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 전 부문에서 종합대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남일보 등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안전대축전’은 교통·사회 두 분야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광주·전남지역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올해 15회를 맞았다. 광산구는 사회안전 부문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 사회적 약자 안전 배려, 안전광산을 위한 지속 노력 등 지역 안전 선도사례 9개 시책을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 종합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단체 분야 종합대상을 받았다.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명진 광산구 교통지도과 주차정책팀장이 개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2관왕은 사회 안전을 위한 지자체 의무·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안전사회 구현을 선도하고 있는 광산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한 결과로 평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행했던 정책이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일상 어디서나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광산형 통합돌봄 의원 연구모임’이 17일 광산형 통합돌봄 정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필요성에 공감하고 돌봄 정책 및 사업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돌봄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광산구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및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박종민 서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통합돌봄의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광산구 돌봄 정책의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청취한 뒤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지방시대에 발맞춰 지역사회가 주도하며 통합돌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을 통해 힘을 모아 돌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세미나를 진행한 윤혜영 의원은 “사회적 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행태의 돌봄 수요가 증가했지만, 그 속도에 비해 기존의 정책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정책이 개발되고 활발한 사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삼도동 주민자치회가 17일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은 주민자치회 설립 추진 과정 공유, 위촉장 수여, 사무국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삼도동 주민자치회는 광산구 21개 동 중 19번째로 출범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자치위원 3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및 의제 발굴, 자치계획 수립, 마을 축제 개최 등 역할을 수행한다. 오연교 삼도동 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은 “삼도동은 미래차 산업단지 조성 등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라며 “마을 주민과 함께 소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으로 여는 ‘정원에 담긴 차와 사교 문화’ 인문학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진행한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국내와 국외 차 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내용이다. △별서 정원을 거닐고 티가든에서 즐기다 △다산의 차, 찰스 그레이의 티 △다산이 쓰고 초의가 그리다 △백운동서원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차 문화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를 통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운영은 9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장덕도서관 다목적실(3층)에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 장덕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내년도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21개 동은 주민이 중심이 돼 마을 특색, 시대변화 등을 반영한 의제와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공동체 활동, 사업 등으로 실행하기 위한 마을복지건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학계, 마을활동가 등으로 구성한 자문단은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의제 발굴부터 의제를 고도화하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2021년도부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특성을 담은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1개 동의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부터 실제 활동까지 과정과 성과를 담은 ‘동동(洞動) 백서’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직자 혁신정책개발 연구모임을 운영하면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행정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월 공직자 53명이 참여하는 연구모임 10개팀을 구성, 공통관심사에 대한 연구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토의와 연구활동,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혁신정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서구 공직자들은 ▲불편하고 부당한 조직 관행을 깨고 신나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혁신어벤져스’ ▲시민의 독서율 제고 방안을 연구하는 ‘사-다리(사서, 시민과 책을 이어주는 다리’ ▲문화와 상권이 어우러진 골목길 조성을 위한 ‘골목쉽당!(골목이지~EZ~Easy~)’ ▲서구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을 위한 ‘다.육.이’ ▲저탄소‧분산형 스마트시티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에너자이저’ ▲지역맞춤형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오늘도.도전’ 등 연구모임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 16~17일 전남 화순에서 합동 워크숍을 갖고 팀별 연구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SOO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차이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혁신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편견과 차별없는 ‘무장애도시 서구 실현’을 앞당기고 있는 것.