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 ‘내가 그린, 내가 꿈꾸는 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구는 지역 내 주거빈곤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정리컨설팅과 함께 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단순 물품지원이 아닌 컨설팅을 바탕으로 한 참여 가구의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 7월 아동주거권 확보가 시급한 가구를 발굴·선정했으며, 8월 2주에 걸쳐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 본부장, 오경미 ㈜더심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아동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정리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현장실사, 전문가 솔루션 회의를 진행 후 최저주거기준인 침실분리 원칙에 중점을 두고 ▲가정 내 정리컨설팅을 통한 공간 정리 및 조성 ▲안전방충망, 친환경보일러 설치 등 안전환경조성 ▲책상·침대 등 아동 공부방 조성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아동이 원하는 공부방을 만들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부모는 “기존 주거지원 프로그램들은 물품만 받았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내년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은 올해보다 1억 원 늘어난 12억 원 규모다. △일반참여형 △구정참여형 △청년참여형 △자치계획형 네 가지 유형으로, 앞서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64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관련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53건을 대상으로 한다. 25일까지 이동통신 기반 시민참여창구인 ‘광산온(on)’에서 진행된다. 광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당 3건(일반참여형 2건, 구정참여형 1건)을 선택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투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47건, 11억 원이 편성돼 현재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광산구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광주광역시 평가에서도 5개 자치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자치구 최초로 미래교육지구에 이어 교육국제화특구 유치에 성공한 광산구가 민·관·학 협치를 통한 미래 선진 교육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7월에는 교육부로부터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며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 ‘모두를 위한 교육, 광산은 어디나 배움터’라는 비전을 내건 미래교육지구는 지난 4월 광산교육협력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등과 ‘광산지역교육실무협의체’를 가동하는 한편, 지역 11개 단체가 참여하는 ‘마을교육소통모임’,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론장인 ‘이음톡톡’을 매월 진행 중이다. 특히, ‘이음톡톡’은 이주배경 청소년, 마을교육, 학교 안전 등 피부에 와닿는 주제들로 다양한 소통을 끌어내는 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성덕중·진흥중·월계중 등 3개 중학교 5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문제해결사 체인지메이커’ 과정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호남대와는 AI(인공지능)로봇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광산구 미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연일 덥고 습한 날씨에 따라 8월 한 달간 식중독 예방 집중 홍보를 진행한다. 누리집·‘유튜브(YouTube)’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을 통해 영상 등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을 홍보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식중독 발생이 높은 여름철 다소비 조리식품 취급 업소(김밥, 회, 육회 등) 및 집단급식소에도 식중독 지수 및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음식점 식중독 예방진단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여름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식중독 예방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예방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등 기업에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10월 광산구기업지원현장민원실(평동산단)에 개통한 대법원 통합무인발급기에 이어 두 번째다. 하남동 통합무인발급기는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인인감증명서·법인등기부등본·부동산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개통 후 7월 한 달 이용 건수는 총 1,003건으로, 하루 평균 50여 건의 서류가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운영 중인 광산구기업지원현장민원실 통합무인발급기도 올 한해 하루 평균 100여 건의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작년 대비 이용률이 10% 증가하는 등 갈수록 이용이 늘고 있다. 기업 운영 시 필요한 서류를 산단과 가까운 곳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과 이동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서구는 식중독 의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비·전파를 통해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비 식중독 감시 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 또한 18일까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106곳 및 식중독 취약계층인 어린이·노인·장애인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위생점검의 주요 내용은 식품 보관상태 및 조리장 청결 여부, 식재료 전처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조리·보관공정,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휴대용 세균측정기(ATP)를 이용한 세균 오염 수준 측정 등이다. 특히 서구는 식중독 예방의 기본인 개인 위생과 조리기구 관리에 대한 집중점검을 위해 휴대용 세균측정기를 사용한 조리 종사자의 손, 칼·도마 등 조리기구의 오염 수준을 측정하고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식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이웃 간 신뢰와 소통이 있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서구마을배움대학 마을유니버시티(University) 아파트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서구아파트공동체 회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아파트공동체 이해와 가치 확립을 위한 전문가 특강과 활동 워크숍, 아파트공동체를 강화하는 이웃 분쟁대안,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운영사례, 아파트 소통 채널 아파트너 안내와 활용법, 우수사례 탐방 등에 대해 진행된다. 