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광산구는 16일 송정동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8세대를 대상으로 ‘공간치유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정리수납 교육, 마음치유를 병행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먼저 정리수납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 및 체험을 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마음치유 시간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나주 소재 ‘워터파크’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189명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물놀이 안전수칙, 응급상황 시 대응 요령, 물놀이 예절 등을 사전 교육을 받고, ‘파도풀’, ‘워터롤러코스터’, ‘패밀리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청춘월담(越談)’ 사업을 본격 실행한다. 시작으로 동강대학교 교수, 대학생 등이 참여한 ‘청춘월담 지기단’이 16일 광주+광산형 통합돌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방문건강돌봄사를 위한 마음 살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춘월담은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대학, 청년이 협력해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지난 6월 동강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춘월담 지기단은 이번 마음 살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만성질환, 치매, 생애 말기 대상자별 관계 형성 및 돌봄 방법 교육, 돌봄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및 안부 살핌 등을 진행한다. 지기단이 복지 현장을 경험하고 지역 복지‧돌봄의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할 수 있도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마을건강센터도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춘월담 사업이 민‧관‧학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복지지원 정책을 설계해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고, 청년에게는 돌봄 현장 경험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2월부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지난 7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종보고회를 통해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마련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효과적인 지속가능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결과보고서는 4대 전략, 17개 목표, 82개 추진계획으로 구성됐다.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정책환경 및 현황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20년 단위)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5년 단위)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실효성 확보방안 등이다. 특히,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지속가능 경제발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송정역세권 문화관광거점 개발’ 등 광산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광산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서식을 내려받아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시민 의견을 광산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 의견이 반영된 계획안은 1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애국선열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며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정부 실현’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5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거행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김 청장은 “민족의 혼까지 말살하려 했던 일본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지금의 경제‧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은 조국을 사랑했던 시민들의 하나된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현장에서 인간 존엄의 가치,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켜냄으로써 생활정부의 역할을 다하고,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함께서구, 상생복지를 실현하면서 미래세대에게 교훈을 주는 서구만의 역사를 창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제·문화 분야에서 ‘신(神) 프로젝트’를 잇따라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전문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 12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예술 주민참여 프로그램 ‘뮤직의 신(神)’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전략 혁신과 매출 증대를 위한 ‘장사의 신(神)’,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문화의 신(神)’에 이어 3번째 진행하는 ‘신(神) 프로젝트’다. ‘뮤직의 신’은 11월4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부문으로 나누어 기초이론 및 실기교육 후 합동공연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뮤지컬 과정은 뮤지컬 이론교육, 작품선정, 보컬트레이닝, 춤과 연기 연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오케스트라 과정은 연주곡 및 파트 선정, 합주 연습 후 11월4일 뮤지컬과 함께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뮤직의 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청·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개관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은 쉼·여가·음악이 흐르는 문화예술공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15일 이틀간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창의캠프는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을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지난 7월 관내 중학교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창의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 60명을 사전 선발했다. 캠프 첫날인 14일에는 ‘미래 모빌리티, AI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인공지능 체험하기 ▲마이크로비트에 대해 알아보기 ▲마퀸 조립하고 센서 알아보기 ▲모터, 피에조부저 코드 작성하기 ▲적외선센서, 초음파센터, 모터방향 결정하기 및 코드작성 ▲허스키 렌즈를 사용하여 코드 만들어보기, 마퀸 라이트레이서 즐기기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또 15일에는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시티, 서구’를 주제로 ▲지니블록 가입 및 kt AI교구 활용법 ▲LED, 적외선, 조도 센서 교육 활용법 ▲DC모터 서보모터 교육 활용법 ▲조별 스마트시티 제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다”며 “미래세대들이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인문도시기반구축지원사업에 따라 9~10월 4개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나.우.NOW 인문학’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우.NOW 인문학’은 '나와 우리의 지금'이라는 대주제 아래 4개 광산구립도서관별 특화 주제와 연계해 진행하는 ‘테마형 인문 강좌’다. 인문‧예술 특화 장덕도서관은 내 인생의 사건, 경험을 골라 수필(에세이)로 써보는 ‘내 삶이 글이 되는 에세이 글쓰기’를, 그림책 특화 이야기꽃도서관은 자아, 가족, 사랑, 행복, 인생, 죽음이라는 6가지 열쇠 말로 엄마가 아닌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엄마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치유 요법)’를 운영한다. 학습·진로특화 첨단도서관은 나를 위해 필요한 경제‧인문 상식을 학습하는 ‘책과 심리로 배우는 경제인문학’을, 어린이 특화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책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찾는 ‘책으로 만나는 우리 아이, 다만 다를 뿐이다!’를 운영한다. 각 구립도서관 인문강좌 참여 신청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광산 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교육도서관과 도서관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9일 수완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사회적경제의 상생의 장인 ‘2023 사회적경제 한여름 밤의 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구 관내 33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 장터를 운영한다. 초대 가수 ‘디에이드’ 공연과 물 난타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유아 놀이기구, 보물찾기, 인물 이름 맞추기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직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한 ‘특별한 강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선배‧동료 공직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실무 요령을 전수하는 ‘광산집현전’이다. 현장 눈높이에 맞는 쉽고 친숙한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 수행에 유용한 점들을 배우고, 어려웠던 부분을 이해할 수 있어 공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광산집현전’은 선배들이 ‘집어주는 현장실무요령 전수특강’의 앞 글자를 딴 명칭이다. 기존 공직자 교육을 현장‧소통 중심으로 전환, 외부 강사가 아닌 실제 업무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동료 공직자의 강의를 통해 실용적인 업무 요령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광산구는 △행사 의전 △지출 △계약 △시설공사 △보고서 △조례 제정 등 총 6개 과정을 개설, 지난 3일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진짜 실무’를 중심으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정 용어, 절차 등 어렵기만 했던 내용을 이해하고, 나름의 개념을 정립하게 됐다”, “실제 업무에 너무 큰 도움이 된 유익한 강의였다” 등 교육 참여자들의 칭찬세례가 이어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대신생기업(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5개사를 ‘G-유니콘 육성기업’으로 선정했다. ‘G-유니콘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 판로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광주 내 본사 또는 지사·지점·연구소기업 등을 두고 있는 기업 중 5년 이내 5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G-유니콘 육성사업’에는 총 21개사가 지원,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3차 발표평가에서는 외부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개발·제작기업 ‘에스오에스랩’(대상), 비접촉 동물 개체 생체정보 분석 인공지능 딥테크 기업 ‘인트플로우’(최우수상), 폐실리콘 활용 질화규소 볼 제조 제품화 기업 ‘첨단랩’(최우수상), 에너지절감 냉각 소재 기술기업 ‘포엘’(우수상),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 기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1일 도산동 대안공간 ‘공공연’에서 지역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3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형 미식 브랜드와 비대면 외식 경영 자세(마인드), 내 가게 조합하기 및 차별화된 이야기 구축 전략, 외식업 대규모 정보(빅데이터) 분석과 지역 특화 비대면 메뉴 기획‧전략, 먹거리 구조와 외식의 흐름 등 실전형‧맞춤형 내용을 중심으로 5주간 진행됐다. 지역 자영업자(요식업) 28명이 모든 교육을 마치고 수료했다. 광산구는 수료식과 함께 ‘외식업 판을 바꾸는 전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민, 소상공인 대상 특강을 열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교육 지도사 3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그림책 교육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그림책 교육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독서교육에 필요한 지도사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이 다양한 그림책 활용 기법을 배워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총 15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작품 세계를 접하고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구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독서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경험과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미래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독서를 생활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