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신속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서구는 6월 말까지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목표액 1097억 원 대비 153억 원을 초과한 1250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는 1·2분기 1032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893억 원 대비 139억 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구는 상반기 경기 침체가 예상된 만큼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올해 초부터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운영 ▲주요사업 관리 카드 작성·관리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서구는 주간 단위로 집행실적을 관리하고, 이‧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월사업 집행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계획적이고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중앙정부의 정책에 맞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으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도입한 구청장 직통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가 시행 1년 만에 주민들의 소통 핫라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로문자하랑께’는 구청장 직통번호로 생활민원이나 정책제안 등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구청장이 직접 확인하고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48시간 이내에 민원인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소통 시스템이다. 기존보다 절차가 획기적으로 간소화되고, 민원처리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년 간 ‘바로문자하랑께’로 접수된 민원 등 문자는 2200여 건. 생활민원이 137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질의·제안, 중장기과제, 제도개선, 안전관련 등의 내용이 수백 건 접수됐다. 무엇보다 ‘바로문자하랑께’는 수년간 방치되어 있던 해묵은 현안들이 해결됐고, 복지 사각지대와 생활민원 등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했다. 또 청년창업, 맨발로 산책길 조성 등 굵직한 시책 추진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매월교차로(서구 세하동 제2순환도로 장례식장 앞) 인근 불법 주정차와 무단방치 차량·선박 등에 대한 교통불편 민원이 3년만에 해결됐다. 지난해 9월 ‘바로문자하랑께’로 민원문자가 접수된 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5~7세 신창동의 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작가로 변신해 마을 갤러리에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신창동 행정복지센터 내 마련된 갤러리 ‘터 이구일’서 신창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우리가 지키는 세상’ 전시다. 신창동 행정복지센터 도로명 주소를 따 이름 붙여진 ‘터 이구일’은 주민 누구나 전시 작가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문 예술인부터 취미나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주민 등 수많은 이들의 작품이 거쳐 간 이곳에 최근에는 유치원 아이들의 작품이 걸렸다. 신창동 소재 ‘애플유치원’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전시는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5세 반 아이들의 ‘우리는 지구 지킴이’ 재활용 협동 작품 전시, 6세 반 아이들의 ‘고래를 지키는 우리들’, 7세 반 아이들의 ‘소중한 한글 우리가 지켜요’ 등이다. 5~6세반 아이들의 전시는 순수한 아이의 시선에서 지구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염원과 마음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소중한 한글 우리가 지켜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의 외래어 이름을 한글로 바꿔, 어떤 과자의 이름을 바꾼 것인지 맞혀보는 방식을 시도, 방문객의 흥미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작은도서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과 광산시민수당을 연계한 광산구 참여일자리를 7일부터 당근마켓 앱에서 바로 찾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광주 광산구는 ㈜당근마켓와 함께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가 7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당근광산 프로젝트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민간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활용해 광산구의 일자리와 공간 정보를 시민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가치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참여수당을 지급하는 △‘광산시민수당’을 민간으로 확대한 민간참여형 광산시민수당 지원사업(일자리),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필요한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광산형 구독오피스(공간)’를 두 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먼저 일자리 플랫폼이 문을 연다. 광산구가 사회적가치 활동을 제공할 시설의 수요를 취합해 당근마켓 앱(당근알바)에 모집 정보를 올려 시설과 시민을 연결하고, 실제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광산시민수당(참여수당)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각 시설의 모집 정보는 7일부터 당근마켓 앱의 ‘내 근처’ 탭에서 ‘알바’를 선택하면 광산시민수당 배너를 찾아볼 수 있다. 광산구는 앞서 수요 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최종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획득,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치과 생체흡수성 소재부품 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45억원을 투입,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인허가 획득, 임상 마케팅, 해외전시회 지원까지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수출 주도형 글로벌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생체재료개발센터)과 참여기관인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 ㈜티디엠, ㈜휴덴스바이오 등 의료기기 중소기업 116개사 총 471건의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을 했다.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비임상실증센터(생체재료개발센터) 구축, AAALAC-I 인증(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 획득, 해외 인허가 획득 8건, 특허 출원 38건, 4559만달러(한화 596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자율방재단이 4일 수완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광주지역에 연일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지친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병기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폭염 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박병기 수완동 자율방재단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완동 자율방재단은 매주 정기적으로 단원 모두가 참여하는 동네 안전 점검과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도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점검과 안전 취약지 현장 조치 등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시민참여 청문회’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회에서 시민의 질문을 직접 다루겠다는 취지다. 