아울러 서구는 우수교육생을 선발해 국내 마을공동체 선진 사례 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 9일 경기도평택시 이웃사이분쟁해결지원센터 소태영 센터장님을 초빙해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소통방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이웃사이 갈등과 분쟁을 주민 자율로 화해하고 조정하는 관계회복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현장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이웃과 화합하는 아파트공동체 활동가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몸살을 겪고 있던 우리 도로가 깨끗해지고 있다. 이는 광주 서구 오광록 의원이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및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선지 6개월 만이다.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수많은 정당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부착되어 보행자의 시야를 막고, 사고를 유발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민원이 서구청에 접수됐다. 이에 광주 서구 오광록 의원은 지난 광주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합동 점검 등을 통해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이 정비될 수 있도록 서구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담당부서인 서구청 도시재생과에서도 서구 오광록 의원의 제안에 공감하여 대대적으로 정비에 나서며, 각 정당에 다시 한번 정당현수막 게시 가이드라인을 설명하고, 정당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되지 않도록 지도했다. 광주 서구 오광록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한 현수막 정비에 적극 나선 서구청에 감사하다”며 “역대급 위력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건강계획단이 지난 9일 내년 마을복지건강계획 의제를 주민과 공유하는 마을대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 색소폰 연주자의 문화 공연과 시각장애 체험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 마을복지건강계획 수립 경과, ‘2024 마을 복지‧건강’ 의제 발표 및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첨단1동은 지난 7월 마을복지건강계획단 10명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역 환경과 마을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답사와 공감 마당 회의, 광산구 자문단 컨설팅을 통해 복지와 건강 분야 각 1개 의제를 도출,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복지 분야 ‘안전바람! 돌봄바람!(마을안전지킴이 양성)’과 건강 분야, ‘건강바람! 걷기바람!(마을건강 프로그램 활성화)’을 내년 마을 복지‧건강 의제로 선정했다. 첨단1동 2024년 마을복지건강계획 비전은 ‘복지 바람, 건강 바람, 첨단1동!’으로 마을의 복지와 건강을 바라고, 주민을 바라보며, 복지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3년 승진자와 신규임용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윤미 청렴교육 전문 강사의 사례 위주 설명이 직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새내기 공직자들이 바람직한 공직관을 형성하고 전 직원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광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청렴문자 발송, 부패 익명제보시스템,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9일 관내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오후 쌍암동, 수완동의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및 구조물의 넘어짐 방지, 건설 자재 고정 등 사전 안전 조치 상황을 집중해서 살폈다. 태풍 ‘카눈’이 많은 비와 강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박병규 청장은 “과거 태풍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강풍에 의한 사회 기반 시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조치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광산구는 태풍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했다. 전날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대비 부서별 주요 대처 사항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은 ‘전 직원 참여 현장지원반 운영’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 전 공직자는 폭우, 강풍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현수막 정비, 빗물받이 청소 등을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선제 대응과 최적의 위기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난 상황 시 재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6호 태풍 ‘카눈’을 대비해 간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집중 정비․점검을 실시했다. 간판, 현수막 등의 광고물은 태풍으로 인한 추락 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여름철 집중 정비․점검 대상이다. 이에 서구는 지난 6월부터 강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옥상간판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진행, 간판 7개에 대해 보수․보강을 요청했다. 또 노후현수막 지정게시대 7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7월부터는 노후간판 철거를 지원해 30개의 주인 없는 노후간판을 철거했다. 특히 서구는 최대풍속 35m/s 태풍인 ‘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를 태풍 대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설정했으며 불법현수막 정비, 지정게시대 내 현수막 임시 철거, 정당사무소와 관내 공공기관에 현수막 자진철거 협조 요청,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 민원인 대상 자체 안전 점검 문자 발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서구는 집중 정비기간 동안 광고물 현장대응반, (사)광주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 동 행정복지센터 등 태풍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