에 안전의식을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로,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강사가 공무원을 비롯해 동 자생단체 회원, 체육 동호회 및 직장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네방네119’에 참여를 원하는 서구 주민 및 단체·기관은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최근 누구든지 심정지 환자를 마주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 요청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응급상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상권 SNS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대학생 및 청년 20명을 모집, 이들을 ‘제1기 골목상권 SNS서포터즈’로 임명해 서구 관내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SNS로 홍보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활동은 ▲농성1‧2동, 광천동, 풍암동 ▲양동, 양3동, 상무1·2동 ▲화정 1·2·3·4동 ▲서창동, 금호1·2동 ▲유덕동, 치평동, 동청동 등 권역별로 팀을 나누어 홍보 아이템 발굴 및 상인단체 온라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한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활동보상금이 최대 15만원까지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들은 내년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공식 앰버서더로 활동할 기회를 갖는다. 신청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드라마 ‘대장금’에서 한상궁으로 열연했던 인기배우 양미경씨가 고품격 창작뮤지컬과 함께 광주를 찾는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4일과 25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 개관기념 특별 기획으로 뮤지컬 ‘사랑은 아름다워’를 무대에 올린다. ‘사랑은 아름다워’는 세계 최저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해 한국 사회가 겪는 낙태‧가족해체 등의 가족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생명존중과 가족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밝고 경쾌한 리듬에 담았다. 특히 이 작품은 수많은 작품활동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인기배우이자 인덕대학교 교수인 양미경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고, 이상희 연출, 신영길 음악감독, 김세응 무대감독 등과 함께 극단 집현이 제작을 맡아 최경희, 김은채, 이호정, 손운겸, 임나경 등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아동‧청소년 등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서구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서구 문화예술의 품격과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빛마루문예회관을 개관한만큼 우리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2일부터 9월28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동물원 가는 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KoCACA)가 주최하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여는 전시다. 참여작가와 전시 주제는 △강동현 ‘상상 속에서 만난 동물’ △백인곤 ‘인간, 동물, 식물의 공존으로 표현된 대상’ △변대용 ‘동물의 외양을 한 오늘날 인간의 단상’ △이송준 ‘일상 속 평범한 대상의 놀라운 변신’ △정찬부 ‘자존감 높은 곰과 그의 친구들 △주후식 ‘댕댕이의 하루’ △황미영 ‘곰돌이 친구와의 일상’ 등이다. 창원‧김해‧고양‧경산‧부산 등 평소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5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만의 동물원 구성하기, 동물 모양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곰, 강아지, 사슴 등 친숙한 동물을 소재로 조각,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구성해 전 연령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전쟁이 끝났다고 삶이 끝난 건 아니잖아요.” “아직도 전쟁 꿈을 꿔요. 그러다 잠에서 깨면 내가 이렇게 살아남았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광주 광산구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어제의 청년, 오늘의 참전용사’를 편찬했다고 밝혔다. 자서전은 2022년 6월부터 1년간 매주 1회 참전용사를 면담하며 수집한 자료, 인터뷰 내용 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6‧25 전쟁 일화 △참전용사들의 현재 근황 △후대에 전하고 싶은 말 등을 담았다. 참혹한 전쟁 현장에 대한 기억, 전쟁 이후 계속된 고통과 삶 등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광산구는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서전을 통해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관내 보훈단체와 초‧중‧고교 및 대학교, 구립 도서관 등에 총 200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광산구 누리집 ‘전자책방’에도 게시해 시민이 언제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서전이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족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3 베트남 식음료박람회(Viet Food & Beverage 2023)’에 참가해 12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 식음료박람회’는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700여 기업과 바이어들이 아세안 최대시장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박람회가 열린 호치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로 모여들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전라북도, 경상북도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4개 사와 함께 총 20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고, 포도, 배, 버섯 등 신선 농산물부터 인삼류, 김치, 떡볶이 양념, 전통주, 음료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베트남 유력 식품 바이어 50여 명을 초청해 ‘1:1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추진한 결과, 1200만 달러 이상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8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4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총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안된 35건의 정책 가운데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 위원),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 위원),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김지은 위원),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 위원), 너도 나도 듣고 싶은 강연(박성준 위원), 예비청년과 일반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이상훈 위원) 등 6건이 서류발표를 거쳐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최우수정책으로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공연을 확충·지원하는 ‘광주청년문화패스’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6건의 우수정책에 대해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시장상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을 검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오는 28일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원어민화상콜센터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미국,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된 ‘원어민화상콜센터’는 초·중·고·특수학교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커리큘럼과 최첨단 화상 학습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중심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는 1:1 수업(초3~고2 대상, 월·수·금 중 택일, 15분 수업), 1:4 수업(초3~초6 대상, 화·목, 주 2회, 각 20분 수업)이 있으며 모든 수업은 교육원과 원어민 강사진이 함께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재를 활용, 실시간 원격화상 형태로 이뤄진다. 신청은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 화상수업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1:1 수업은 8월21일 오후 4시, 1:4 수업은 우선신청학교 8월22일, 전체학교 8월24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경험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국제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고 강조하며 “원어민화상콜센터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광주 학생들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8월16~18일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의 인공지능 교육 및 에듀테크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에듀테크 활용’, ‘빛고을AI콘텐츠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진과 현장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유형별 에듀테크 활용 방법 및 수업 사례, ChatGPT 활용 수업 방안,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실제, 빛고을아이콘텐츠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사례들을 배울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진제헌 교사는 ”평소 관심 있던 ChatGPT를 수업에 활용한 사례들을 알아보며 수업안을 직접 설계해보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2학기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AI 활용 수업을 학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앞으로의 학교 교육에서는 교사와 학생들 모두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추는 것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교육시설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하반기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시교육청이 관리하거나 경찰서에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를 그 대상으로 한다. 2020년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경찰청,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연 2회 점검이 실시된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볼 방침이다. 한편 합동 점검에 앞서 지난 18일 관계기관이 모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는 1차 컨설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안전장치 점검 요령 및 법령 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점검에 대한 세부 일정과 점검 방법 등을 사전에 조율하고 상반기 점검 결과를 각 기관과 상호 공유하여 지난 점검에서 미비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선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