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장애인 근로자와 가족, 전담인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 5월부터 매월 56시간씩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 15명이 참석해 일자리 참여 소감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즐거움이고 행복이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보람을 느낀 활동으로 지하철역사, 양동시장 등에서 펼친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꼽았다. 이 밖에 바리스타, 네일아트, 제빵 등 전문적 기술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이날 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탈당 1년만인 올해 4월 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복당했던 민형배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으로 복귀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 의원은 이날 당무위원회 승인 과정을 거쳐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에 공식 재선임됐다. 이번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 선임에는 민 의원이 단수 응모했다. 민 의원은 지난 7월17일부터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진행한 공모 과정인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쳤다. 민 의원은 지난 2022년 4월 ‘검찰 수사권 정상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에서 자동 사임됐다. 민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됐던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은 1년3개월여 동안 송남수(수석 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민 의원은 “‘검찰 수사권 정상화’라는 대의를 위해 민주당을 잠시 떠나있던 시간 동안 광산구을 지역위원회를 잘 이끌어준 송남수 직무대행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더 큰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광산주민·광주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2024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 현장대응단은 무더운 여름에도 화재 원인조사 기법을 발굴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5년(2018~2022)간 전국 화재 197,480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48,743건(24.7%)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96,229건(48.7%)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화재 현장에서 화재 원인 규명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전기화재 조사기법 발굴을 통해 미확인 단락 화재 비율을 낮추고 그 원인을 객관적 데이터 분석으로 명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전기화재 원인 분석 실험에 임하고 있다. 담양소방서장은 “범죄 현장에서 범인의 지문을 채취하듯,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시에 화재 발생 직전의 전류량 변화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함으로써 발화 요인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전력(사장 직무대행 이정복)은 지난주 태풍 이후 전국적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16일 오전, 여름철 냉방부하 절감 우수고객인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방문했다. 축열식 냉방설비(이하 축냉설비)는 냉방수요가 증가하던 1991년 도입된 대표적인 수요관리 설비로서 전력사용량이 적고 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냉동기를 가동해 물을 차갑게 하거나 얼음을 만들어 축열조에 저장한 후, 전력사용이 많아지는 낮 시간대 냉방에 사용하는 설비이다. 에너지 공급자 측면에서는 여름철 피크시간대(17시) 전력사용량을 절감시켜 수요를 이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 측면에서는 주간보다 저렴한 심야 시간대 요금을 사용하여 요금절감이 가능한 제도다.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축냉설비 도입 초기인 1999년부터 관련설비를 설치하여 사용하였으며, 금년 3월 노후 축냉설비를 교체하여 여름철 약 800kW의 피크전력을 절감, 주간 냉방부하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은 축냉설비 설치로 여름철 주간 냉방부하 절감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한전이 지원하는 부하관리기기 사업과 수요관리 제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0일까지 지구온난화로 폭우, 강풍 등의 기상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부러져 발생하는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가로수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가로수는 도시경관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고 탄소배출 흡수·미세먼지 저감·생물다양성 증진 등 도시숲의 핵심 요소이지만, 수목 활력이 떨어진 가로수는 경관을 저해하거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서구는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수목 진료 전문가와 음파 측정기, 천공 저항기 등을 이용해 가로수의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는 상일로, 풍암1로 등 10개 노선 가로수 90주를 대상으로 가로수 생육 생태·환경을 조사·분석해 안전 등급을 측정한다. 서구는 향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쇠약한 수목에 대해 외과수술, 영양제 투여 등 수목별 맞춤처방을 진행해 생육을 개선하고, 심하게 내부가 썩거나 구멍이 크게 생겨 회복이 불가한 상태의 수목은 즉시 제거해 쓰러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생육을 개선하고 고위험목을 선별하여 신속하게 제거해 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 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포상금으로 마련한 혈당측정기 등 물품을 각 동 간호직공무원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의료, 돌봄을 포함한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1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배치, ‘복지+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세분된 의료 상담도 가능해졌으나 이에 필요한 물품이 없는 상황이었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포상금을 활용해 건강상담에 필요한 혈당측정기 등 11종의 물품을 구매, 각 동에 전달했다. 물품 지원으로 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과 전문적인 진단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 보건의료서비스 연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16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직원 대상 ‘힐링&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건강상담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동 간호직공무원들이 전문성을 살려 상담 업무에 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