민형배 의원은 자신의 SNS에 “청문회란 시민 눈높이에서 후보자가 해당 직위에 적합한지 살피는 과정”이라며 “국회의원이 대리하는 것도 좋지만, 시민께서 직접 질문한다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권자 시민 여러분께서 직접 질문해주시면 제가 청문회장에서 읽거나 질문 영상을 직접 트는 방법으로 최대한 폭넓게 반영하겠다”며 “제보도 환영”이라고 덧붙였다. 언론탄압, 자녀 학교폭력 은폐, 인사청탁과 재산증식 문제 등 이동관 후보자와 관련된 질문 및 제보는 온라인 설문(https://bit.ly/이동관제보)을 통해 접수한다. 영상은 이메일(mhb196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일은 이달 11일까지다. 민 의원은 “이동관 후보자는 언론사찰‧언론탄압‧언론장악의 상징이자 농지법 위반, 배우자 인사청탁 연루, 자녀 학교폭력 은폐까지 공직자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후보자 자격을 철저히 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3일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법률고문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법률고문으로는 추동기 변호사가 위촉됐으며, 추 변호사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광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 변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라 2025년 7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완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구민들의 정책 수요가 고도화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이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구민을 위한 입법기관인 의회가 올바른 항해를 할 수 있도록 법률고문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단 40여 명과 함께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듣고 서구와 학교간 협력‧발전방안을 찾아보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교육지원사업 안내와 공유 주차장 개방,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운동장 개방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13개 학교 교장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도로와 교통시설물에 대한 정비 등 18건의 건의사항을 구청 측에 요청했으며, 서구는 학교의 요청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최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4개 학교에서 공유주차장에 참여해 주차장 111면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주셨다”며“학교와 지자체가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협력하면서 크고 작은 지역의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3일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 문화예술진흥위원과 협업부서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 행사운영 대행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8회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서 구 영산강변에서 펼쳐지며, 억새로 둘러싸인 특별한 공간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3가지 약속 대표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억새길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 ▲억새밭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창나루 마지막 뱃사공 박호련의 업적을 기리는 ‘감동의 약속’과 바람개비에 다짐을 새겨넣는 ‘나와의 약속’, 사랑하는 사람과 남기는 ‘사랑의 약속’등 3가지 약속을 이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축제가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서창억새축제는 지난 2015년 도심속 생태환경 축제로 시작해 광주를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창지역은 영산강의 은빛억새와 코스모스 사이에서 가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올해 축제는 극락교에서 서창교 사이 4km 구간에서 펼쳐진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억새꽃 만발한 축제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병원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문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방문의료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75세 이상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다학제 팀을 이뤄 주기적으로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방문의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서구는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관내 의원 2곳(자모의원, 생기가정의학과)과 의료기관 소속 간호사 3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청 돌봄지원팀 사회복지사와 협업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원팀이 되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간호직공무원을 의료 전담 코디네이터로 배치하여 방문의료지원센터 및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 등 통합형 의료-돌봄서비스 연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자는 75세 이상 고령자 중 장기요양 1~4등급 외의 거동이 불편하신 분으로, 신청은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혁신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사례를 선발하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i-AWARD)’ 블로그 분야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 플랫폼 등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평가하는 소셜미디어‧인터넷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 3800여 명과 최고평가위원 등이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자체(공공기관) 블로그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2년 연속 대상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기록이다.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광산구는 참신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로 블로그를 흥미와 실속을 다잡은 시민 소통창구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 경제, 안전 등 유용한 정보, 최신 경향에 맞춘 다양한 소식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한편, 소셜지기단‧크리에이터 등 시민 참여로 지역의 숨은 매력을 드러